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부터 얼마나 가슴졸이면서 기다렸는지 모른다.
이놈의 SSAT.
추리력 부분 문제를 5문제정도는 그냥 찍다시피 했던터라 붙으면 땡큐고, 떨어져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문제의 SSAT 발표가 오늘 났다.
오늘도 어김없이 결과확인 페이지를 들어가니 ‘결과보기’를 한번 더 클릭하게 만든다.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 놓은건지.. ㅡㅡ;;
와우~ 삼성증권 SSAT에 합격했단다.
내가 지원한 분야는 증권사 PB. 고객들 자산을 관리하는 그런 일종의 영업직이다.
솔직히 말하면 전문 PB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금융과 관련해서 모르는 게 너무 많은데.. ㅡㅡ;;
10. 4.(월) 서울로 또 면접을 보러 와야 한다.
종합면접. 잘 볼 수 있겠지?
이상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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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삼성증권 SSAT합격 후기이다.
SSAT라는 건 단시간에 점수를 올리기는 힘든 시험인 것 같다.
한자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수학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이후로 수학공부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될까?
개인적으로 SSAT를 위해 구입한 책은 딱 1권이었다. 시스컴에서 나온 특별보급판 인문계용 SSAT 책이었는데, 쭈욱 한번 풀어보면서 문제 유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었다.
그런데 문제 풀면서 느낀거지만 답을 제대로 맞춘 게 하나도 없다.
음.. 이번에 SSAT합격은 순전히 운이었을까? ㅋㅋㅋㅋ
아무튼, SSAT합격을 위해 단시간 성적향상을 꾀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이다.
시사상식을 넓히는 것. 상식은 많이 알면 알수록 좋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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