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돕(YDOB)에서 나온 자전거마스크 이지브래싱 이글마스크 F 제품을 사용해 보았다.
이글마스크 F는 다른 자전거마스크들과는 달리 귀걸이 형식으로 착용하는 마스크다.
덕분에 자전거 탈 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효성 기능성 원단을 사용하는 이돕 자외선차단 마스크
이돕 마스크는 살짝 도톰한 비닐 팩에 배송되어 오는데, 비닐 팩 안에는 마스크 본품과 작은 택이 함께 들어 있다.
aqua-X 라는 소재는 냉감 기능사 소재로, 땀 흡수가 빠르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돕(YDOB)에서 나오는 다양한 마스크들은 기능성 소재를 가지고 무봉재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돕 홈페이지(http://www.ydob.co.kr)에 올라와 있는 마스크 종류만 무려 15가지에 달한다.
이돕 이글마스크F 앞/뒷면
마스크의 대략적인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양쪽 귀 부분에 있는 구멍에 귀를 꼽고 걸어주기만 하면 마스크 착용 완료다.
목 뒷부분까지는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목까지 덮어버리는 마스크에 비하면 훨씬 시원하다.
물론 마스크가 가려지지 않는 부분은 자외선 차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썬크림을 잘 발라줄 필요가 있다.
특허출원중인 노즈패드
코가 닿는 부분에 뭔가 도톰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노즈패드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코에 닿는 패드라고 해서 노즈패드라고 하는 것 같은데, 이 노즈패드 덕분에 정말 숨쉬기가 편하다.
보통 일반 자전거마스크를 착용하면 코로 숨쉬기가 많이 힘들어서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돕 마스크에 달려있는 노즈패드는 코 밑 부분에 공간을 만들어 주어 코로 숨을 쉬기 쉽게 만들어 준다.
이돕 이지브래싱 이글마스크 F의 가장 큰 장점은 아마도 편히 숨을 쉴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노즈패드는 처음에는 평평한 모양으로 되어 있지만, 원하는 모양대로 잘 휘어진다.
본인의 코 크기에 맞춰 패드의 모양을 만들어 주고 그대로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노즈패드를 코 사이즈에 정확하게 잘 맞춰 놓기만 하면 숨쉬는 공기가 아래쪽으로만 내려가기 때문에 김서림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사실 이제 날씨가 점점 따뜻해 지고 있으니 당분간 김서림 걱정은 안해도 되긴 하다.)
노즈패드만 찍어본 모습.
확실히 노즈패드가 있고, 없고는 사용해 보면 차이를 쉽게 느낄 수 있다.
이름에 ‘이지브래싱’ 이 들어간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귀에 가볍게 걸어주면 되는 이돕 이글마스크 F
이 부분이 귀걸이 부분이다.
사용해 보기 전에는 귀에서 마스크가 빠져버리면 어쩌나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 착용해 보니 기우였다.
귀에 촥~ 잘 달라붙어 있어 마스크가 갑자기 벗겨질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귀에 닿는 부분은 부드럽게 마감되어 있어 귀에 자극도 거의 없다.
자외선 차단 마스크 – 이돕 이글마스크 F
이돕 이글마스크 F를 직접 착용한 모습이다.
자전거 탈 때 라이딩용으로 사용해도 좋고, 골프마스크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호흡하는 부분의 구멍이 다른 마스크들에 비해서는 조금 큰 편이기 때문에 미세먼지 필터 효과는 상대적으로 많이 낮을 것 같다.
하지만 가볍고 숨쉬기도 편해 자외선차단 마스크로는 충분히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자전거 마스크나 자외선 차단 마스크를 알아보고 있다면 이돕 이지브래싱 이글마스크F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이돕 홈페이지(http://www.ydob.co.kr) 바로가기 ↑
* 본 포스팅은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