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 전 선행학습 교재 – 큐브수학

호주가 어느 새 학교를 갈 때가 다 되었다.
초등학교 입학통지서까지 날아오고..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 전에 뭘 할까.. 하는데 마침 이지데이에서 선행학습 교재 체험단을 해서 바로 신청!
무려 2: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이 되었다.

그런데 계속되는 교재 배송지연..
알고 보니 워낙 교재가 잘 나가서 체험단에 보내 줄 물량이 없다고 한다.
호주 뿐만 아니라 다들 방학을 맞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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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는 이렇게 생겼다.

제목은 “개념잡는 큐브수학” 이라고 써 있고,
새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한 선행학습 교재라고 강조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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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에는 또다른 책 두 권이 들어 있다.
한 권은 부록이고 한권은 정답 및 풀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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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은..

기초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와 미리보는 수학 익힘책.
수학 익힘책이라는 이름 어디서 많이 들어 봤는데..

학교 정규 교과서 이름이었던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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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다.

1. 단원 들어가기 – 2. 배운내용 확인하기 – 3. 개념잡기 – 4. 한번 더 익히기
5. 대표문제로 다지기 – 6. 서술형 기초잡기 – 7. 단원평가 – 8. 문제 해결력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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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인터넷에서 추가로 자료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부모님 없이도 아이들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도록 요즘 너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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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진도표가 교재 앞쪽에 있다.

1주차부터 시작해서 총 6주차까지.
36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 끝나는 데 6주나 걸린다.
즉 두달 과정…

방학 동안 조금씩 나눠서 공부하기 좋게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앞으로 호주가 학교 가기 전까지 1달 조금 더 남았으니까 하루에 2회차씩 끝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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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은 총 5개로 나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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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내용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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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용들을 보면.. 호주가 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100까지 셀 줄 알고 덧셈 뺄셈 할 줄 알고,
도형에 대한 감각까지 있는데..

그래도 막상 직접 해 보면 아이가 잘 못하는 부분이 나타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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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익히기는 개념을 잡고 다시 한번 더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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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형 기초잡기..
사실 요즘은 단순한 수학문제풀이보다는 서술형이 더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

1학년 때 부터 서술형 기초를 다지도록 해 주는 건 정말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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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책은 또 다시 두 가지 파트로 나뉜다.

하나는 기초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
또다른 하나는 미리 보는 수학 익힘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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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수학 익힘책..
나중에 학교 가서 교과서를 받았을 때 적응이 쉽도록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음.. 어떤 엄마들은 교과서를 미리 구해서 공부 시킨다고 하는데,
이 정도만 준비해도 충분할 거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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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정답 및 풀이집.

풀이 내용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긴 한데 과연 호주가 혼자 공부하면서 이 내용을 보고 다 이해를 할 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1학년 이제 갓 입학하는 만큼 옆에서 공부를 많이 도와줘야 할 것 같다.

1주일 동안 외할머니 댁에 가 있느라고 호주랑 이 문제집을 같이 풀지는 못하지만,
다녀오면 함께 열심히 공부해야지.

아.. 나도 이제 학부모가 되는구나..
어깨가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