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툴그로우 자세교정의자 NS630 사용후기

지난번에 니스툴그로우에서 진행했던 후기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의자를 하나 더 선물로 받았다.
이번에 받은 선물은 니스툴그로우의 자세교정의자인 NS630이라는 제품이다.

니스툴그로우라는 이름은 어찌 보면 원래 의자에서 시작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니스툴그로우의 니스툴은 Knee(무릎)+Stool(의자)에서 만들어진 단어라고 한다.
무릎을 꿇고(?) 앉아서 사용하는 의자라는 뜻의 니스툴.

직접 사용해 보기 전까지는 다소 불편해 보이기도 했지만 실제로 사용해 봤을때는 생각했던것과는 완전 딴판이었다.

자세한 사용후기를 논하기 전에..

이번 니스툴 NS630 의자도 택배로 배송이 되어져 왔다.
다행히 지난번처럼 엄청난 택배상자의 압박은 없었고, 커다란 박스 하나만 덜렁 있어서 큰 부담은 없었다.

NS630 이라는 모델명을 가진 무릎의자.

친절하게 조립설명서가 모두 한글로 잘 만들어져 있어서 직접 조립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괜히 조립하다가 엉덩이 받침을 잘못 낄까봐 조립설명서를 더 자세히 읽어가면서 조립을 진행했다.

약 5분정도 지났을까?

조립방법은 의외로 정말 간단했다.
박스 안에 있는 부품들을 나사로 조여주기만 하면 조립이 끝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엔 박스가 하나 뿐이라서 박스 개봉하는 데 시간도 얼마 안걸렸기에 빠른 시간 안에 조립이 가능했다.

니스툴 NS630의 무릎받침대와 엉덩이 받침대는 모두 라텍스 재질로 되어 있다.
그것도 도톰한 두께의 라텍스가 의자에서 쿠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어도 불편함을 못느끼는 것이다.

라텍스라는 소재가 비싸서 그렇지, 실생활에 사용하기에 정말 좋은 소재다.

바퀴도 달려 있어서 움직이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의자에 앉으면 바퀴가 움직이질 않는다는 것이다.

의자에서 일어나면 의자가 손쉽게 이동이 되고, 의자에 앉으면 브레이크가 잡혀서 의자가 잘 움직이지 않는다.
만약에 의자에 앉아 있는 상황에서 이동이 필요할 경우 살짝 엉덩이를 떼고 의자를 옮겨주면 원하는 방향으로 의자를 옮길 수 있다.

조립을 모두 마치고 직접 의자에 앉아봤다.

왜 의자에 등받이가 없지?
왜 의자에 앉는데 무릎을 꿇고 있는거지?

위의 사진을 보면서 위와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아마도 그에 대한 정답은 아래의 이미지로 충분히 설명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니스툴 NS630의자는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의자다.
그래서 실제로 앉아 보면 무릎을 꿇고 앉는다고 불편한 것이 아닌, 굽었던 허리가 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다.
아무래도 내 허리가 S자 모양이 아닌, 일자 모양이라서 그런지 허리가 당겨오는 그런 느낌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등받이도 없고 무릎을 꿇고 앉는 이런 자세가 불편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허리가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으니까 오히려 자세는 더욱 편해진다.

의자에 앉아서 1시간 이상 작업을 해도 불편하다는 생각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을정도인데 이 정도로 이야기하면 꼭 뻥치는 것 같다.
가까운 더월(thewall) 매장에 방문해서 자세교정의자 NS630을 직접 만나보면 얼마나 편리한 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NS630에 앉아있는데, 확실히 의자가 편하니까 더 집중도 잘 할 수 있는 것 같아 좋은 것 같다.
130cm 내외의 초등학생부터 180cm가 넘는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니스툴그로우의 닐링체어(무릎체어).
앞으로 S자 허리 만들기를 위해 더 자주 사용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이런 멋진 선물을 보내주신 니스툴그로우 담당자분께 감사드리며 자세교정의자 NS630 사용후기를 마친다.

* 본 포스팅은 니스툴그로우 후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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