명동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다.
그 수많은 음식점들 중에 손에 꼽힐 수 있는 음식점, 바로 명동교자.
옛날부터 명동에 갈 때면 꼭 찾았던 명동교자.
오늘 다시한번 그곳을 찾았다.
명동교자 입구.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명동칼국수를 먹기위해 줄을 길게 서 있다.
문 바로 밖에서 기다린다고 시작하면 약 5~10분정도 기다리면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물론 길이 정~말 길면 20분정도까지도 기다려야 한다.
10명중에 2~3명은 일본인이다.
그만큼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명동교자.
기다리는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입구쪽에는 장의자가 있다.
입구쪽에서 할아버지와 놀고 있는 우리 호주.
와우~!!! 드디어 칼국수가 도착했다.
가격은 칼국수 8,000원 / 만두 8,000원 / 비빔국수 8,000원이다.
불과 작년까지만해도 7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물가가 정말 많이 오르긴 올랐나보다.
명동교자의 대표메뉴. 김치!!
원래는 이집 김치가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서 김치를 계속 리필해 먹곤 했는데..
오늘은 마늘이 좀 많이 들어가 있었다. 주방장님이 바뀌셨나? 아니면 마늘을 바꿨나?
너무 강한 마늘 맛 때문에 오늘은 김치맛이 별로였다.
만두.
원래 칼국수를 시키면 그 안에 만두도 들어있다.
하지만 여러면이 가면 만두를 하나 시켜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
만두 속이 정말 꽈~악 차 있고 만두피는 쫄깃쫄깃하다.
정말 맛있는 명동교자 만두.
드디어 칼국수 등장!!!
명동교자의 메인메뉴다.
국물이 정말 진하고 양도 많다. (칼국수가 8천원인데 양이라도 많아야지… ㅡㅡ;;)
그리고 명동칼국수의 특징은!! 밥과 면사리가 무한리필이라는 점.
칼국수 한 그릇으로 양이 안차는 사람들은 밥이랑 면사리를 계속 시키면 된다.
명동칼국수 찾아가는 법은 쉬운편이다.
명동에서 제일 유명한 우리은행에서 명동성당방향으로 조금만 더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길이 하나 있다.
그 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오면 어렵지 않게 명동칼국수를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곳이 바로 명동칼국수니까… ^^
명동안에는 명동교자가 두 군데 있다.
지도에 표시된 곳에 한군데, 그리고 그 길따라 조금만 더 밑으로 내려오면 한 곳이 더 있다.
두 곳 모두 같은집이니까 줄이 짧은 곳으로 가면 된다.
링크 : 명동교자(명동칼국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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