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사진을 찍기 위해서, 그리고 별 사진을 찍기 위해서..
릴리즈를 하나 장만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알아 본 결과 캐논의 타이머 릴리즈인 TC-80N3가 가장 좋은 제품이라는 걸 알았다. (위 사진)
버뜨.. 138,000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
다행히도 병행품이 출시되고 있었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호루스벤누 타이머 릴리즈(TC-80N3타입)
가격은 3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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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문한 카메라 릴리즈가 오늘 도착했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하지만..
귀차니즘에 아예 포커스를 바닥 카페트에 맞춰서 찍었다.
잔머리만 늘고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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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서 제품을 꺼낸 모습.
제품 우측 상단에는 C3라고 표시가 되어 있고,
하단에는 Made in China라는 글씨가 엄청 크게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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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안에 들어 있는 제품을 모두 꺼내 놓은 모습.
릴리즈와 설명서, 그리고 배터리가 들어 있다.
어? 근데 배터리가 두 개나 들어 있네.
원래 처음에 구입할 때 여분 배터리를 같이 살까 말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여분 배터리까지 하나 더 챙겨주니까 따로 하나 추가로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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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설명서는 중국어와 영어, 두 가지로 적혀 있다.
기본적인 제품 사용방법은 직관적으로 파악이 가능하고..
기타 세부적인 내용은 사용설명서를 참조하면 된다.
각 기능별로 정말 상세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다.
한글로도 번역되서 나오면 참 좋을텐데…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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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던 배터리 2개.
배터리 한 개는 항상 카메라 가방 속에 넣어 뒀다가 비상시에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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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벤누 타이머 릴리즈의 모습.
음.. 외관이 캐논제품과 정말 거의 동일하다.
설마 같은 공장에서 제작된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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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이즈 비교를 위해 등장하시는 나의 갤스2.
요즘에 갤럭시S3가 15만원 밖에 안한다는데.. 뽐뿌가 몰려온다. ㅠㅠ
그래도 올해 7월이면 할부가 끝나니까 그 때 가서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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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부분은 캐논 정품과 동일하고,
하단에 Digital Timer Remote Controller라고 적혀 있다.
캐논정품은 Canon의 로고와 함께 TC-80N3라는 모델명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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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는 호루스벤누 로고가 빨간색으로 이쁘게 박혀 있다.
HORUSBEN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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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의 모습.
전체 케이블 길이는 80cm로, 정품과 동일하다.
릴리즈를 직접 테스트 해 보니 80cm는 조금 짧은 감이 없지 않다.
가능하면 연장선을 하나 더 챙겨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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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에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호루스벤누 타이머 릴리즈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CR2032.
배터리를 넣을 때 + 부분(글씨 막 적혀 있고 ‘+’라고 되어 있다.)이 아래로 내려가게 넣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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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전원이 들어왔다.
그런데 전원 버튼은 따로 없다.. ㅡ.ㅡ
오랫동안 방치해 두면 배터리가 쉽게 방전될 것 같다.
음.. 정품에도 전원 버튼이 없을까? 갑자기 궁금해 진다. ㅎ
위의 사진은 Self-timer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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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al timer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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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exposure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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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count setting Mode
위에서 본 것 같이 총 4개의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1. Self-timer
2. Interval timer
3. Long exposure
4. Exposure count s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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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위로 올리면 HOLD가 된다.
Long exposure에서 시간을 정확히 입력하고 사용해도 괜찮지만,
매번 시간을 세팅하기 귀찮을 때는 위의 기능을 이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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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애들 방에 펼쳐진 밤하늘.
120초 동안 노출을 줬더니 핫셀이 군데군데 보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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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벤누 타이머 릴리즈.
제품 가격은 정품의 1/5 수준이지만 내가 원하는 성능은 충분히 나오는 게 정말 맘에 든다.
이제 멋진 밤하늘을 찍을 때 더 이상 흔들리는 일은 없겠지.
이번 주 국토정중앙 천문대 캠핑장에서 멋진 밤하늘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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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벤누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horusbenn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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