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뉴스를 보다보니 국내 탄산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었다.
마침 집에 다이아몬드 생수에서 새로 나온 탄산수가 있어서 다이아몬드 탄산수는 과연 뉴스의 지적사항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해당되는지 궁금했다.
일단 파란병에 ‘먹는 샘물로 만든 탄산수’ 라는 문구부터가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시중의 싸구려 탄산수 중에는 일반 정제수에 탄산만 넣어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도 소개가 되었기 때문이다.
탄산수의 기본 바탕이 되는 물을 먹는 샘물로 만들었다면 뭐 특별히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았다.
휘오 다이아몬드 탄산수.
뉴스에서 지적했던 내용중에 하나가 탄산수에 수원지가 제대로 표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었는데, 다이아몬드 탄산수에는 수원지가 명확하게 표기가 되어 있다.
다이아몬드 탄산수의 수원지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490-1번지로 되어 있다.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는 일반 다이아몬드 생수의 수원지와 같은 곳이다.
지난번에 코스트코 생수와 다이아몬드 생수의 수원지를 비교하면서 지도를 찾아본 적이 있는데, 철원군 근남면이라는 곳 정말 북쪽에 위치한 곳이다.
수원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다이아몬드 생수와 코스트코 생수 수원지 비교’ 글을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영양정보.
다이아몬드 탄산수의 칼로리는 0kcal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제로칼로리 탄산수를 찾곤 하는데, 다이아몬드 탄산수는 칼로리 걱정 없이 마셔도 좋겠다.
당류 0g, 지방 0g, 나트륨 0mg.
톡 쏘는 맛을 위해 이산화탄소만 추가됐을뿐, 사실상 일반 생수와 거의 같다고 해도 될 것 같다.
어랏? 그런데 무기질 정보는 없네.
어차피 다이아몬드 생수와 같은 수원지에서 깨끗한 물을 받아서 만든 깨끗한 탄산수라면 무기질 정보까지 같이 표기가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나트륨에 대한 정보가 있긴 하지만 칼슘, 칼륨, 마크네슘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뚜껑을 여니까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기 시작한다.
탄산수는 이산화탄소의 함유 정도에 따라 톡 쏘는 맛이 다른데, 다이아몬드 탄산수는 톡 쏘는 맛이 약간 부드러운 편이다.
톡 쏘는 맛이 너무 강한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다이아몬드 탄산수가 잘 맞을 수 있다.
탄산수를 그냥 먹으면 심심하니까 우리집에서는 레모네이드를 만들 때 자주 사용한다.
레모네이드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재료는 바로 레몬청과 탄산수.
사실 두 가지의 재료만 있으면 레모네이드는 이미 다 만들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레몬청을 컵에 2스푼씩 담아주고, 탄산수를 적당량 넣어주면 레모네이드가 완성된다.
양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레몬청의 양을 조금 늘려주고 탄산수의 양도 늘려주면 된다.
어차피 비율은 만드는 사람 마음이긴 한데, 달달한거 좋아하면 레몬청을 많이 넣으면 되고, 그냥 레몬향만 느끼는 정도로 마시고 싶으면 레몬청을 조금 넣으면 된다.
레몬청+다이아몬드 탄산수로 맛있는 레모네이드 완성~!
원래 여기에 얼음도 좀 넣어주고, 레몬좀 짤라서 마무리 데코를 해 주면 더 멋지겠지만, 그냥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다.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모네이드.
레몬청으로 만드는 레모네이드 뿐만 아니라 홍초와 탄산수를 섞어 마시면 홍초에이드가 된다. ㅎㅎㅎ
매실 액기스가 있으면 매실 액기스랑 섞어 마셔도 좋고, 탄산수는 이것저것 조화가 잘 되는 만능음료라고 보면 되겠다.
그냥 일반 음료랑 비교하면 조금 서운해 할만한 다이아몬드 탄산수.
먹는 샘물로 만든 탄산수이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탄산수다.
강남, 잠실, 송파 등 서울 일대에 배달도 가능!
수원지가 명확한 다이아몬드 탄산수를 마셔보고 싶다면 떵이님께 연락하면 된다.
다이아몬드 탄산수 (생수)배달
(350ml 20개 1BOX-16,000원)
담당자 : 떵이님 (전화해서 떵이님이세요? 라고 물어보고 주문하면 된다.)
연락처 : 010-8939-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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