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시리즈는 원래 항상 배터리 일체형으로 출시가 되곤 했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도 갑자기 배터리 일체형으로 나오면서 보조배터리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진 것 같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언제나 겪는 배터리 문제,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닌 이후로는 그런 걱정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이번에 내가 사용해 본 제품은 ‘르포’사의 포키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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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POW P15라는 모델명을 가진 르포 포키 보조배터리.
케이스와 세트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케이스는 친환경 재질의 펠트로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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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봉에 앞서 박스 뒷면을 살펴본다.
배터리가 리튬 폴리머로 되어 있다.
일반 배터리에 비해 더욱 안정성이 높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채용한 5,000mAh 보조배터리.
제조사는 홍콩 르포 주식회사라고 되어 있지만 Made in China다.
하긴, 홍콩도 중국이니까.. 홍콩에서 만들어도 Made in China라는 표현을 써야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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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기에 앞서 설명서를 펼쳐본다.
보조배터리라는 게 어차피 별다를 게 없기에 크게 중요하게 볼 만한 내용은 없다.
딱 한가지 있다면, 이 제품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 정도?
르포 포키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기 위해 슬라이드 센서바를 스와이프(Swipe) 해 주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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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있을 배송중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는 르포 포키.
과대 포장이 아니면서 제품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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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mAh짜리라서 그런지 그립감이 정말 좋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보면 포키의 두께는 불과 13mm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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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뒷면에는 셀 용량과 함께 각종 인증 마크들이 박혀(?)있다.
기본적인 CE, FC, RoHS인증들을 모두 획득한 르포 포키.
5,000mAh기준으로 아이폰6는 1.5회를, 노트4는 1.3회를 충전이 가능하다.
1박 2일 여행정도에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물론 2박 3일도 가능하긴 하겠지만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할 경우엔 1박 2일 이상사용하기는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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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잔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가운데 보이는 선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윽~ 그어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현재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불빛이 켜지면서 표시를 해 주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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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 Out 단자 모두 5.0V 2.1A라고 적혀있다.
2.1A면 웬만한 태블릿도 문제없이 충전이 가능하다고 봐도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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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포키를 전용 파우치에도 한번 넣어 본다.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파우치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파우치다.
요즘은 어느 기업이든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이 대접받는 시대인지라, 케이스를 만들때에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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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안에는 르포 마크가 적힌 케이블도 들어 있다.
다소 길이는 짧지만… 그래도 별도로 구매하기는 조금 아쉬운데, 이렇게 함께 들어있으니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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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하는 방법은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USB단자는 보조배터리의 OUT이라고 써 있는곳에 꼽고, micro USB단자는 스마트폰에 꼽으면 된다.
아참, 물론 동봉되어 있는 micro USB 케이블은 대부분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6나 아이폰6플러스 등 아이폰 시리즈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라면 별도의 충전케이블을 준비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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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충전은 파우치에 끼워놓고 해도 되고, 밖으로 빼 놓고 해도 된다.
그런데 대부분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정도면 스마트폰을 정말 열심히 사용하는 사람이니까 밖으로 빼서 스마트폰을 쓰면서 충전을 동시에 진행할 거라고 생각된다.
나 역시 그러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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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충전을 마쳤으면 파우치 안에 르포 포키와 충전케이블을 넣고, 케이스를 접어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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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깔끔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르포 포키!
친환경 펠트 소재로 만들어진 파우치가 마음에 안들면 그냥 파우치 없이 들고 다녀도 되지만 충전 케이블을 들고 다니기에는 파우치가 있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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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포키 보조배터리는 캠핑장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토캠핑장은 대부분 전기가 되지만, 휴양림이라든지 오지캠핑장에서는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르포 포키 보조배터리 하나만 있으면 1박 2일은 문제없이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캠핑장까지 가서 왜 스마트폰을 사용하냐고 물으면… 할말은 없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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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보조배터리가 없어 많이 불편하셨다며 떵이님이 르포 포키에 눈독을 들이신다.
하긴, 워낙에 디자인이 슬림하고 가볍고 예쁘니까 누구나 마음에 들어할 만 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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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이님의 핸드폰인 LG G Pro에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르포 포키.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채용하고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보조배터리를 생각중이라면 한번쯤 관심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가급적 5,000mAh보다는 10,000mAh 보조배터리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왕 들고다니는거, 조금 더 큰 거 들고 다닌다고 크게 달라질 것은 없지만 용량이 2배니까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10,000mAh가 5,000mAh 제품 가격의 2배도 아니다.)
다행히 ‘르포’의 보조배터리는 5,000mAh와 10,000mAh가 모두 나오고 있으니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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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블로그빌리지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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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ㅎㅎㅎ
릭떵차 세분 블로깅들은 꼼꼼히 보고 있습니다~~ 항상 뭉쳐 계시는 모습 보기좋아요~
하핫. 매번 이렇게 챙겨주시고.. 엔짱님밖에 없습니다!!!
조만간에 한번 더 뵈야 할텐데 너무 멀리 계셔서.. ㅡ.ㅡ;;
중간정도에서 한번 뵈요! ^^*
파우치 참 이뿌네 ~
파우치가 사실 처음에는 뭘 이런걸 주나.. 싶기도 했는데, 막상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그런 재질이더라고.
그리고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 ^^
남자도 참 마음에 드는 파우치에여~~
ㅋㅋ 떵이님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에요~ ^^
스와이프…뜻을 모름…
카드를 긁을 때 스와이프라는 단어를 쓰는데요, 이것도 뭐 보조배터리에 손가락을 대고 긁는거니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