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Golf] 처음 써 보는 투볼퍼터, 오딧세이 오웍스 레드(O-WORKS RED) 퍼터

2019/04/07

오딧세이 퍼터 (1)

이번에 골프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아버지께 선물을 하나 받았다.
바로 오딧세이 퍼터!

사실 나는 골프 장비에 그리 관심이 많지는 않은데,
지금 내가 쓰고 있는 퍼터가 너무 안좋은 거라서 퍼터만 바꿔도 2~3타 정도는 줄어들 거라고 하시면서 선물로 오디세이 레드볼 퍼터를 보내주셨다.

 

 

 

 

 

박스포장이 조금은 아쉬운 캘러웨이 오딧세이 레드볼 퍼터

오딧세이 퍼터 (2)

오딧세이 퍼터 (3)

오딧세이 퍼터 (4)

오딧세이 퍼터 (5)

커다란 박스에서 꺼낸 오딧세이 퍼터.
다행히 아무런 문제 없이 도착하긴 했는데, 박스 안에 퍼터가 덜렁 하나 들어있는 채로 배송이 되었다.

조금 더 작은 박스에 넣어서 보내주든지, 아니면 커다란 박스 안에서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준 상태로 배송이 되면 더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운 부분이다.

 

 

 

 

 

 

두툼한 퍼터 커버

오딧세이 퍼터 (6)

오딧세이 퍼터 (7)

오딧세이 퍼터 (8)

오딧세이 퍼터 (9)

퍼터가 크고 무거워서 그런지 퍼터 커버도 제법 두툼했다.
바닥에는 오웍스라는 문구가, 옆면에는 오딧세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다.

퍼터 커버는 뚜껑을 여닫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여닫을 수 있다.
똑딱이로 되어 있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처음 써 보는 투 볼 퍼터

오딧세이 퍼터 (10)

그 동안 일자형 퍼터만 사용해 오다가 투 볼 퍼터를 써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무래도 앞쪽에 볼 하나를 두고 뒤에 볼 두 개가 쭈욱 이어진 가상의 선을 만들어 준 후에 스트록을 하면 정교함이 올라갈 수 밖에 없을 것 같긴 하다.

 

 

 

 

 

오딧세이 퍼터 (11)

오딧세이 퍼터 (12)

Made in Japan 제품이지만, 한국 캘러웨이 골프 정식 수입제품이다.
A/S가 되는 한국 정식 수입품은 약 28만원이지만, 일본 아마존에서 직구로 구입하면 약 20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

 

 

 

 

 

오딧세이 퍼터 (13)

오딧세이 퍼터 (14)

오딧세이 퍼터 (15)

오딧세이 퍼터 (16)

오딧세이 퍼터 (17)

오딧세이 우웍스 레드 2Ball Fang S 퍼터의 상세 사진들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당연히 투볼 디자인과 레드 컬러라는 점이겠지만, 사실 제일 중요한 부분이 바로 마이크로힌지 페이스다.

페이스 부분이 오돌도돌 튀어나와 있는데, 이 페이스 디자인 덕분에 볼을 더욱 부드럽게 터치할 수 있게 되고, 직진성도 좋아진다고 한다.
투볼 디자인 덕분에 직진성이 좋아지는지, 이 페이스 디자인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퍼팅을 할 때 직진성이 좋아진다는 것은 커다란 장점이다.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는 수퍼 스트로크 그립

오딧세이 퍼터 (18)

오딧세이 퍼터 (19)

오딧세이 퍼터 (20)

오딧세이 오웍스 레드 퍼터에는 수퍼 스트로크 퍼터그립이 장착되어 있다.
Golf Pride 그립만 써 보다가 수퍼 스트로크 그립은 처음인데, 훨씬 도톰하고 손이 편한 느낌이다.

 

 

 

 

 

빨리 필드에서 써보고 싶다

오딧세이 퍼터 (21)

오딧세이 퍼터 (22)

오딧세이 퍼터 (23)

처음 써 보는 투 볼 퍼터.
확실히 집 마루바닥에서 연습해 봐도 볼이 일직선으로 나가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필드를 언제 나갈 수 있을 지는 모르겠고, 시간 내서 파쓰리나 야외연습장에서 사용해 봐야겠다.
멋진 선물 보내주신 아부지께 감사인사를 드리며(꾸벅).. 오딧세이 퍼터 개봉기를 마친다.

 

오딧세이 O-WOR... 오딧세이 O-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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