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을 위한 준비물 중에 하나가 바로 외장하드.
넷북 용량만으로는 커버가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에 외장하드를 질러버렸다.
외장하드는 왜 이렇게 비싼거야??
음.. 무슨 제품으로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WD Mypassport Essential로 결정했다.
상품평들을 검색하다보니 다들 전원부족으로 Y케이블을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듯 했다.
하지만 Mypassport Essential은 예외.
대부분 하드와 외장케이스를 연결해 주는 카드가 따로 있는데 WD제품들은 하드자체에 USB연결카드를 내장해서 나온다고 한다. 카드에서 먹는 전력을 줄여주니까 저전력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Mypassport 블랙.
원래는 화이트와 블루도 있는데 재고가 없단다. T.T
하이그로시 코팅이라고 하나? 겉 표면이 반짝반짝하다.
여권과 비교해 보았는데, 크기는 여권보다 작다.
무게도 엄청 가볍고…
이 작은 사이즈에 500G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예전에 윈도우 95시절을 생각해 보면 4G도 엄청 컸었는데 이제는 테라바이트시대.
앞으로 얼마나 더 발달하게 될 지 정말 기대된다.
파우치까지 서비스로 받아서 들고다니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과연 49일동안 사진 용량은 얼마나 될까?
1장당 5M로 계산하고, 하루에 100장만 찍어도 500메가.
500G로 부족하진 않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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