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한창 다이어트 일기를 쓰다가 안 쓴지 제법 됐다.
그렇다고 나의 다이어트 도전이 끝난 것은 아니다.
살을 빼겠다고 다짐했었을때의 몸무게는 95kg.
조금만 더 노력하면 0.1톤까지도 몸무게를 만들어 볼 수 있었을 것 같지만..
어쨌든 그 이후로 열심히 빼서 지금은 90kg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80kg 후반의 몸무게는 상당히 부담이 많이 된다.
빨리 더 살을 빼서 좀더 가벼운 몸을 만들고자 매일 출퇴근할 때 40분씩 걸어다니지만 생각만큼 살이 잘 빠지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식이요법도 같이 좀 병행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던 도중 ‘청산에 살 어디갔나’ 라는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만나게 되었다.
몸에 나쁜 건 아닌 듯 하고, 체지방이 형성되는 것을 억제해 주는 그런 기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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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분은 HCA와 카테킨인듯 하다.
HCA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의 한 성분이고, 카테킨은 녹차추출물의 한 성분이다.
HCA와 카테킨 모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좀 한다는 사람들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에 대해서 다들 아는 것 같은데 나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가 효능이 있느니 없느니 말이 많지만, 여러 포스팅이나 의학 전문사이트를 봐도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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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적혀있기로는 이것만 먹으면 살이 쫙쫙 빠지는 것 같이 적혀있다.
–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시는 분
– 간식을 자주 즐기시는 분
– 굶지 않는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
– 체중조절을 원하시는 분
– 청산같은 배를 보유하신 분
위와 같은 사람들이 복용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인데, 사실 좀 과장인 듯 하다.
다이어트라는 게 약만 먹는다고 살이 쪽쪽 빠지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이 어딨겠는가?
나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열심히 운동도 하고, 식이요법도 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 명이다.
이런 다이어트 보조식품은 말 그대로 다이어트에 약간의 도움만 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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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앞으로 2월 말까지 이 약(?)을 먹으면서 몸의 변화를 한번 느껴 보려고 한다.
매일 왕복 1시간 30분 이상 걷고 있고,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안빠지고 있는 상황.
과연 ‘청산에 살 어디갔나’로 인해 살이 제대로 빠질 수 있을 지 기대가 된다.
‘청산에 살 어디갔나’는 한 박스에 총 28포가 들어 있다.
하루에 2포씩 총 14일 동안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한달 동안 먹으려면 최소 두 박스는 있어야 한다.
참고로 한 박스의 가격은 25,000원 정도 한다. (네이버에서 ‘약봉다리’로 검색하면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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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품인 만큼 영양/기능 정보는 기본이다.
그리고 원재료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녹차추출물이 제일 앞쪽에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름만 들어서는 뭔지 제대로 알 수 없는 신기한 재료들이 ‘청산에 살 어디갔나’에 모두 들어 있다고 한다.
제일 앞쪽에 적혀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인도나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나는 호박같이 생긴 식물인데, 다수의 학술지에 따르면 체지방 억제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그런데 한 가지 바램이 있다면 각각의 함량에 대해서 몇 %씩 들어 있는지 정도는 적어주면 더욱 신뢰가 갈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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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에 살 어디갔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이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고 먹어도 된다.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야만 판매가 가능한 제품들을 말한다.
일반건강식품은 시, 군, 구청에 신고만 하면 판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지만 나름 기능성도 인정받고, 부작용에 대한 사전 검토가 모두 마친 제품들만 건강기능식품들로 허가를 받고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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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봉지에는 500mg짜리 3정이 들어 있다.
봉지는 약간 비닐 느낌이 나는데, 손으로도 손쉽게 뜯어질 수 있는 그런 구조다.
사이즈도 작아서 아침에 하나 집에서 먹고, 나머지 하나는 주머니에 들고 다니다가 점심때나 저녁먹기 전에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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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인 HCA와 녹차 추출물인 카테킨이 함유된 ‘청산에 살 어디갔나’.
마침 이번주는 설 명절이 끼어 있어서 이 효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 같고(살이 안찌기만 해도 효능 인정!!),
이번주와 다음주.. 2주 동안 열심히 복용해서 체중감량에 도움을 좀 받아봐야겠다.
사실 조금은 반신반의하다.
과연 그 동안 80kg대 후반에서 정체되어 있던 몸무게가 80kg 중반으로 뚝~ 떨어질 수 있을지?
다이어트를 통해 2주 후에 더 멋있어진 나의 모습을 기대해 보며 포스팅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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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봉약사의 약봉다리’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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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청산같은 배를 보유한 1인으로…지난번 한 포 준거로는 청산이 줄어든지를 모르겠어요 몇포 더 줘봐여~~
그래도 다음날 화장실 여러번 가셨잖아요 ㅋㅋㅋ
몇포없어서 떵이님 드릴것도 없어요… ㅜ.ㅜ
일단 저부터 좀 빼고 얘기해요 ^^
ㅋㅋㅋ 도리님 릭소님은 먹는거 줄이심 살이 훅 빠질텐데 ㅋㅋㅋ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ㅋ
진짜 하리 말대로 밤에 야식만 안먹어도 살이 쪽쪽 빠질텐데 그게 쉽지 않네 ㅜ.ㅜ
제품명이 감동적이네요.. 그냥 살어리랏다로 읽었는데 살 어디갔나라니..
작명 점수에 10점 만점에 9.5점 드립니다.
그쵸.. 제품명이 좀 재미나죠.
작명점수 높이 주셔도 제가 지은 이름이 아니라서…;;;;
[…] (지난주에 포스팅했던 다이어트 보조식품 관련정보 바로가기 –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포함된 다이어트 보조식품, 청산에 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