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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제주여행#12] 제주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위너스 카트클럽

2013/03/06

표선해수욕장에서 김영갑갤러리로 향하는 길.
나는 갑작스럽게 차를 세웠다.

이유는 간단하다.
카트를 한 번 타 보고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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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이용요금은 1인승 25,000원 / 2인승은 25,000원+알파.
카트 15분 타는데 이 가격이면.. 조금은 비싸게 느껴진다.

다행히도 오픈기념 특별 할인을 해 주셔서 호주와 함께 탈 수 있는 2인승 티켓을 15,000원에 끊었다.
(작년 여름에 오픈하셨는데 아직까지 오픈기념 특별할인을 해 주신다고 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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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카트클럽 메인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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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장 전경.

카트장은 완전 평지는 아니고 조금 경사가 져 있는데,
타이어로 카트 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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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인용 카트.

키가 140cm가 넘어야만 이 카트를 혼자 탈 수 있다고 한다.
따로 키에 제한을 두는 이유는… 다리가 짧으면 악셀과 브레이크를 밟을 수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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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1인승을 어린아이 혼자 태우더라도 이렇게 헬멧까지 착용하고 탑승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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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카트 타기 전에 안전벨트를 체크해 주시는 사장님.
뒤쪽으로 우리 캠핑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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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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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카트는 처음이다.
물론 놀이동산에서 범퍼카는 많이 타 봤지만 이렇게 야외 트랙에서 카트를 타고 달려본 건 이번이 처음.

체감속도 100km/h이상으로 마음껏 트랙을 질주하니 스트레스가 휙~ 날아가 버린다.
카트가 원래 이렇게 재미있는 거라니..

카트는 아무리 빨리 달려도, 마음껏 회전을 해도 뒤집어질 염려는 없다고 한다.
다만 다른 카트와 충돌할 수 있으니 안전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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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재미있었는지, 한 바퀴를 돌고 떠나려고 하니까 호주가 표정이 안좋아 진다.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 더 타고 싶다고..

20분 타는데 15,000원.
어찌보면 좀 비싼 놀이기구라고 생각되지만,
호주를 데리고 놀이동산도 제대로 못가는데 이거라도 한번 더 타기로 결정.

이번에는 호주가 직접 운전도 해 보고 정말 마음껏 달리다가 옆에 가드레일에 들이받기도 하고.
다음에도 제주도에 또 오게 된다면 꼭! 카트타러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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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카트클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285-2
www.winnerskart.com
064-787-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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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_box title=”2013년 제주도 가족여행” color=”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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