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파리에 도착했다!!
어제는 파리 근교에 한적한 곳에 차를 세워두고는 텐트를 치고 취침..
아침에 일어나 부랴부랴 파리로 입성한 것이다.
출근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차가 막히는건지?!!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
에펠탑 밑에서 만난 영미누나와 하나누나~
비록 예전부터 오늘 오후1시에 에펠탑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긴 했지만..
이렇게 한국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을 타지에서 만나는 게 너무나도 신기했다.
누나들도 이번에 유럽에 배낭여행을 왔는데, 내일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저녁을 같이 먹을까 했는데.. 내일 출국이라서 바쁘다나? ^^;;
마약을 즐기는 한 프랑스 청년. (항상 눈이 풀려있었다..)
우리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게 되었다. 그런데 젓가락질을 제법한다.
오늘 우리가 체크인한 이 캠핑장은 바로 볼로뉴캠핑장.
파리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캠핑장인데, 다른 캠핑장에 비해서 가격이 좀 비싸다.
자동차+소형텐트+성인 3명 토탈 28유로였나?
하지만, 이 곳에서 이틀을 묵기로 한 우리들.. 앞으로의 파리여행이 기대된다.
열심히 저녁을 준비중인 영태형~~
TIP!!
볼로뉴 캠핑장은 전기 사용료가 따로 부가됩니다.
그래서 전기가 있는 사이트로 들어갈 경우에는 돈을 더 많이 내야만 하죠.
그런데 꼭 전기 사용료를 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캠핑장에 보면 취사장이 있는데, 그 곳에서 전기밥솥 꼽아 놓고 밥 하시면 되거든요.
그리고 노트북이나 잡다한 전기기구들은 차에서 전기 끌어다가 쓰시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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