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옷도 일반 옷들과 마찬가지로 핏이 좋은 옷이 있고, 그냥 기능성에만 집중한 옷이 있다.
이번에 만나본 톰디어 티스타 자전거져지는 자전거의류의 기능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핏에도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이었다.
핏이 좋은 옷들의 특징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핏이 좋은 옷들은 몸매를 멋지게 잘 드러내 준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내 몸매가 멋지지가 않다는 것. ㅠ.ㅠ
어쨌든 이번에 만나본 톰디어 티스타 자전거져지에 대한 소개를 시작해 본다.
SIMPLE IS BEST, TOMDEER
톰디어는 자전거져지 뿐만 아니라 각종 자전거용품을 판매하는 회사다.
SIMPLE IS BEST라는 타이틀을 걸고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판매한다.
자전거져지, 빕숏, 자전거져지, 자전거양말 등 각종 자전거용품을 판매하는 회사.
톰디어 티스타 자전거져지
이번에 톰디어에서 나온 자전거져지는 티스타 긴팔져지의 인기에 힘입어 반팔로도 나왔다고 한다.
T-Star에서 T는 톰디어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톰디어에서 나오는 자전거져지 디자인 중에서 가장 깔끔한 편에 속하는 자전거져지다.
톰디어 자전거져지에는 자전거옷 답게 기능성 원단이 사용된다.
기능성 원단은 라이딩 중에 발생되는 열기를 효과적으로 배출시켜주고, 더욱 시원한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 입어본 톰디어 자전거져지의 통기성은 (지금까지 아주 많은 져지를 입어본 것은 아니지만) 정말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시원했다.
톰디어 자전거져지 사이즈
이번에 내가 입었던 톰디어 자전거져지의 사이즈는 XL이었다.
처음에는 내 키가 178cm라서 L을 선택했었지만, 톰디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서 몸무게가 80kg이 넘는다고 하자 XL이 좋겠다고 해서 XL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살짝 튀어나온 뱃살 때문에 XL도 살짝 부담스럽긴 하다.
뱃살이 좀 있는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키를 기준으로 사이즈를 체크한 뒤에 한 사이즈 더 큰 져지를 선택하면 될 듯 하다.
통기성이 정말 좋은 자전거져지
톰디어 자전거져지는 통기성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옆구리(겨드랑이) 부분은 겨드랑이를 위한 원단이 별도로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옆구리와 등 부분은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되어 있어 땀 배출이 용이하게 되어 있다.
원단 자체도 앞부분에 비해서 등 부분이 훨씬 얇은 소재로 되어 있다.
이너웨어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자전거져지를 입으면 속살이 살짝 비칠 정도로 얇은 수준?
속살이 보일듯 말듯 한 정도이기 때문에 이너웨어 착용이 필수는 아니다.
티스타 자전거져지의 뒷모습
앞부분도, 뒷부분도 검은색 바탕에 흰색 삼선, 그리고 T자로 된 디자인이다.
어깨 부분이 한 쪽은 별 모양으로 되어 있고, 또 다른 한쪽은 세 개의 라인이 그려져 있다.
티스타 자전거져지를 보면서 캡틴 아메리카가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깨에 있는 별 모양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져지의 디자인 느낌이 캡틴아메리카를 떠오르게 한다.
자전거져지의 기본, 3단 포켓
톰디어 자전거져지의 뒷부분에는 여느 자전거져지들과 마찬가지로 3단 포켓이 마련되어 있다.
그런데 다른 제품들과 조금 다른 점은 가운데 부분의 포켓에는 이너포켓이 하나 더 달려 있어서 더욱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
비록 지퍼 형식은 아니지만, 포켓 안쪽에 또다른 포켓이 위치해 있어 스마트폰이나 지갑같이 중요한 물건을 넣어두기에 좋다.
져지 하단은 얇은 실리콘 라인처리
져지 아랫쪽의 하얀색 부분이 바로 실리콘 라인이다.
이 실리콘 라인 덕분에 라이딩을 하면서 져지가 위로 말려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톰디어 티스타 자전거져지 착용샷
핏이 너무 좋은 제품이라서 내 몸매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 버린다.
톰디어 자전거져지 때문에라도 다이어트좀 열심히 해야 할 듯.
특히나 뱃살을 좀 열심히 빼야 할 것 같다.
문제는 뱃살이 가장 빼기 힘든 부위 중 하나라는 거.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이 오기 시작하는데, 4월에는 다이어트 정말 독하게 해야 할듯.
소매 끝 부분은 신축성 좋은 밴드로 마무리
소매 끝 부분은 신축성이 좋은 밴드로 되어 있어 져지를 입었을 때 소매 부분이 착 달라 붙는 느낌을 준다.
윗부분에서 톰디어 자전거져지가 핏이 좋다고 했었는데, 소매 부분까지도 밴딩처리되어 있어 자연스레 핏이 좋아질 수 밖에 없는 디자인이다.
팔뚝이 얇든, 두껍든, 신축성 좋은 밴드가 소매 끝에 달려 있어 옷이 몸에 딱 달라붙는 그런 느낌이 들게 만들어져 있다.
톰디어 자전거져지 뒷모습
핏이 좋아도 너무 좋다.
이렇게 적나라하게 나의 뱃살을 드러내 주다니. ㅠ.ㅠ
만약 2XL 사이즈가 있다면 다이어트 전까지는 2XL을 입어야 하는 몸매이지만.. XL이 가장 큰 사이즈라서 XL을 입었다.
내 키와 몸무게는 178cm에 몸무게 83kg이니, 혹시 톰디어 자전거져지 구입을 고려중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시원한 라이딩을 원한다면, 톰디어 자전거져지와 함께
이제 꽃이 피기 시작하고, 점점 날이 따뜻해 지고 있다.
약 10도 정도의 날씨에 웬만큼 운동해서는 땀을 내기 힘들 정도로 통기성 하나만큼은 정말 최고인 톰디어 자전거져지.
앞으로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톰디어 반팔져지가 빛을 팔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능성 원단 덕분에 더욱 시원한 라이딩이 가능한 톰디어 반팔져지였다.
핏이 워낙 좋기에 뱃살이 좀 있다면 입기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기능성도 좋으면서 핏감 좋은 자전거옷을 찾고 있다면 톰디어 져지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아래 톰디어 로고를 클릭하면 티스타 반팔져지 외에도 다양한 져지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 본 포스팅은 TOMDEER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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