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퇴근해 보니 빵과 우유로 아침을 해결하고 있는 로코
그냥 잘까, 먹고 잘까 하다가 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어 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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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소세지랑 야채들.
소세지는 캠핑세상몰 체험단에서 받은 소세지야가 마침 냉장고에 있었고,
야채들도 냉장고에 조금씩 남은 야채들을 총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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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야 한 봉지에는 4개가 들어있는데, 딱 두 개만 쓰고
나머지 두 개는 나중에 오븐에 구워서 맥주안주 하려고 냉장고에 다시 넣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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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송~ 맛있는 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기 위해 소세지를 먹기 좋게 썰었다.
소세지야의 속을 들여다 보니 생 야채들이 그대로 들여다 보인다.
안에 뭐가 들어 있는 지 알 수 없는 그런 소세지보다는 훨씬 건강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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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야와 야채 모두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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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기 위해 먼저 기름을 팬에 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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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고 딱딱한 야채들 먼저 볶아야 하지만,
귀찮아서 그냥 야채들을 다 통째로 넣고 볶았다.
사실.. 한꺼번에 넣고 볶아도 큰 문제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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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가 살짝 익어갈 무렵 소세지야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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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야가 노릇노릇 잘 익어간다.
지난번에 난지캠핑장에서 차콜에 구워먹었을 때는 겉부분이 심하게 탔었는데,
확실히 기름을 약간 두르고 볶아주니까 소세지야가 쉽게 타버리는 문제들이 해결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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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가 어느 정도 익어갈 때 본격적으로 양념을 투입한다.
원래 소세지 야채볶음을 할 때 제일 중요한 게 양념인데,
소세지야는 소세지를 구입할 때 같이 양념을 주니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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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소세지와 야채에 골고루 베일 수 있을 정도로 졸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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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완성됐다.
한거라고는 소세지랑 야채 썰고, 양념넣고 볶은 게 전부다.
정말 초간단 레시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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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어보니.. 음 역시 맛있다.
사실 소세지 야채볶음의 포인트는 소세지와 양념맛인데, 너무 맵지도 않고 매콤달콤한 게 술안주로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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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집에 설중매 한병이 있어서 설중매도 한잔 따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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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한입, 설중매 한잔.
원래 소세지 야채볶음은 케찹을 이용해서 많이 하는데,
케찹으로 만든 쏘야는 맥주안주로 좋지만, 소세지야에 들어 있는 양념으로 만든 쏘야는 설중매나 소주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아무래도 매콤해서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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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매도 다 마셔가고, 소세지야도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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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뭔가 아쉽긴 하지만..
원래 아쉽게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거다.
소세지야로 만들어본 소세지 야채볶음.
나름 이름을 지어봤으니, “소세지야 채볶음”이다. ㅋㅋ
간단하게 야채만 송송 썰어서 이미 준비된 양념을 넣고 볶아만 주면 되니까
캠핑장에서 간단하게 안주삼아 만들어 먹기 좋을 것 같고, 너무 맵지도 않아서 애들 반찬으로 줘도 좋을 것 같다.
아.. 빨리 캠핑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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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야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sausageya.co.kr
소세지야 개봉기 보기
https://www.chadorri.com/?p=7091
난지캠핑장에서 소세지야 구워먹은 이야기
https://www.chadorri.com/?p=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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