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 2004

프라하(Prague) 속으로..2 – 구시가지부터 숙소까지

2004/07/20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길에서..
길가에 있는 상점을 보면 인형을 파는 상점들이 정말 많다.
인형극으로 유명한 체코의 프라하.
인형 하나 기념품으로 안 사온게 약간 후회된다.
혹시 프라하에 갈 일이 있다면.. 이쁜 인형 하나 기념품삼아 사오시길!!


2004년에만 그랬는지.. 항상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프라하에는 이렇게 모형 소가 많았다.
밑에는 아이들의 사진촬영을 위해 만들어 놓았다고 써 있는데.. 나도 아이? ^^


시계탑.
시계가 정말 근사했다. 이런 시계 집에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ㅋ


오….. 상헌이.. ^^
내가 찍어준 사진이지만 너무 잘 나왔는걸?
뒤에 서 있는 저 동상이 꽤나 유명한 걸로 기억하는데..
누구 동상인지 기억이 안나는.. ㅠㅠ


여기가.. 오페라하우스였나?
인형극 봤던곳인데.. ㅡㅡ;;


이상빈.. 아주 신~ 났다. ㅋㄷ
아까는 까만 황소.. 이번엔 분홍색 황소..
저~ 뒤에 보이는 흰색 황소는, 젖소같아 보인다. ^^*


이건.. 정체모를 건물.
하지만, 워낙 고풍스러워서.. 한장 찰칵!!


드디어 보게 된 화약고!!
옛날에 화약을 저장했던 일종의 창고.
갑자기 그 때 영태형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저기만 집중공격하면 바로 게임 끝이네..” ㅡㅡ;;


화약고 다음으로 간 곳은 국립박물관.
지도상에는 얼마 멀지 않은 것 같았는데..
배가 고파서 그랬나? 너무 멀게만 느껴졌었다.


국립박물관 가는길에 있는 동상..


국립박물관 입구에서 보이는 사람들.
입장료가 거의 만원 가까이 하는데다, 문 닫을 시간도 거의 다 되서 입장 포기!
게다가.. 박물관은 이제 재미 없어요~ ^^ 애들도 아니고.. ㅡㅡ;;


카프카 하우스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프라하 전경.
카프카도 유명한 작가였다네? 작품은 한번도 읽어본 적 없다..


카프카 하우스 앞에서.
완전 우리집 들어가는 분위기죠? ^^


골목길에서 상헌이.
정말.. 골목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뻤다.
덴마크의 안데르센 하우스 골목도 이뻤는데.. ^^


근위병 교대식.
매 시 정각에만 볼 수 있다는 근위병 교대식.
우연히 우리가 여기를 지나갈 때가 6시 정각이었다.
한 시간마다 교대하더라도.. 저렇게 서 있는 건 너무 불쌍해.. ㅠㅠ


시멘트와 돌의 조화..
우리나라도 건물 외곽을 돌로 만들면 어떨까?
시멘트만 있는 건물보다는 훨 나을텐데..


저녁 6시 30분.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형극이 시작할 시간이다.
세 명에 35유로라는 비싼 돈이 아깝지 않았던 인형극!
정말 재미있던 것은 인형극을 보고 있는 사람중의 1/3은 한국사람이라는 점.
인형극임에도 불구하고,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었다.
프라하에 간다면.. 돈 지오바니 인형극 꼭 볼것!!


그냥 길가다가 신기해서.
벽을 이렇게 꾸며 놓다니.. 정말 도시 전체가 예술이다.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에 만난 거리의 예술가.
동전을 넣어주고는 상헌이가 대표로 기념촬영!!
(상헌이.. 긴장했다.. ㅋㅋ)


상헌이만 사진 찍을 수 있나?
나도 찍고 싶어서.. 나도 같이 찍고 싶다고 했더니..
“시간 다 됐어요~” 하면서 시계를 가르킨다.
덕분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 모두 웃어댔었지..

이렇게.. 프라하 구경은 끝나고, 숙소로 돌아오게 되었다.
역시나, 아침에 걱정했던 그대로.. 올라오는 길은 체력단련장이었다.
헥헥거리면서 올라온 우리들.. 씻고.. 침대에 쓰러진다~

※ 체코 여자들을 보면서 느낀점..
체코의 여자들.. 대부분 너무나 예쁘다.
유럽여자들이 예쁘다는 말을 서유럽에서는 느끼지 못했었는데..
동유럽으로 오니까 여자들이 너무 예쁜 것 같다. ㅡㅡ;;
또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작은 얼굴.. 그리고 적당한 키.
거기에 약간 햇빛에 그을린 것 같은 피부색까지..
내일이면 헝가리로 넘어가는데.. 과연 헝가리의 여자들은 어떨지~ 기대만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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