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자출족들에게 겨울은 참 힘든 시기다.
오늘 아침 출근 시간 바깥 기온은 영하 7도. 오늘같은 날은 정말 자전거로 출근하기 힘들다.
이런 날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자전거 마스크다.
자전거 마스크도 종류가 다양한데, 꼭 귀까지 덮이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춥지 않다.
귀가 안덮이는 자전거 마스크도 있긴 한데, 그런 제품을 착용했다가는.. 후.. 정말 춥다.
귀까지 덮이는 자전거 마스크, 이요브(IYYOB) 방한마스크
내가 아주 추운 날 착용하고 다니는 겨울용 자전거 마스크는 바로 이요브에서 나온 자전거 마스크다.
색상은 검정색을 비롯해서 약 6가지 정도 있으며, 가격은 18,000원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 판매 페이지에서는 15,000원에 판매중이다.
기능성 마스크가 대부분 2만원이 넘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물론 자전거 마스크 중에서 가격이 만원도 채 되지 않는 마스크도 많다.
하지만 그런 마스크를 구입해 보면 알겠지만 마스크의 두께가 정말 얇다.
그런 저렴한 마스크를 사면 겨울철 출퇴근용 마스크로 쓰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으니, 구입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요브 자전거 마스크 살펴보기
이요브 자전거 마스크를 펼쳐 놓은 모습이다.
사진으로만 보면 두께를 가늠하기 힘든데 실제로 보면 약간 도톰한 편이다.
양쪽 끝에 찍찍이(벨크로)가 있어서 머리 뒤쪽에서 붙이는 방식으로 착용을 하면 된다.
찍찍이는 제법 넓게 붙어 있는 편이라서 라이딩 중에 마스크가 벗겨진다거나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안정적으로 부착이 된다.
이 부분이 바로 코와 입이 나오는 부분.
살짝 뚫려 있는 부분에 코가 위치하고, 코 밑에 입이 닿는 부분은 메쉬소재의 원단으로 되어 있다.
내가 안경을 끼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제조사에 따르면 입김이 위로 올라오지 않아 안경에 김이 서리지 않아 편리하다고 한다.
자전거 마스크 실제 착용샷
자전거 마스크를 실제로 착용한 모습이다.
초반에도 언급했지만 이요브 자전거 마스크는 귀까지 덮이는 기능성 방한마스크라서 더욱 따뜻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겨울철 자출족들의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요브 자전거마스크 착용하고 출근하기
오늘 아침. 영하 7도의 추위를 뚫고 출근할 때 사진도 몇 장 찍어보았다.
확실히 귀가 덮이니까 영하7도라고 해도 자출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귀 뿐만 아니라 목부분까지 커버가 되기 때문에 얼굴 부분이 전체적으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하의 날씨에 마스크도 안끼고 라이딩을 하면 항상 귀가 빨갛게 시려오는데, 확실히 겨울철 추운날 마스크는 필수다.
너무 꽉 조이면 자국이 남으니 주의
위의 동그라미 친 부분을 보면 마스크를 착용했던 부분에 자국이 남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스크를 너무 세게 잡아당겨서 착용하면 눈밑에 저런 자국이 남을 수 있으니 너무 타이트하게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찍찍이(벨크로)가 의외로 잘 잡아주기 때문에 너무 과하게 쪼여가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이요브에서 나온 자전거 마스크.
스판성분의 도톰한 원단이 눈 밑부분과 귀, 그리고 목까지 덮어주기 때문에 겨울철 라이딩에 참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특히 얼굴과 딱 달라 붙어서 고개를 양 옆으로 돌렸을 때 마스크가 따로 놀지 않는 점도 좋았다.
이요브에서는 자전거 마스크 뿐만 아니라 자전거 의류, 자전거 모자 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이요브 홈페이지에 한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다.
↑ 이요브 홈페이지 (http://www.iyyob.co.kr)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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