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에 있는 IKEA매장, 아이컴퍼니.
지정이가 IKEA거울을 사고 싶은데 거울은 배송이 안된다고 직접 사러 가야한단다.
일단, 거울이랑 화장실 물건들 조금 사러 간다는 생각으로 출발!
자유로를 타고 일산을 지나 통일전망대까지 가면 영어마을빠지는 곳이 나온다.
영어마을방면으로 표지판을 따라가다보면 좌측방면에 헤이리가 보인다.
아이컴퍼니는 헤이리에 위치하고 있다.
아이컴퍼니가 입점하고 있는 The Step 건물.
헤이리 The Step에는 아이컴퍼니 말고도 쌈지아트콜렉션, 소품여행, 헤라워크 등등 많은 Shop이 있었다.
작은 글씨가 보일라나?
The Step에 있는 매장 안내. ^^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눈이 온 지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눈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The Step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컴퍼니는 국내 최대의 IKEA매장이라고 한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국내 최대라고 한다.
IKEA주방용품들.
IKEA 주방용품을 쓰다보면 플라스틱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약하다는 느낌이 든다.
가격이랑 디자인을 생각하면 그래도 쓸만하긴 하다. ^^
IKEA그릇들.
이 그릇들을 다 수입해 오셨을 사장님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통로에 당나귀 장난감(?)도 있었다.
울 호주양, 유럽에서 진열이 잘 된 IKEA매장을 보다가 물건만 통로에 잔뜩 쌓여있는 한국매장에 조금 실망한 눈치였다. 이 장난감을 막… 흔들 때 사진을 찍어달라는데 안된다니까 동영상으로 찍으란다. ㅡㅡ;;
IKEA가구들.
호주에서 IKEA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했을 때, IKEA가구는 무조건 디자인만 이쁘고 안튼튼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그게 벌써 5년전. 이제는 제법 이쁘면서 튼튼한 가구들이 많이 나온다.
IKEA 아이방 용품들.
정말 작고 아기자기하다. 우리 호주방는 어렸을 때 이런 이쁜 가구들도 없이 컸다. 미안..
각 방별로 전시를 해 놓았는데 이 방은 화장실 용품들이 있던 방.
지정이가 사고 싶지만 품절로 인해 사지못했던 수건걸이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전시품은 판매안한단다.
이 가구들은 IKEA물건은 아니고 원목가구 회사 제품을 아이컴퍼니에서 같이 팔고 있었다.
그런데 원목치고는 가격이 제법 괜찮다는 생각이…
제일 앞에 있는 탁자 하나가 10만원대라면 충분히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졌다.
당장 필요하지 않기에 제꼈지만, 원목가구를 찾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가 볼 만 하다.
^^ 헤이리라서 그런지 조명이 갓 조명이다.
정말 특이한… 갓 조명.
이런 조명을 서울 인사동에서 판매하면 제법 잘 팔리지 않을까?
호주가 이리와 보라며 나를 어느 방으로 데려간다.
목마가 마음에 들었나보다. 역시 우리 호주도 아이는 아이다.
매장 곳곳에 이렇게 박스들이 쌓여있다.
헤이리에 있는 아이컴퍼니 매장은 온라인 쇼핑몰의 창고를 겸하고 있다.
매장이 정말 크긴 크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참 많다는 느낌이었다.
오는 길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곧있으면 한국에도 IKEA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그럼 이 매장은 어떻게 되는거지?’
어찌됐든, 아이컴퍼니.
우리나라에서도 IKEA물건을 다양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곳이다.
당분간 IKEA물건 필요할 때 자주 이용하게 될 듯.
마지막 사진은 매장 입구에 있는 실타래 조명.
링크 : 아이컴퍼니 매장 가는 방법
링크 : 아이컴퍼니 온라인 사이트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