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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7년만에 교체한 타이어 – 미쉐린 프리미어 LTX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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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뒷타이어 교체에 이어 오늘은 앞타이어를 교체했다.
거의 7년만에 교체한 타이어.

원래 링컨 MKX 2008년식에 순정으로 달려 나오는 타이어는 미쉐린 LATITUDE TOUR HP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고 한다.
후속버젼으로 나오고 있는 제품은 바로 미쉐린 프리미어 LTX.

사실 LATITUDE TOUR HP를 몇 만원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긴 했지만, 아무래도 신제품이 더 좋을 것 같아 프리미어 LTX로 구입을 결정했다.
가격은 장착비 포함해서 각각 22만 5천원씩. 토탈 45만원에 타이어 두 짝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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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LATITUDE  TOUR HP 대비 접지력도 더욱 향상되고, 젖은노면에서의 안정성이 더 높아졌다고 한다.
수명도 15%나 향상되었다고 하지만 사실 수명은 나한테 큰 의미는 없다.
타이어가 다 닳아서 교체한다기 보다는 너무 오래되어서 교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타이어도 고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상태가 멀쩡해도 4~5년에 한번 쯤은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이번에 교체했으니까 이제 4년후 쯤에나 새 타이어로 교체를 생각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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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프리미어 LTX 타이어는 구매일로부터 6년 동안 품질을 보증한다고 한다.
근데 6년이면.. 사실상 타이어 교체할 때가 다 된건데, 그 때까지 무슨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인지…ㅎ

 

 

 

 

 

타이어 생산년도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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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DOT Number에 적혀있는 타이어 생산년도를 확인하려 했는데 보이지가 않았다.
알고보니 반대편에 적혀 있던 타이어 생산년도/주차.

이번에 새로 장착한 미쉐린 타이어는 2017년 28주에 생산된 제품이다.
생산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나름 괜찮은 제품.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오래된 제품들을 싸게 파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생산된지 얼마 되지 않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참 다행이다.

 

 

 

 

 

한국타이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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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였다.

생산년도/주차가 2010년 33주.
정말 오래된 타이어다.

타이어가 오래되다보니 고무도 쭈글쭈글해 지고, 어찌보면 정말 위험한 상태로 운행을 했던 것 같다.
그나마 이제 새 타이어를 장착했으니 훨씬 안심이 된다.

 

 

 

 

 

10년된 2008년식 MKX 하체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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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리프트에 올라간김에 하체도 좀 살펴본다.
10년된 차 치고는 하체가 제법 깨끗한 편이다.

요즘 하체에서 소음이 조금 나긴 하는데, 다른 문제는 아니고 부싱 교체타이밍이 된 듯 하다.
센터에 맡기면 또 몇십만원 달라고 할테니 아마존에서 부품만 구입해서 동네 카센타에서 부싱만 교체하든지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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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는 2주 전에 패드 교체하면서 연마도 같이 했는데, 패드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그런지 거울같이 깨끗하지는 않다.
아직 패드가 자리잡는 기간이라 브레이크를 잡을 때 약간 소음이 나긴 하던데, 그래도 확실한건 제동시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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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캡도 한 장 찍어놨다.
나중에 혹시 휠캡에 문제 생기면 부품번호가 필요할 것 같아서… ㅎ

MKX를 타면서 제일 불편한 점은 부품번호를 쉽게 확인하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현대/기아차들은 센터 가면 부품번호도 쉽게 알려주고, 모비스에서 부품도 바로바로 구입할 수 있지만,
포드 서비스센터에서는 부품번호를 정확히 잘 알려주지 않기도 하고, 부품 가격도 미국 현지 대비 많이 비싼편이다.

 

 

 

 

 

미쉐린 타이어 장착의 마무리 – 휠 밸런스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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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한국타이어를 휠에서 빼내고 새로 장착한 미쉐린 프리미어 LTX.

미쉐린 타이어를 차에 장착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휠 밸런스를 잡는 작업을 진행한다.
호프만(HOFMANN) 밸런스 장비를 통해 휠 밸런스를 잡아준 후에 차에 장착한 후 휠캡을 끼워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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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쉐린 프리미어 LTX 장착이 모두 끝났다.
우리 가족의 안전을 책임져줄 미쉐린 타이어.

확실히 MKX한테 새신을 신겨주고 나니 주행느낌이 훨씬 좋아졌다.
얼마전에 브레이크패드도 교체했고, 디스크 연마도 했고, 이제 오래된 타이어까지 교체했다.
브레이크액만 교환하면 당분간 제동쪽 문제는 걱정 안해도 될 듯.

브레이크액은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집 근처 카센터에서 교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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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Reply Best 미쉐린 프리미어 ltx Update 2022/09/22 at 2:35 AM

    […] + 여기서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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