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 동안 사용 해 본 게이즈데스크 무선충전마우스패드.
마우스패드와 무선충전기가 합쳐진 무선충전마우스패드를 직접 사용해 보며 제품의 장단점을 직접 느껴보았다.
이번에 진행된 베타테스트를 통해 밝혀진 문제점들은 실제 판매될 제품에 반영되어 개선된 제품으로 판매가 된다고 한다.
실제 판매될 제품은 거의 수정 막바지 단계로, 예약 구매를 하면 6월 말쯤 제대로 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
(예약 구입 링크는 본 포스팅의 가장 하단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이즈데스크 무선충전 마우스패드의 장점
솔직히 말해서 무선충전마우스패드라는 제품은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보았다.
무선충전기는 기존에도 사용하고 있었고, 마우스패드 역시 사용중이었으나 무선충전기와 마우스패드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은 처음이었다.
무선충전기랑 마우스패드가 합쳐지면서 좋아진 점은 당연히 책상이 깨끗해 진다는 점이다.
책상 위에 있던 물건이 하나라도 사라지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나는 이미 무선충전기를 쓰던 사람이기 때문에 아주 큰 변화를 느끼지는 못했다.
그냥 책상이 깨끗해 졌다는 점과 마우스패드가 조금 더 고급스러워 졌다는 점 정도?
하지만 무선충전기를 지금까지 사용해 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마우스패드 옆에 휴대폰을 올려놓기만 했을 뿐인데 충전이 된다는 점에서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평상시에 일하면서 휴대폰에 충전기 케이블을 신경써서 껴놓지 않으면 배터리가 자연스럽게 소모되기 나름인데,
그냥 마우스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된다는 점에서 무선충전마우스패드는 정말 편리한 제품이 틀림없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1) – 충전범위가 더 넓어졌으면
위의 두 가지 사진의 차이점은 하단부 충전 LED의 색깔이 다르다는 점이다.
게이즈데스크 무선충전마우스패드는 충전 대기중일 때가 파란색, 그리고 충전중일 때가 녹색이다.
즉, 휴대폰의 위치가 아주 약간만 다를 뿐이지만 윗쪽 사진은 충전이 잘 되고 있는 사진이고, 아래쪽 사진은 충전이 되고 있지 않은 사진이다.
물론 적응이 되면 항상 충전이 잘 되는지 확인을 하게 되지만, 그래도 충전 범위가 너무 좁은 느낌이 없잖아 있다.
요즘 나오는 무선충전기들은 너무 저가형이 아닌 이상 코일이 2개 혹은 3개가 들어가면서 충전 범위가 넓다.
→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해 본 결과 내가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게이즈데스크 Ver.1 제품은 충전코일이 1개 들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판매가 될 Ver.2 제품은 충전코일이 3개가 들어가면서 충전범위가 Ver.1 대비 80% 늘어난다고 하니 충전 범위에 대한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된 상태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2) – 휴대폰이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 주었으면
내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은 갤럭시 S9 플러스.
휴대폰 사이즈가 좀 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충전을 위해 정확한 위치에 올려 놓으면 휴대폰이 살짝 바깥으로 삐져 나간다.
사실 사용성 면에서 아주 큰 문제점은 아니다.
하지만 심적 안정성을 위해서는 휴대폰 전체 궤적이 마우스패드 위에 올라와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이번에 Ver2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충전범위가 넓어진다고 하는데, 본 문제점도 함께 해결이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올해 새로 출시될 신형 아이폰도 6.0인치가 넘을 거라고 하는데 화면이 큰 휴대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한 배려가 조금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3) – 마우스패드 인식률이 조금 더 높아졌으면
게이즈데스크의 제품명은 바로 무선충전마우스패드.
어디까지나 마우스를 올려놓고 사용하는 마우스패드가 메인인 제품이다.
그런데 이전에 사용하던 마우스패드 대비 인식률이 조금 더 떨어지는 느낌이다.
뭐랄까, 정확하게 내가 원하는 곳으로 세밀한 조정이 힘들다고 할까?
→ 해당 부분에 대해서도 Ver.2에서는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한다. 기존에는 약간 번들거리는 재질이었지만, 좀 더 인식률이 높아질 수 있는 소재로 개선되어 출시된다고 한다.
디자인은 고급스럽게 유지하면서도 인식률도 좋아질 거라고 하니 Ver.2가 더욱 기대된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4) – 요즘 대세는 Type C
게이즈데스크 무선충전마우스패드의 충전포트는 바로 Micro USB 포드.
하지만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 디바이스들의 포트가 Type C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인데, 너무 구형 느낌이 나는 점은 조금 안타까웠다.
물론 충전케이블이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어차피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Type C 포트를 사용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 이마저도 Ver.2에서는 개선이 되어 Type C Port가 기본 장착되어 출시된다고 한다.
사소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대로 된 제품을 출시하고자 하는 게이즈데스크의 노력이 눈에 보이는 부분이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5) – LED Indicator 색깔
위의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4가지는 사실상 이미 Ver.2에서 개선되는 것으로 기정 사실화 된 부분들이다.
누구나 문제점이라 생각하는 점들이었고, 그래서 실제 판매되는 제품은 해당 문제점들이 개선된 상태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나는 잘 느끼지 못했지만 휴대폰까지 올려놓은 상태에서는 마우스패드가 너무 작다는 VOC가 있어 사이즈도 더 크게 키워서 출시된다고 한다.
많은 부분들이 바뀌어서 출시될 게이즈데스크 무선충전마우스패드.
하지만 아직 미확정인 부분이 있으니 바로 LED Indicator 색깔이다.
현재 Ver.1에서는 전원을 연결해 두었을 때 대기모드에서는 파란색, 그리고 충전이 시작되면 녹색으로 바뀐다.
그리고 혹시 충전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파란색이 깜빡이는 식으로 LED Indicator가 작동한다.
그런데 이왕이면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 생각한다.
충전 대기중일 때는 파란색(대기중), 충전이 시작되면 빨간색(충전중), 그리고 충전이 100% 완료되면 녹색(충전완료)으로 말이다.
충전 중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파란색이나 빨간색 LED가 깜빡이면서 문제가 있음을 표시해 주는 식으로 말이다.
누구나 쉽게 육안으로 100% 충전이 완료 되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녹색 LED.
현재 Ver.1에서는 충전중에도 녹색으로 표시가 되는데, 해당 내용은 꼭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가지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들을 적어봤지만, 실제로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어서 출시될 전망이다.
게이즈데스크 무선충전 마우스패드가 보다 완벽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보며 2주간의 베타테스트 후기를 마친다.
↑ 게이즈데스크 무선충전마우스패드 Ver.2 (업그레이드제품) 예약판매 바로가기 ↑
* 본 포스팅은 베타테스터 자격으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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