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0 개봉기

소니에서 나온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0.
정말 작고 가벼우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녀석이다.
작은 사이즈 대비 가격이 조금 있긴 하지만, 사운드를 직접 들어보면 제법 끌리는 녀석임에는 분명하다.

 

 

 

 

소니 SRS-XB10 박스 개봉하기

SRS-XB10의 박스는 그리 크지 않다.
XB10자체가 한 손에 촥 감기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따로 박스 자체도 그리 클 필요는 없기 때문인 것 같다.

박스 겉면에는 XB10에 대한 소개가 간략하게 적혀 있는데, 모두 영어로 적혀 있다.
간략히 살펴 보면 아래와 같다.

• IPX5 Water Resistant : IPX5 등급의 방수 제공
• Speaker Add Function : 추가 스피커를 연결 가능 (XB10 두 개를 좌 우에 놓고 스테레오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 Micro-USB charging :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 가능
• 16h Long batter Life : 16시간 재생 가능
• Speaker Phone : 스피커를 통해 재생 뿐만 아닌, 마이크가 탑재되어 전화통화도 가능
• Silicon Strap : 별도의 스트랩을 제공

 

 

 

 

박스를 열면 SRS-XB10의 모습이 나타나고 충전용 케이블이 살짝 옆에 보인다.
XB10은 비닐로 쌓여 있는데, 아무래도 유통과정 중에 제품에 습기가 찬다거나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듯 하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0 패키지 구성품

위 사진은 SRS-XB10의 박스 구성품이다.
제품 본체와 충전용 케이블, 그리고 보증서와 설명서가 들어 있다.

충전용 케이블은 제공되지만 별도의 충전용 아답터는 제공되지 않는다.
컴퓨터 USB포트에 꼽아서 충전해도 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을 해도 된다.

 

 

 

 

 

그림으로만 되어 있는 직관적인 사용설명서

소니 XB10의 사용설명서 모습이다.
모두 그림으로만 되어 있어 아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충전에 대한 설명,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연결에 대한 설명 등이 모두 그림으로 되어 있다.
한글 설명이 하나도 되어 있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그림만으로 손쉽게 이해할 수 있어 큰 문제는 없다.
오히려 그림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 기계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XB10 살펴보기

한 손에 촥 감기는 사이즈.

소니 SRS-XB10은 정말 말 그대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맞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어디에나 들고 다닐 수 있다.

 

 

 

 

 

모델명: SRS-XB10
기자재명: WIRELESS SPEAKER
정격: DC 5V, 0.5A
상호명/수입업체: 소니코리아(주)
기자재명칭: 특정소출력 무선기기
제조자/제조국가: Sony Corporation / China

 

 

 

 

 

 

소니 SRS-XB10의 디자인에 대한 느낌은?
참 심플하다는 느낌이다.

동글동글하면서 뭔가 꽉 찬 느낌?
스피커는 상단을 향하도록 되어 있고, 아랫부분에는 저음(Bass)이 잘 나올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다.
XB10으로 아직 음악을 많이 들어본 건 아니지만 저음의 울림 하나는 정말 타 스피커와 비교될 정도로 강하다.

 

 

 

 

 

더욱 휴대하기 편하게 도와주는 스트랩

소니 SRS-XB10에는 스트랩이 달려 있다.
덕분에 손가락에 스트랩을 껴서 더욱 들고 다니게 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어딘가에 걸어두기도 편하기 때문에 주변 어딘가에 걸어놓고 음악을 듣기에도 좋다.
스트랩 끈이 아주 강해 보이지는 않지만, 스피커 자체가 그리 무겁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

 

 

 

 

 

 

스트랩은 또 다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데, 바로 거치대다.
스피커가 워낙 둥글둥글 하기 때문에 그냥 두면 굴러다니기 쉬운데, 스트랩을 바닥에 두고 그 위에 스피커를 올려 두면 안정적으로 거치가 된다.
게다가 앞/뒤 높낮이가 약간 달라서 스피커의 방향을 원하는 곳으로 쉽게 조절이 가능하다.

 

 

 

 

 

심플한 버튼구성

SRS-XB10의 버튼 구성을 살펴보면 딱히 특별할 게 없다.
재생(일시정지) 버튼, 스피커 추가 버튼, 볼륨조절 버튼, 전원버튼이 전부다.
스피커 추가 기능을 제공해서 또하나의 XB10을 연결해서 스테레오로 블루투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일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들과 다른 점 중에 하나다.

 

 

 

 

 

XB10은 생활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방수캡으로 중요 부위를 막아놓았다.
제법 두툼(?)한 방수캡을 빼 보면 유선연결 단자와 충전단자를 확인할 수 있다.
RESET 버튼도 숨겨져 있는데, 혹시라도 블루투스 연결이 잘 안되거나 할 때 사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듯 하다.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는 SRS-XB10

소니 XB10은 스마트폰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용 일반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하면 최대 16시간까지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다.

 

 

 

 

 

 

NFC 태그 기능을 이용해 간단히 연결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중이라면 NFC태그 기능을 이용해 간단히 연결할 수도 있다.
제품의 가운데 부분을 보면 ‘N’이라는 마크가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휴대폰 뒷면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블루투스와 스마트폰이 연결이 되는 방식이다.

 

 

 

 

 

SRS-XB10에 있는 ‘N’마크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블루투스 디바이스를 등록할까요?” 라는 질문이 뜬다.
이 상태에서 “예”를 클릭하면 스피커가 연결이 끝난다.
안드로이드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으로, 애플 디바이스를 사용중이라면 일반 페어링 기능을 이용해서 연결하면 된다.

 

 

 

 

 

SRS-XB10.

통화 및 미디어 오디오로 연결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XB10에서 스피커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통화’ 및 미디어 오디오로 연결되었다는 문구가 뜬 것이다.

 

 

 

 

 

처음에 연결이 되지 않았을 때에는 깜빡이던 PAIRING LED가 연결이 되고 나면 더 이상 깜빡이지 않고 계속해서 들어온다.
전원을 켰을 때 별도로 전원이 켜져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LED는 없지만, PAIRING LED를 통해서 전원이 켜져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잠깐 들어봤지만 빵빵한 사운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잠깐 음악을 들어 보았다.
비록 사이즈는 작긴 하지만 XB시리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저음이 정말 빵빵하다.

워낙 스피커가 작기 때문에 사운드에 있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서 그런가?
XB10의 사운드에 대한 첫인상은 제법 괜찮았다.
앞으로 XB10을 좀 더 사용해 보면서 XB10만의 사운드를 조금 더 즐겨봐야겠다.

 

* 소니 XB30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제품사양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