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Car] 분당 손세차 잘하는 곳, 리왁스 분당점

2016/06/07

분당 손세차 전문점 리왁스

오랜만에 차량 관리를 받기 위해 분당 손세차 전문점인 리왁스를 찾았다.
리왁스는 작년에 송파본점을 먼저 가 봤었는데, 송파점에 비해 분당점이 규모는 조금 더 작다.
아무래도 송파점이 본점이고, 분당점이 대리점인 식이다 보니 분당점이 규모가 더 작은 것 같다.
규모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리왁스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송파본점이나 분당점이나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먼저 손세차를 시작하기 위해 차량을 샵 내부로 이동시켰다.
샵에는 차가 두 대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한쪽에서는 광택 서비스를, 한쪽에서는 디테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제일 먼저 시작한 부분은 바로 휠.
차가 운행한 후 충분히 휠이 식었는지 확인한 후에 바로 휠에 고압수를 쏴 준다.
기본적인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고압수.

 

 

 

 

 

고압수로 기본적인 오염물질들을 모두 제거해 준 후에는 휠 세정제를 이용해 휠에 뿌려준다.
그런데 내 차가 이렇게 더러웠었나?
휠 세정제만 뿌렸을 뿐인데 때국물이 줄줄 흘러 내린다.
리왁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휠세정제는 크롬휠에 사용해도 안전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크롬휠에 뿌려줘도 된다고 한다.

 

 

 

 

 

휠 부분을 모두 세척한 후에서야 본격적으로 차량 바디 세차가 시작된다.
세차 방법은 먼저 폼건으로 샴푸를 차체에 전체적으로 뿌려준 후에 스펀지로 닦아내 주는 식이다.

 

 

 

 

 

스펀지가 어찌나 큰지 한번 움직이면 닦이는 범위가 제법 넓다.
리왁스 송파본점에서는 양모미트로 닦아주시던데… 아무래도 스펀지보다는 양모미트가 더 좋게 느껴진다.
좀 더 부드럽게 닦아내 줄 것만 같은 느낌?

 

 

 

 

 

차량 전체적으로 미트질이 끝나고 나면 전용 브러쉬를 이용해 차량의 구석구석을 닦기 시작한다.
누구나 똑같이 닦는 곳을 닦으면 다른 곳들과 다를 게 없다.
손님이 눈치 채지 못할 곳까지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는 리왁스 분당점 점장님.

 

 

 

 

 

구석구석 디테일링 작업이 끝나면 고압수로 마무리 한 후에 타월로 큰 물기를 잡아준다.
물기까지 닦아내고 나니 깨끗해진 우리 MKX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손세차가 자동세차와 가장 크게 다른 두 가지 점은 1. 미트질과 2. 타월이다.
자동세차장에서는 거품이 나오면서 세차솔이 차량을 닦아내 주는데, 이 때 세차솔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차량 표면에 흠집을 유발하게 된다.
그리고 물기를 제거할 때 쓰는 타월도 자동세차기계에 달려 있는 타월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차량을 닦았던 타월인지…

차를 잘 관리해 주고 싶다면 무조건 손세차이고, 손세차에서도 가장 중요한게 타월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디테일링 샵에 가면 타월 관리상태를 살펴보는데, 리왁스 분당점도 타월은 깨끗하게 잘 관리하고 있었다.
꼭 리왁스가 아니더라도 타월을 잘 관리하는 샵을 다녀야 내 차를 조금 더 소중히 관리해 줄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디테일링에서 타월의 사용은 최소화 하는 것이 기본.
리왁스에서는 큰 물기만 타월을 이용해서 제거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물기는 에어를 이용해서 제거해 준다.
아무리 잘 관리된 타월도 스크래치 유발의 원흉이기 때문에 가급적 많은 부분을 에어를 이용해 물기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외부 세차가 어느정도 끝났으니 이제 내부 세차 시~작.
어찌나 구석구석 청소를 해 주는지, 그 동안 숨겨져 있던 아이들의 뒷자리 물건들이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중간에 너무 부끄러워서 이제 그만 해 주셔도 된다고 따로 말씀드려야 할 정도로 구석구석 청소를 해 주신다.

청소하다보니 유통기한 지난 과자들도 나오고.. 참…;;;

 

 

 

 

 

청소기를 돌리고 난 후에는 이너크리너를 이용해 실내 구석구석 닦기 시~작.
괜히 디테일링이 아니다.
나는 정말 건성건성으로 닦고 마는데, 리왁스 분당점에서는 작업 하나하나에서 프로정신이 느껴진다.

 

 

 

 

 

타이어 드레싱 후에 머플러 관리까지.
머플러는 그 동안 셀프세차 하면서 한 번도 닦아보지 않았던 부분인데….;;
생각해 보니 차의 뒷태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데, 머플러가 반짝반짝하면 좀 더 멋있을 것 같다.
다음부터는 나도 메탈폴리쉬를 이용해서 한번씩 머플러를 닦아줘야 할 듯.

 

 

 

 

 

지금까지 작업 내용들만 봐도 엄청난데, 아직 끝이 아니다.
마지막 Final 작업! 왁스작업이 남았다.

일반 디테일링 서비스와는 달리 프리미엄 디테일링 서비스는 타르, 철분제거와 함께 왁스코팅 작업까지 해 준다.
흰색 차량의 경우 타르/철분제거가 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검정색 차량의 경우 왁스코팅 작업이 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여유만 있다면 일반 디테일링 서비스 보다는 프리미엄 디테일링 서비스를 받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맨들맨들.. 슬릭감도 장난 아니고, 리플렉션도 정말 깨끗하다.
이제서야 세차가 끝났다. 빨래 끝~도 아니고.. 손세차 끝~~~~~

 

 

 

 

 

리왁스 가격표

리왁스 디테일링 서비스의 가격표는 위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재밌는 사실은 다른 샵들과는 다르게 차량의 크기에 따라 가격을 책정한다는 것. (다른 샵들은 국산차와는 달리 외제차 작업을 할 때 더 많은 서비스 비용을 요구한다.)
아무래도 국산차량 보다는 외제차 오너들에게 더 환영받을만한 가격정책. ㅎㅎㅎ

분당 손세차 잘하는 곳을 찾고 있다면 리왁스 분당점을 한번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 본 포스팅은 리왁스로부터 디테일링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You Might Also Like

No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