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가까이 아이들과 함께 만든 보석십자수가 드디어 완성됐다.
이번에 완성한 작품은 로코가 고른 스티치 보석십자수.
로코가 스티치 캐릭터를 워낙 좋아해서 골랐는데, 완성해 놓고 나니 정말 뿌듯하다. ㅎㅎㅎ
아마존 직구로 구입한 보석십자수
아마존에서 치약 주문하면서 함께 주문한 로코의 보석비즈.
나 주문할 때는 11.99달러였는데 지금은 9.89달러로 가격이 조금은 내려갔다.
이것만 주문하면 배송비가 5.49달러지만 이것저것 다른 물품들이랑 주문하면 개별 배송비는 훨씬 많이 줄어든다.
제법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보석비즈 작업
호주랑 로코가 한번 해 보고 싶다고 해서 처음 구입해본 보석십자수.
1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거의 보름 가까이 작업해 왔는데 드디어 오늘 완성했다.
보석비즈 한알 한알을 도안에 채워넣는 게 제법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든 작업이었다.
비록 힘들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보석십자수를 하면서 잡념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어 중독성이 생기는 것 같다.
완성하고 나서 아이들이 더 신남
정말 힘들게 완성한 스티치.
나도 좋았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더 좋아했다.
처음 만들어 본 거라서 완성도가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멀리서 보면 제법 멋진 작품이 완성됐다.
액자에 넣어놓으면 그나마 좀 더 볼만할 듯 하다.
짜잔~!
아이들과 함께 완성한 스티치 보석비즈!!
만드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목도 아프고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다 완성해 놓은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다음 도전 작품(?)은 호주가 고른 Walking in the Rain 16×12″(40x30cm).
도안만 봤을 때는 스티치보다 훨씬 멋져 보이던데 얼른 작업 해서 완성본을 빨리 보고 싶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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