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중에서 제일 관심이 많은 없체가 바로 동일이엔씨다.
F&F트레일러로 불리는 이 녀석을 캠핑장에서 한 번 본 적은 있지만,
좀 더 자세히 보고, 사장님도 한번 만나뵙고 싶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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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이엔씨의 F&F 양문형 트레일러.
역시 다른 제품들과 마감 자체가 다르다.
깔끔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진 F&F양문형 트레일러.
뒷부분과 앞부분에는 옵션으로 추가 적재함까지 달 수 있다.
물론 뒷부분에 추가 적재함을 포기하면 그 자리에 자전거 캐리어도 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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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이 바로 오프로드형 트레일러 FF-2450
980만원이라는 무시 못할 가격이지만, 정말 크고 단단하다.
이 안에 들어가서 3~4명은 잘 수도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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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2450은 양문형 트레일러와는 골격 자체가 다르다고 한다.
뒤에 추가로 히치를 장착해 자전거 캐리어도 사용할 수 있는 구조.
일반적인 오토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이 제품까지는 필요 없다.
오프로더들을 위해 만들어진 트레일러.
처음에는 4륜 오토바이가 견인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만드셨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4륜 오토바이 문화가 그닥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많이 보급이 안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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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미니트레일러
사실 미니트레일러라고 해서 정말 제품이 작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내 착각이었던 것 같다.
물론 양문형 트레일러보다는 조금 더 작긴 하다.
하지만 전체 크기로 치면 약 2/3 정도?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캠핑 짐들만 생각하면 미니트레일러로도 충분할 것 같다.
하지만 50만원만 더 추가하면 양문형 트레일러로 갈 수 있다는 점이 미니트레일러의 선택을 주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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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아직 출시되기 전 제품이다.
양문형 트레일러와 FF-2450과의 중간형 제품.
양문형 제품과 전체적인 크기는 동일하고, 프레임도 같은 프레임을 쓴다고 한다.
양문형 트레일러가 뒷문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 단점을 보완했다고 한다.
만약 실제로 출시가 된다면 가격대는 500만원대 후반이 될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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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양문형 트레일러와 거의 사이즈도 같고, 수납기능이 비슷한데
100만원 이나 더 비싸다면 굳이 이 제품으로 가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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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트레일러의 전면공구함
전면 공구함에도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고무 실링 처리가 잘 되어 있다.
그리고 내부에도 가스 쇼바가 달려 있어서 열고 닫기 편하게 되어 있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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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이엔시 F&F 트레일러들은 유럽형 13핀 전기장치를 사용한다.
사실 13핀 전체를 쓰는 건 아닌데, 7핀으로는 모자라서 13핀을 사용하는 듯 하다.
사실 이 점이 나한테는 한 가지 단점으로 작용한다.
현재 내 차에 달려 있는 전기장치는 미국식 4핀.
4핀을 7핀으로 변환시켜주는 컨버터는 있어도, 13핀으로 변환시켜주는 컨버터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결국엔 13핀 소켓을 별도로 구매해서 전기장치를 좀 건드려야 한다는 말.
전문 업체에 맡기면 20만원 달라고 하는데, 직접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참 망설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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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트레일러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알코 관성브레이크와 알코 커플러.
트레일러들을 보면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싼 제품들은 싼 이유가 있는 법.
F&F 트레일러는 알코 제품들로 구성되어 안전성 면에서는 거의 최고의 카고 트레일러라고 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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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2450의 또다른 이름은 바로 킹덤이라고 한다.
원래는 황소라는 이름이 붙여질뻔 했지만.. 어쩌다 보니 킹덤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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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 출시될 녀석의 이름이 바로 황소가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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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일 관심있게 보고 있는 양문형 트레일러의 이름은 이글(독수리)이다.
보통은 2달 정도 기다려야 받을 수 있는 F&F 트레일러.
지금 전시제품들을 구입하면 바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기블리나 오디세이, 피나클 등과 같은 카고 트레일러들이 있지만
물건을 넣고 빼기 제일 편한 구조는 바로 양문형 구조인 것 같다.
과연 이 녀석이 언제쯤 내 손에 들어올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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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동일이앤시(주) 홈페이지
http://www.dongile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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