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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사용하기 편한 유리막코팅 관리제, 글로스매직2 발수력 테스트

2015/04/06

누구나 유리막코팅을 하고난 후에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 지 많이들 궁금해 한다.
대부분의 업체들에서는 일명 ‘메인터넌스’라고 하여 유리막코팅을 시공한 차량에 대한 사후관리를 진행해 주고 있긴 하지만 매번 업체를 방문할 때마다 추가로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디테일링까지의 비용은 아니더라도, 메인터넌스 역시 최소 몇만원에서 많게는 십만원이 넘는 지출이 필요하기에.. 가난한 오너들은 결국 스스로 관리를 해야만 한다.
그래서 다들 찾는 제품이 바로 유리막코팅 관리제인데 워낙에 제품도 다양하고 많아 좋은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다.
나 역시 유리막시공을 했고, 사용하기 쉬운 유리막코팅관리제를 찾아 여러 제품을 써 왔고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을 찾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유리막코팅 관리제의 기준은 제품이 사용하기 쉬워야 한다는 것이다.
일명 작업성이라고들 하는데, 유리막코팅을 관리한답시고 작업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들어갈거면 뭐하러 유리막을 하나?
차라리 매번 왁스 얹고 열심히 버핑해 가면서 타는게 아마 훨씬 경제적으로 이득일 것이다.

어쨌든 결론은 유리막코팅 관리제는 작업성이 좋아야 한다는것!
이번에 만나본 글로스매직2라는 제품을 사용해 본 결과 작업성 하나는 정말 괜찮았다.
물론 제품을 제공해 주신 해리프로님의 말씀으로는 도장면의 특성에 따라서 버핑을 많이 해야 할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일단 내가 사용해 본 다른 제품들 보다는 작업성이 훨씬 좋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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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매직2의 전체 용량은 500mm다.
가격은 500mm에 약 5만원 정도에 판매되는 것 같은데, 판매처는 http://h-cuma.co.kr/shop/ 로 들어가면 된다.

타입은 스프레이 타입이라서 그냥 칙칙 뿌리기 쉽게 되어 있다.
물론 대부분의 유리막관리제의 타입은 스프레이형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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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매직은 일본에서 생산하고 비소코리아라는 한국 회사에서 수입하는 제품이다.
제일 중요한 성분부분을 보면 ‘규소화합물 외’ 라고 적혀 있다.

규소화합물 외에 어떤 것들이 들어가 있을지는 궁금하지만, 어쨌든 가장 메인이 되는 성분이 규소화합물이라고 한다.
유리막코팅제 성분 자체가 규소로 되어 있는만큼 사후 관리제의 성분도 규소로 되어 있어 기존 코팅층을 관리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걸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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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사진은 글로스매직을 사용해 세차를 완료한 후에 다음날 리플렉션을 담아본 모습이다. (참고로 조금씩 비가 올 때 찍은 사진이다.)
판매사 말로는 유리막코팅 관리제를 사용한 후 바로 나타나는 효과보다 몇 시간이 경과한 후에 나타나는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일단 전체적인 색감이 더 짙어진 느낌은 참 마음에 드는데, 사실 광택이 올라오는 그 정도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작업성이었다.
한 번 뿌려서 한 면에 스윽 발라주고 가볍게 돌려주면서 버핑하면 작업 끝~ 그러면서도 광도는 예전에 사용하던 제품만큼 나오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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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차는 원래 항상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지만.. 일부러 1층으로 올려봤다.
전날 작업한 글로스매직의 발수력을 한 번 테스트 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거 뭐.. 비가 오는 건지 안오는건지..
빗방울이라고 말하기도 좀 거시기하고, 거의 흩날리는 수준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이상태로는 발수력 테스트를 하기 힘들 것 같다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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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분무기!!

결국은 집에서 사용하는 분무기를 이용해서 발수테스트를 진행했다.
과연 물방울들은 어떻게 될까?

(그나저나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지하주차장에서 테스트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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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 열심히 물을 뿌려댔더니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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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을 계속 쏘아대니 물방울들이 뭉쳐서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아마 비가 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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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르~ 물방울들이 서로서로 뭉치더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스르르 흘러 내린다.

중요한 것은 물방울이 내려올 때 힘겹게 내려오는 것이 아닌 부드럽게 스르르 흘러 내린다는 것.
그만큼 표면의 코팅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이고 글로스매직이 코팅관리제의 역할은 잘 해 주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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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흘러 내려가고 난 후의 모습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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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쁜 비딩의 모습.

위에서 보면 거의 다 동글동글한데, 바로 옆면에서 보니까 약간 타원형같이 보인다.
비딩은 타원형보다는 구형에 가까워야 더 예쁜듯 하다. 다음부터는 위에서 내려찍든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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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테스트를 마치고 다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왔다.
내려오자마자 지상에서 맞은 빗방울들을 다시 깨끗하게 닦아주고 주차 완료!

어둑어둑한 지하주차장에서도 반짝반짝이는 차를 보고 있노라면 항상 세차한 보람이 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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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막코팅을 하면서 발수력과 방오력은 기본적으로 생기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코팅제라도 발수력을 비롯해 본연의 기능들은 점차 줄어들게 되고, 그 기능들을 지속해 주기 위해 유리막코팅 관리제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유리막코팅 관리제는 유리막코팅의 생명을 조금 더 연장해 주기 위한 보조적인 도구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아무리 비싼 유리막코팅을 하더라도 지속적인 관리는 필수다.
물론 관리제를 발라준다고 해서 유리막코팅이 백년만년 지속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관리를 해 주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확연히 차이가 있다.
광도라고 해야 하나? 반짝임도 더 증가하고, 발수력도 좋아지고 유리막코팅 자체를 보호해 주기 때문에 유리막코팅 효과를 더욱 오랫동안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초반에서부터 계속 이야기했지만 글로스매직은 사용하기가 정말 편리하다.
아마도 작업성이 안좋은 다른 제품들을 써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텐데.. 관리제를 뿌리고나서 얼룩이 생기면 정말 스트레스를 받는다.
버핑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차라리 왁스를 얹고 말지.

작업성 좋은 글로스매직, 발수력도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비록 어제 비를 맞히긴 했지만 다음 세차때는 지속성도 한 번 테스트를 해 봐야겠다.
마지막으로 멋진 제품을 소개해 주신 해리프로님께 감사드리며 유리막코팅 관리제, 글로스매직2 간단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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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해리광택 협찬으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판매처 홈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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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Reply 릭소 2015/04/06 at 2:14 PM

    전 새 차 사면 이런거 관심있을려나.. ㅎㅎ~

    • Reply 차도리 2015/04/06 at 2:16 PM

      아마 새 차 사도 관심 없으실걸요?
      손세차 자체를 아마 안하실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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