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초입에 있는 오크밸리 렌탈샵 렌탈의 전설은 3년 전부터 우리가족이 애용하고 있는 렌탈샵이다.
그냥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푸근한 인상이 좋아서 오랫동안 계속해서 찾고 있는 곳.
작년까지만 해도 많이 힘드시다고 얘기하셨었는데, 올해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그나마 손님이 좀 많아졌다고 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오크밸리 스키장에 갈 때면 우리가족 보드 렌탈은 렌탈의 전설에서 해 왔다.
그런데 이번에 사장님이 체험단을 모집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응모, 운좋게 당첨이 됐다. 오예~
다양한 종류의 보드와 스키를 빌릴 수 있는 렌탈의 전설
렌탈샵 내/외부에는 보드 데크와 렌탈용 스키가 준비되어 있다.
숏스키도 있고, 최고급 수준의 장비는 아니지만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는 장비들이 준비되어 있다.
스키는 사실 종류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닌데, 보드는 데크가 정말 다양하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보드 데크/바인딩을 찾아 빌리면 된다.
스키복, 보드복 대여도 가능한 렌탈의 전설
렌탈의 전설에서는 스키/보드 장비 뿐만 아니라 의류도 대여가 가능하다.
의류는 항상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연탄난로 옆에서 건조가 이뤄진다.
요즘에도 연탄을 팔긴 파는구나… ㅎㅎ
SNS에 인증샷 하나만 올려주면 보호대가 무료
원래 보호대를 한 세트 빌리려면 5천원씩 내야 한다.
하지만 보호대 렌탈비용 5천원을 아끼는 팁이 한 가지 있으니, 바로 SNS를 활용하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이나 페북 등에 렌탈의 전설 인증샷 하나만 올리면 보호대는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고글은 대여 가능, 장갑은 구입만 가능
렌탈의 전설에서는 고글도 대여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스키나 보드 장비부터 시작해서 의류, 보호대, 고글까지 대여가 가능한 것이다.
정말 어찌보면 아무런 준비없이 그냥 스키장으로 와도 바로 겨울레포츠를 즐길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한 가지 대여가 안되는 품목이 있으니, 바로 장갑이다.
장갑은 세탁이 쉽지 않은 품목이기도 해서 별도로 판매만 하고 있다고 한다.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웬만한 비싼 장비들은 대여해서 사용하고 장갑은 구입해서 집으로 가져가면 된다.
모자, 마스크도 판매하는 렌탈의 전설
렌탈의 전설에서는 모자랑 마스크도 판매를 하는데, 인터넷 최저가랑 비교해도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어찌보면 장비렌탈을 하러 온 손님들에게 서비스품목으로 판매중인거라 봐도 되겠다.
혹시 스키장에 급히 오면서 깜빡하고 온 소소한 아이템들이 있다면 렌탈의 전설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다.
오크밸리 렌탈샵 렌탈의 전설 – 렌탈방법
렌탈의 전설에서 렌탈을 진행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일단 샵에 도착하면 먼저 발 사이즈를 재 보고, 자신의 발에 맞는 부츠(보드부츠, 스키부츠)를 신어보고 신분증을 맡겨놓고 렌탈비를 내고 장비를 빌려가기만 하면 된다.
렌탈비는 현금/ 카드 모두 가능하며 카드로 계산한다고 해서 따로 돈을 더 내야 한다든가 그런 건 없다.
혹시 11번가나 옥션 등에 포인트가 있다면 미리 인터넷에서 예약을 먼저 하는 것도 방법이다.
네이버에서 ‘렌탈의 전설’ 검색을 하면 11번가 / 옥션에 등록된 렌탈의 전설 이용권 구매창이 뜨는데, 거기서 이용권을 구매하고 전화로 예약을 하면 샵에서는 별도로 계산을 안해도 된다.
네이버 쇼핑 렌탈의 전설 바로가기: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nhn?query=렌탈의+전설
사이즈에 맞는 부츠를 고르고, 맘에 드는 데크까지 골랐으면 차에 장비를 싣고 스키장으로 올라가 마음껏 설원을 누리면 된다.
스키나 보드나 웬만하면 별도의 캐리어 없이도 차에 실을 수 있지만 혹시나 너무 자리가 좁으면 스키장까지 장비를 배달해 주시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사장님께서 고객들의 편의를 봐 주시니까 너무 무리한 부탁만 하지 않으면 친절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기
장비를 모두 빌린 후에는 오크밸리에서 열심히 스키나 보드를 타면 된다.
이번 시즌에는 매번 호주랑 단둘이 다니다가 온 가족이 다같이 오크밸리에 온 건 이번 주말이 처음이었다.
그나마 얼마 남지 않은 주말인데 최대한 열심히 타러 와야겠다.
사실 스키장을 자주 간다면 장비를 한 세트 장만해서 나만의 장비를 직접 들고 다니는 것도 좋다.
하지만 처음 스키나 보드를 타본다거나, 그리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면 렌탈샵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렌탈의 전설은 솔직히 말해서 장비가 완전 최고급형이 있다거나 그런 곳은 아니다.
그저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푸근한 인상이 좋아서 다시 찾게 되는 곳이랄까?
하지만 “좋은 장비로 부탁드릴게요.” 라는 한마디면 사장님이 알아서 깨끗하고 조금 더 새 장비로 챙겨주실테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는 오크밸리 스키장.
많은 사람들이 렌탈의 전설에서 좋은 장비 렌탈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길 기원해 본다.
오크밸리 렌탈샵 – 렌탈의 전설
주소: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483-2
전화: 033-732-7950
* 본 포스팅은 렌탈의전설 체험단에 선정되어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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