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 40분쯤이었나.. 한시간이면 된다는 지정이 말을 100% 믿고 미용실로 따라갔다.
4시 40분.. 1시간이 지났는데,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그냥 책이나 본다..
5시 ..
이제 끝날 때가 됐나?
이런.. 아직도 멀었다. ㅡㅡ;;
5시 40분..
“언제쯤 다 끝날까요?”
미용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아직도 30분은 넘게 남았단다.
기다리다 지쳐 아예 호주를 데리러 어린이집으로 갔다.
어린이집에서 호주를 데리고 미용실에 갔는데 아직도 끝나려면 10분 넘게 남았단다.
우리가 기다리는 게 지루할까봐 그랬는지 지정이 헤어 디자이너분이 호주 앞머리를 잘라주시겠단다.
공짜로!!!
호주.. 잠이 오는지… 뾰루퉁~
씻고 잘 준비 완료~ 잠 다 깼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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