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난방비 절약방법 – 보네이도를 이용하자

공기순환기, 에어써큘레이터의 대명사로 불리는 보네이도.
우리집은 보네이도를 사실 캠핑장에서 주로 사용하지만 사실 보네이도는 캠핑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다.

보네이도는 공기순환기로, 집안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켜 주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동계캠핑을 하면서 따뜻한 공기가 텐트 위쪽으로 몰려있는 것을 인위적으로 순환시켜주기 위해 보네이도가 겨울캠핑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을 뿐, 원래는 가정용 제품이다.

캠핑용인지, 가정용인지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어쨌든 결론은 보네이도가 ‘공기순환기’라는 점.
과연 보네이도를 이용해서 어떻게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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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면 이해하기가 쉽다.

보네이도는 강력한 회오리 공기기둥을 만들어 집안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 선풍기와는 달리 집안 구석구석까지 공기를 순환시켜줄 수 있는 점이 보네이도만의 특징이라고 보면 된다.

보네이도는 항공기 제작사로 유명한 미국 보잉(Boeing)사의 기술진들이 항공기 제트엔진의 원리를 이용해 만들어낸 팬이다.
그렇기에 일반 선풍기나 다른 공기순환기(에어서큘레이터)들보다 훨씬 강력한 공기순환을 해 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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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래프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그래프로 ‘보네이도’라는 검색어의 트랜드를 알 수 있다.
검색이 집중되는 기간은 바로 여름이다. 더운 여름에 보네이도가 에어컨 바람을 집안 구석구석 보내주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은 보네이도가 에어컨의 냉기를 순환시켜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여름철에 보네이도를 찾는 것이다.

왜 사람들은 에어컨 바람만 멀리 보내려고 할까?
겨울철 난방을 하게 되면 뜨거운 공기가 위에 머물게 되는데, 그 공기를 순환시켜주면 그만큼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데 말이다.
난방비 절약방법? 어렵지 않다. 보네이도를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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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난방비를 절약하겠다고 보네이도를 24시간, 한달 내내 돌리면 전기비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될 수도 있다.
글쎄, 그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 보네이도가 사용하는 전력은 불과 60W에 불과하다.
60W면 조금 밝은 형광등 한 개의 전력 소모량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크게 전기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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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W를 한 시간 동안 사용하면 60Wh, kWh로 환산하면 0.06kWh다.
하루 24시간 돌리고, 1달 31일 동안 계속 돌리면(물론 보네이도도 좀 쉬어야겠지만..) 보네이도가 사용하는 전력은 총 44.64kWh!
한국전력 홈페이지에 가서 전기요금 계산기로 전기세를 계산해 보니 4천원이 채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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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네이도는 위의 사진처럼 목이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각도 조절이 쉽게 되어 있다.

난방비절약을 위해 보네이도를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적절한 각도를 맞춰주어 공기순환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차피 집마다 구조가 다르긴 하지만 가능하면 구석에서 구석으로 각을 맞춰서 공기를 순환시켜 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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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네이도는 종류가 다양하다.
5시리즈, 6시리즈, 7시리즈 등으로 나뉘는 각각의 보네이도는 제품마다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는 양이 차이가 난다.
날개가 크면 클수록 공기순환능력이 좋아지는데, 가능하면 조금 큰 제품을 구입하고 바람세기를 낮춰서 사용하는 게 좋다.
보네이도가 공기를 순환시키면서 난방비를 절약하게 해 준다는 점은 굉장히 좋지만 바람세기를 세게 하면 소리가 조금 시끄러운 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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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전기세 걱정에 사용하던 보네이도.
이제는 겨울철 난방비 절약방법을 고민하지 말고 보네이도를 이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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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네이도 홈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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