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쁜날이다.
호주 동생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날.
무언가 기념해야겠다는 생각에,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로 향했다.
아웃백 가면 제일 먼저 주는 빵.
항상 느끼는거지만 빵 하나 다 먹고 메인메뉴 먹기시작하면 너무 배부르다.
알면서도 중독적으로 빵 하나는 일단 다 먹고 시작~!
이게 바로 아웃백 2011년 첫 한정메뉴 중 하나인 레드와인 립아이 스테이크&버팔로 립레츠.
원래는 이 감자튀김이 아니고 감자구이(?)였는데 감자튀김 매니아 호주를 위해 선택메뉴를 변경.
감자 뒤에 있는 건 토마토다.
항상 토마토를 먹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토마토를 구워먹는 건 참 맛있다. ^^
먼저 레드와인 립아이 스테이크.
지금까지 먹어본 아웃백 스테이크 중에서 제일 맛있던 스테이크가 아닌가 싶다.
항상 스테이크는 질기고 별 맛도 없고 했는데, 정말 고기가 부드럽고 씹는맛이 좋았다.
와인으로 숙성을 해서 그런건가? 아무튼 정말 맛있다.
다음은 버팔로 립레츠.
정말 달다. 달달해서 그런지 호주가 정말 좋아했다.
약간은 퍽퍽한 맛. 하지만 호주메뉴라고 생각하면 제법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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