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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천연가죽으로 만든 핸드폰 지갑케이스, 플라티노 다이어리케이스

2015/06/21

이번에 플라티노에서 나온 핸드폰 지갑케이스를 만나봤다.
천연 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다이어리형 케이스다.

 

 

 

 

 

박스도 내용물과 걸맞게 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

여기에 포장지만 씌워서 누군가에게 선물로 줘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플라티노 다이어리 케이스를 펼쳐본 모습이다.

왼쪽으로는 카드가 두 장 들어갈 수 있는 홀더가 있고, 오른쪽에는 핸드폰을 넣을 수 있는 투명 케이스가 부착되어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플립 케이스는 카드가 한 장 밖에 안들어가는데, 플라티노 다이어리케이스는 카드가 두 장이 들어간다.

 

 

 

 

 

카드가 두 장 들어가서 좋은 점은 무엇일까?
보통 카드는 한 장만 들고 다녀도 충분한데, 굳이 두 장의 카드를 넣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신분증’이다.

주력카드 한장과 신분증을 왼쪽 카드홀더에 넣어주면 별도의 지갑이 필요하지 않다.
사업하시는 분들은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셔서 별도의 지갑이 필요하겠지만, 일반 직장인들은 신분증과 카드 한장, 그리고 핸드폰만 있으면 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별도의 지갑 없이 핸드폰만 들고 다니기 위해서는 이렇게 지갑형 핸드폰 케이스가 필요하다.

 

 

 

 

 

핸드폰이 들어가는 케이스 부분은 투명케이스로 되어 있다.

핸드폰과 케이스가 맞닿는 부분에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처음에는 이게 종이인 줄 알았었다.
종이를 빼내고 스마트폰을 넣으려고 하는데, 손톱으로 긁어도 잘 떼지지 않아 알고보니 핸드폰 뒷면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한 스티커였다.

투명케이스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혹여나 핸드폰의 뒷부분이 케이스에 들어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를 막아주기 위한 용도로 보면 된다.

 

 

 

 

 

플라티노 핸드폰 지갑케이스의 앞/뒷 모습이다.
천연가죽이다보니 일반적인 케이스 보다는 약간 도톰해 보인다.
하지만 도톰한 만큼 핸드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약간의 두께 정도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천연가죽이라는 점이 이 케이스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죽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오래 사용할 수록 더욱 멋있는 느낌을 자아낸다.
플라티노 다이어리 케이스도 오랫동안 사용하면 첫 느낌보다 더 고급스럽고 멋진 느낌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 그리고 카드까지 케이스에 모두 넣어놓은 모습이다.

핸드폰이 쏘옥 들어간 지갑케이스.
가죽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플립케이스와는 다르게 진짜 지갑같다는 느낌이 든다.

 

 

 

 

 

전원버튼도, 하단부 이어폰, 충전기 홀도, 그리고 볼륨조절 버튼도 조작에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다이어리 케이스의 특성상 볼륨조절을 위해서는 케이스를 한 번 열어줘야 하긴 하지만 이런것 까지 불편하다고 느낄 정도면 다이어리형 케이스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록 겉모습은 지갑같지만, 그래도 핸드폰이 들어가는 지갑케이스이기 때문에 카메라 부분과 스피커 부분은 천공처리가 되어 있다.

 

 

 

 

 

스피커 부분도 그렇고, 카메라 부분도 그렇고 정확한 위치에 천공이 되어 있어 핸드폰을 사용하는 데 조금의 불편함도 없다.

그리고 카메라 부분은 케이스의 두께가 상당하기 때문에 카툭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일부 사용자 중에는 카메라 렌즈를 보호하기 위해서 핸드폰을 바닥에 놓을 때 액정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는 경우가 있던데, 플라티노 다이어리 케이스를 씌우면 그런 노력은 전혀 필요가 없다.

 

 

 

 

 

카드홀더 뒷쪽으로는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영수증이나 지폐 등을 넣어둘 수 있다.
그런데 지폐를 넣을 때 장지갑처럼 펴서 넣을 수 있는 정도의 길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접을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돈은 펼쳐서 예쁘게 잘 보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이 공간에 돈을 구겨 넣고 싶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가죽 겉면의 모습만 보게 되지만, 핸드폰과 카드꽂이 사이에는 샤무드 안감으로 처리가 되어 있다.
샤무드 재질은 확실히 미끌림이 적고 촉감이 부드럽다.

 

 

 

 

 

그런데 카드를 넣고 핸드폰을 사용하다보니 가만히 내버려둬도 지갑이 들떠있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건 가죽이라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현상.

 

 

 

 

 

가급적이면 초반에는 카드홀더쪽이 아래로 향하도록 (핸드폰쪽이 위로 향하도록) 엎어놓고 사용하면 들뜸현상을 어느 정도 잡아줄 수 있다.
일부러 무거운 걸 눌러주면 더욱 좋겠지만, 핸드폰 무게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초반에는 당분간 이렇게 엎어놓고 사용해야 할 듯 하다.

어차피 가죽은 길들이기 나름이기 때문에 초반에 길만 잘 들여 놓으면 금새 뚜껑이 잘 닫힐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플라티노 가죽 다이어리 케이스는 보면 볼수록 정말 예쁜 것 같다.
예전에는 이렇게 멋진 케이스들은 아이폰 유저들만의 향유물(?) 이었는데, 이제는 갤럭시용으로도 이런 멋진 케이스가 나와주어서 정말 고맙다.
(물론 플라티노 가죽케이스는 아이폰6용으로도 출시가 되고 있다.)

 

 

 

 

 

한땀한땀 수작업으로 작업된 플라티노 가죽 다이어리 케이스.
지갑형 케이스 중에서 좀 더 고급스러운 케이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가죽은 젊은 사람이 사용해도, 나이 든 사람이 사용해도 모두 각각의 멋이 살아나는 소재이다.
천연가죽을 사용해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만한 핸드폰 지갑케이스, 주변에 핸드폰을 새로 장만하신 분께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천연소가죽의 매력인가. 자꾸 눈이 간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스마트폰카페에서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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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Reply 릭소 2015/06/22 at 10:00 AM

    참 고급져보이는군요… 다만 몇달되면 다시 후줄근해지겠죠? 크크~

    • Reply 차도리 2015/06/22 at 10:07 AM

      후질근 해 지는게 아니라… 더 멋이 들겠죠.
      그게 가죽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잖아요? ^^

      • Reply 플라티노 2015/06/26 at 7:47 PM

        좋은 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너무 잘 써주셔서 우수리뷰 상품 오늘 보냈습니다!!
        잘 쓰시고~ 플라티노 핸드폰케이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Reply 차도리 2015/06/29 at 9:55 AM

          ㅎㅎ 선물 잘 받았습니다 ^^
          앞으로도 멋진 제품들 많이 개발 부탁드릴게요~!!
          즐거움 가득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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