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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유 캠핑카] 1박2일간의 제주도 캠핑카 여행 with 제주포유 캠핑카

2013/03/11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다른 사람들과 조금 색다른 여행을 했다면, 바로 캠핑카 여행일 것이다.
제주리뷰라는 제주도 체험단 카페를 통해 신청한 캠핑카 여행 이벤트에 당첨되어 캠핑카 체험 기회가 주어진 것.

내가 직접 1박 2일간 체험해 본 경험과 느낌들이 제주도에서 캠핑카 대여를 고민중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먼저 캠핑카 대여하기 부터.

캠핑카 대여는 기본적으로 제주공항 또는 제주항에서 이뤄진다.
사전에 약속을 잡고, 제주공항이나 제주항에서 캠핑카 픽업이 가능한 것.
하지만 나는 캠핑카를 픽업하기 전에 이미 제주도에서 렌트카를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렌터카 반납장소에서 캠핑카를 받았다.
즉, 기본적인 캠핑카 대여장소는 제주공항 혹은 제주항이지만, 제주포유 캠핑카 사장님과의 사전 약속을 통해 유도리 있게 장소에 대한 조정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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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도 엄연한 렌트카다.
그렇기 때문에 렌트카 계약서를 쓰는 것은 당연한 것.

렌트카 계약서 작성을 완료하면 제주포유 캠핑카 사장님께서 차량 사용법을 알려주신다.
캠핑카는 차에 집을 싣고 다니는 개념이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쉽게 얘기하면, 침실부터 시작해서 주방, 화장실까지 차 한대에 들어있기 때문에
각 시스템의 사용법에 대해 사장님께 설명을 약 20분정도 들어야 사용이 용이하다.

체험을 마치고 느낀 점은 비록 사장님이 20분 정도 열심히 설명해 주셔도,
어느 기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매뉴얼을 차에 비치해 두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대부분의 기능들이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가 되지만
캠핑카 오물 수거나 어닝 펼치고 접는 법 등에 대해서는 따로 그림으로 된 메뉴얼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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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유 캠핑카는 그랜드 스타렉스 11인승을 개조한 차량이다.
뒷부분은 모두 개조되었지만 운전석, 조수석 부분은 일반적인 스타렉스와 다를 게 하나도 없다.
운전하는 데 있어서는 일반적인 승용차보다 조금 더 크다고 생각하면 될 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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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는 이동수단이자 일종의 주거공간이기 때문에 선팅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차량보다 차폭이 조금 더 넓기 때문에 항상 여유있게 안전운행을 하는 게 좋다.
(비싼 캠핑카 들이 받으면 수리비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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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주포유 캠핑카에는 이렇게 4군데 카메라가 달려 있다.
전,후방은 기본이고 좌,우까지 카메라가 달려 있으니 혹시라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이 화면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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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캠핑카를 픽업해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에코랜드.
에코랜드에는 따로 캠핑카를 위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았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캠핑카를 일반 차량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면 이렇게 튀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버스 주차공간이 여유가 있다면 그쪽으로 대고,
아니라면 차량들이 이동하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의 범위 내에서 적당히 주차를 해 주면 된다.

캠핑카를 몰고 여행을 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제주도이기에 가능한 것 같다.
혼잡하고 주차공간이 없는 곳에서 캠핑카를 몰고 다닌다는 것은 정말 끔찍할 것 같다.
버뜨.. 제주도는 항상 주차공간이 널널하고, 차들이 많지 않아 캠핑카를 몰고 다니는 데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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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의 장점 중의 하나는 바로 어디든 주차한 곳이 바로 그날의 숙소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차 옆면 트렁크에 들어 있는 BBQ용품들을 이용해서 제주도의 특산물인 제주 흑돼지 BBQ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
캠핑카를 단순히 숙소로만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깝고 이렇게 캠핑카 옆에서 고기도 구워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
BBQ세트는 기본 캠핑카 요금 이외에 옵션으로 신청을 해야 사장님께서 별도로 준비해 주신다.

BBQ세트 품목으로는 화로대 2개, 사이드 폴딩테이블 1개, 바람막이(프론트월) 1개, 삼겹살판, 1회용 그릴판, 토치, 장갑,
의자 등등 BBQ를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용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내가 해야 하는 거라곤 고기랑 야채 구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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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제주포유 캠핑카에서의 하룻밤을 섭지코지 주차장에서 보냈다.
섭지코지 주차장은 원래 유료주차장이지만 밤에는 별도로 돈을 받지 않는다.

다음날 아침 멋진 일출을 보고 싶다면 섭지코지 주차장도 좋고, 동쪽이 뻥~ 뚫려 있는 해안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캠핑카에는 기본적으로 4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이불과 베개가 준비되어 있다.
따로 침낭이나 베개를 준비할 필요 없이 그냥 캠핑카만 빌리면 모든 숙박에 대한 고민이 끝난다.

아참, 캠핑카 자체 난방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밤에 굳이 시동을 걸어 놓지 않아도 따뜻하게 취침이 가능하다.
난방은 물론 온수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좁긴 하지만 캠핑카 내에서 샤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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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유 캠핑카에서 바라보는 멋진 일출.

나는 부지런을 떤다고 섭지코지까지 올라가서 일출을 보았지만, 잠꾸러기 마눌님은 캠핑카 창문을 통해 멋진 일출을 보았다.
섭지코지 말고도 표선해수욕장에 있는 해비치 호텔&리조트 근처 주차장도 일출을 보기에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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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에서는 주차하는 데 애좀 먹었다.

널널한 버스 주차공간이 있길래 캠핑카를 댔더니 주차관리하시는 분이 와서 여기에 차를 대면 안된다며 쫓아내시는 것.
일반적인 승용차 주차공간에는 주차가 조금 어려우니 한적한 곳으로 차를 대고 조금 걸어야 하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앞으로 제주도에서 캠핑카 대수가 많이 늘어나면 캠핑카를 위한 주차구획이 별도로 마련되겠지.
그날이 오기까지 제주포유 캠핑카 사장님을 비롯해 여러 캠핑카 사장님들이 많은 노력을 해 주셔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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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에서 바라보는 일출 만큼이나 일몰도 아름답다.
일정만 허락해 준다면 캠핑카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모두 보는 걸 추천한다.

우리가족은 캠핑카를 반납하는 날 저녁에 서울로 돌아와야 했기 때문에 일몰이 아름다운 이호테우해변으로 향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제주공항에서 불과 10~15분밖에 걸리지 않는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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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호테우해변은 무료캠핑장(야영장)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캠핑카를 위한 별도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것은 아니니까 참고하자.

이상은 제주도에서 캠핑카를 렌트해서 여행하는 것에 대해 적어보았고,
아래부터는 제주포유 캠핑카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소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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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자렌지부터.

캠핑카에는 가스렌지는 기본이고 전자렌지까지 준비되어 있다.
외부전원만 연결되면 전자렌지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간단한 음식을 해 먹기 정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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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주방에는 이렇게 싱크대가 마련되어 있다.
싱크대는 강화유리 뚜껑으로 되어 있고, 평상시에는 닫아놓는다.

하지만 싱크대를 사용할 때는 뚜껑을 열고 수도꼭지를 위로 들어올리면 싱크대 사용이 가능하다.
물은 냉수, 온수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굳이 전기가 연결되어 있거나 시동이 걸려있지 않아도 온수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만약 캠핑카 대여를 1박2일만 생각중이라면 별도의 급수는 필요하지 않다.
집사람이 샤워를 한번 하고 야채도 여러번 씻고, 설거지도 몇번 했는데 1박 2일동안 물보충은 필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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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바로 옆에는 3구 가스렌지가 설치되어 있다.
굳이 3구까지 필요할까.. 라는 생각은 들지만, 이미 설치되어 있는 걸 어쩔 수는 없는 노릇.

전자렌지를 비롯해 가스렌지까지 있기 때문에 캠핑카 안에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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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에서는 220V 제품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기와 같이 전력소모량이 낮은 제품들은 ‘인버터’라고 써 있는 콘센트에 꼽아도 사용이 가능하고,
기타 전력소비량이 큰 제품들은 캠핑카 외부에 전원을 연결하고 ‘외부전원’이라고 써 있는 콘센트에 꼽아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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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주방 바로 옆에는 1회용 종이컵 홀더가 붙어 있다.
사실 1회용 제품을 많이 쓰면 자연에는 좋지 않다.
하지만 캠핑카라는 특성상 설거지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1회용 제품을 사용하기 편하라고 이렇게 홀더까지 설치해 둔 것.
그래도 가능하면 1회용 제품은 사용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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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화장실 둘러보기~

화장실은 캠핑카 제일 뒷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캠핑카에서 숙식은 물론 화장실 볼일까지 볼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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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는 꼭 비행기 화장실 변기같이 생겼다.
아래쪽에 있는 개폐장치를 열고 볼일을 보면 아래쪽에 오물통으로 쏘옥 들어간다.
물을 내리고 개폐장치를 닫아 놓으면 냄새가 올라올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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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는 변기는 물론 세면대까지 설치되어 있다.
이 역시 비행기 내부에 있는 세면대 느낌이 난다.

그리고 캠핑카 내부에는 손세정제만 비치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캠핑카에서 샤워를 해야 한다면 별도의 샤워용품과 수건은 따로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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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조명은 터치 방식으로 On/Off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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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위쪽에는 사물함이 설치되어 있어서 수건이라든지 기타 필요한 물건들을 넣어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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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의 뒷공간에는 전기량과 물양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현재 배터리의 전압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남아 있는 물이 어느정도인지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차량 시스템과는 별도로 작동되는 히터가 있어서 시동을 걸지 않고도 난방 및 온수제공이 가능하다.
한편 캠핑카 내부에서 에어컨 사용도 가능한걸로 알고 있지만 겨울이기 때문에 켜 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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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뒷 공간 및 운전석 부분까지 모두 커튼이 쳐져 있어서 사생활침해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스카이라이프 위성TV도 설치되어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하늘만 뚫려 있다면 고화질의 TV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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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뒷부분 주방공간 아래에는 냉장고가 들어있다.

냉장고는 3Way방식인데 220V/ 12V / GAS로 작동하는 Dometic 제품이 설치되어 있다.
3가지 방식 중에서 GAS로 고정해서 놓고 사용하라는 사장님의 신신당부 때문에 따로 냉장고 설정은 건드리지 않았다.

캠핑카 안에 냉장고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고,
고기나 생선류를 여행하는 동안 상하지 않게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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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도구함에는 없는 거 빼고 다 들어 있다.
BUCK703 코펠세트부터 시작해서 냄비, 쟁반, 주전자 등 웬만한 주방용품이 다 들어 있기 때문에 요리하는 건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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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운전석 윗부분의 침대공간.

캠핑카 뒷부분의 침대공간은 평상시에는 의자&테이블로 사용되거나 침대로 사용될 수 있지만,
운전석 윗부분의 침대공간은 상시 침대공간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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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의 선루프.

이곳을 통해 환기도 가능하고 누워서 하늘의 별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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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바로 위쪽 침대칸에도 작은 창문이 달려 있어서 누워서 밖의 풍경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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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은 의자&테이블로 사용하든지 침대로 사용하든지 둘중에 하나로 선택이 가능하다.
테이블은 누르면 아래로 내려가는 구조라서 밥먹을 때는 테이블을 올려 사용하고,
잠잘 때는 테이블을 눌러놓고 침대칸으로 변신시켜 사용하면 4가족이 넉넉하게 굴러다니면서 잠을 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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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리뷰의 리뷰체험을 통해 1박2일동안 만난본 제주포유 캠핑카.

사실 1박 2일동안 어떤 여행지를 다녀온 것보다, 1박 2일동안 캠핑카를 타 보았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재미난 체험이었다.
아이들이 누워 자고 있을 때도 여행지간 이동이 가능하고,
아빠는 운전하고 나머지 가족들은 뒷좌석에서 편안하게 위성TV를 시청해 가며 이동도 가능하다.

그리고 어디든 차가 주차된 곳이 바로 그날의 잠자리가 되고,
그렇기 때문에 일출이 아름다운곳, 일몰이 아름다운곳에 차를 몰고가서 세우기만 하면 된다.

생각보다 차 운전하는 게 크게 어렵지 않고, 2종면허만 가지고 있어도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운전할 수 있다.
주차문제 또한 제주도의 교통특성상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위와 같이 정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단점이 없는 것만은 아니다.
차가 워낙 크고 무겁기 때문에 연비가 별로 좋지 않다는 점(내 생각에 연비가 5~6km/l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이동시 항상 살살 운전해야 한다는 점.
(과속방지턱이 있으면 거의 속도를 ‘5km/h’까지 낮춰 넘어가야 한다. 안그러면 차가 쿵.. 차에 들어 있는 짐들이 요동을 친다.)
승용차보다는 승차감이 좋지 않다는 점 등의 단점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주여행을 캠핑카로 하는 것 자체는 아주 좋고, 특별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동時 승차감이 승용차와 비교하면 별로 좋지 않고 빠른 이동이 힘들기 때문에
캠핑카를 몰고 다니며 여러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 보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캠핑을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딱 적당할 것 같다.

내 생에 첫 캠핑카 체험을 제주도에서 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제주리뷰, 그리고 제주포유 캠핑카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기타 캠핑카와 관련된 각종 FAQ는 아래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 제주포유 캠핑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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