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케이스(RIVACASE)는 독일 마인츠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가방 전문기업이다.
주로 타블릿, 노트북 등 가방을 전문으로 만드는 기업인데, 아무래도 IT제품을 보호하는 제품을 만들다보니 카메라 가방도 만들고 있다.
이번에 내가 만나본 제품은 리바케이스 7460으로 카메라 전용 가방이다.
말이 카메라 전용가방이긴 하지만 카메라 외에도 다양한 잡동사니들을 한꺼번에 수납이 가능한 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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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세히 가방을 살펴보기 전에 가방에 붙어 있는 Tag을 확인한다.
홈페이지는 rivacase.com 이라는 곳인데, 직접 접속해 봤더니 전부 영어로 나온다.
아직 한국어는 지원을 하지 않지만 이제 한국에도 공식 수입총판이 생겼으니 한국어 지원도 곧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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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으로 뒤집어보니 리바케이스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품들 사진이 있다.
사진만 봐서는 7460이 제일 큰 제품이고, 나머지 제품들은 카메라 딱 하나만을 담을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같다.
아.. 7450은 옆으로 메는 숄더백 형식인것 같고.. 어쨌든 모든 카메라 가방이 비슷한 디자인룩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까만색 바탕에 하얀색 라인, 그리고 녹색의 상표로 되어 있는 디자인은 그냥 깔끔 그 자체다.
예쁘다거나 화려한 거랑은 조금 거리가 있지만, 누구나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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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0에 대한 자세한 제품 설명도 적혀 있다.
– 리바케이스 7460은 대부분의 DSLR카메라를 담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고, 1~2개의 렌즈를 추가로 수납할 수 있다.
– 가방 내부는 찍찍이로 만들어져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데로 배치를 바꿀 수 있게 했다.
– 외부에도 주머니가 달려 있어서 원하는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다.
– 가방 내부 상단에는 메쉬포켓이 두 개가 있는데, 이곳에 메모리카드라든지 필터류 등을 보관할 수 있다.
– 두터운 가방끈은 어깨에 메고 있을때 편안함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메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다.
– 전체 무게는 540g이며 사이즈는 265x330x125(외부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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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이번에 캠핑갈 때 내가 챙겨간 모습 그대로다.
여기서 카메라만 딱 넣으면 카메라 관련 용품들은 가방 하나에 모두 정리가 되는 것이다.
물론 카메라 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도 함께 들고다니기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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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있는 상단 메쉬망은 카메라 필터류나 메모리카드, 배터리 등을 수납하기 좋다.
아니면 노트류나 필기도구 등을 넣어도 좋고 무엇이든지 가벼운 물건들은 메쉬포켓에 넣어서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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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까지 장착된 카메라, 서브카메라, 폴라로이드 카메라, 50mm단렌즈, 보조배터리, 렌즈 청소용 융까지 넣고도 공간이 남는다.
이번에는 장기간 여행이 아니라서 배터리 충전기는 따로 챙기지 않았는데, 빈 공간에는 배터리 충전기와 메모리카드 리더기 등을 넣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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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제품안내에도 자세히 적혀있긴 했었는데, 내부 구조는 사용자가 원하는데로 바꿔서 사용이 가능하다.
카메라 본체 사이즈는 비슷할 수 있겠지만 렌즈 사이즈는 워낙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가급적 본인이 사용하는 제품들이 꽉 압착될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맞춰놓는 것이 좋다.
아무리 가방이 쿠션이 좋더라도 빈 공간이 있으면 카메라나 렌즈가 흔들리면서 내부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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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는 카메라가방을 들고 다니면서도 워낙에 작은 가방이라서 그런지 서브카메라와 여분의 렌즈를 넣고 다닌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리바케이스 카메라백팩에는 메인카메라 외에도 서브카메라와 여분의 렌즈까지 챙길 수 있어서 참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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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공간 구성이 좋더라도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리바케이스는 DSLR 카메라가방이기 때문에 가방을 둘러싸고 있는 폼이 아주아주 빵빵하다.
폼이 두꺼운 덕분에 내부 공간은 그만큼 줄어들긴 하지만 위에서 보았듯이 가방 내부 공간이 좁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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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끈 부분은 등산배낭처럼 아주 두껍지는 않다. (리바케이스의 유일한 단점을 찾으라고 하면 어깨끈을 지적하고 싶다.)
하지만 두껍지 않다는 것이지 얇다는 말은 아니다. 조금만 더 도톰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의 두께?
가방에 들어 있는 물건들이 너무 무겁거나 하루종일 등산을 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게다가 어깨끈은 통풍이 잘 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어깨라인 부근에서 땀을 흘리더라도 쉽게 배출되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어 너무 큰 염려는 하지 않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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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함께 캠핑을 다니시는 릭소님이 리바케이스 카메라백팩을 착용해 주신 모습이다.
가방 바깥쪽으로도 작은 메쉬포켓이 있어서 뭐든지 작은 물건이라면 수납이 가능하다.
그나저나 키 175cm에 몸무게 80kg정도인 릭소님이 메셔서 그런가? 그렇게 작아보이지는 않는다. 내가 가방을 멨을 때는 좀 작아 보이던데..
내 키가 178cm에 몸무게가 89kg인데, 내가 메면 가방이 조금 작아보이긴 한다.
남자가 사용해도 큰 상관은 없지만 여자들이 사용하면 너무 크지도 않고 딱 적당히 예쁘게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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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짜리 우리 호주도 가방을 메 봤는데, 어린아이가 메기에는 조금 커 보인다.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덩치큰 남자한테는 조금 잘 안 어울릴 수 있고, 성인여성이 사용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같다.
물론 그렇다고 덩치 큰 남자가 사용하면 안된다는 말은 아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계속 느껴질 지도 모른다는 걸 빼면 전혀 문제될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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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백팩형 카메라가방 리바케이스 7460.
이 제품을 잘 아는 사람들은 그 동안 해외직구를 통해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리바케이스의 국내 정식총판이 생겼기 때문에 굳이 직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넉넉한 내부공간을 갖춘 카메라 가방을 찾는다면 리바케이스 7460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만약 직접 실물을 보고 구입을 원할 경우 리바케이스의 한국총판인 효진시스템을 방문하면 된다. (위치는 용산역에 위치한 용산아이파크몰 6층 1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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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리바케이스(RIVACASE)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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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오~~~ 텐트가 멋져서 그런지 가방을 맨 제 모습도 멋져보이네요^^;;
가방이 멋진거죠…;;;
요거~~탐나네요 ㅎㅎ
탐나면 하나 사세요.. ㅋ
가격도 많이 안비싸요 ㅎㅎㅎ
가방이 탐날 정도로 이쁜것 같네요..
가지고 싶지만
중요한 DSLR 이 없다는거 ㅋㅋ (아쉽~ )
그리고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페북에도 생일이라고 뜨나? ^^
네 페북에 생일이라고 다 뜨죠~ ㅋㅋㅋ
다시한번 생일 축하해용~ ^^
구입할까 하고 고민중인데 프래그쉽에 70-200 마운트한 채로 넣어 다닐수 있는 크기인가요?
안녕하세요, 차도리입니다.
어찌저찌 구겨 넣으면 들어가겠지만, 70-200은 이 가방에 넣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후드 체결 안해야 거의 꽉 찰 것 같네요. 70-200이 워낙 길다보니.. ^^
조금 더 큰 가방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입하려고 했는데 큰 도움 받고 갑니다.
리뷰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