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캠핑가서 입기좋은 패딩조끼, 후아유 패딩 베스트

지난 주말 캠핑장에서 처음 만나본 후아유 패딩조끼.
패딩 베스트라고도 불리는 제품인데, 이번에 후아유 패딩 베스트 체험단에 선정되어 캠핑장에서 처음 입어보았다.
사실 나 보다는 하리가 정말 유용하게 잘 입었던 것 같다.

 

 

 

 

 

 

패딩조끼는 오렌지 색상의 후아유 포장지에 담겨져서 배달되어 왔다.
서울에 살 때는 후아유 매장이 집 근처에 있었는데, 매장 간판에 오렌지 모양의 마크가 있었던 기억이 난다.

 

 

 

 

 

 

색상은 별도로 선택할 수 없었는데, 내가 남자라서 그런지 파란색 패딩조끼를 보내주셨다.

색상은 노란색, 아이보리색, 로얄색(파란색), 빨간색, 검은색, 네이비색 등으로 다양하게 나오니까 본인이 원하는 색상을 고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남녀 공용제품이라서 사이즈와 색상만 고르면 된다.

사진속 WHO.A.U 태그 뒷편에는 가격표가 적혀있는데, 후아유 패딩조끼의 가격은 39,800원이다.
패딩베스트 가격이 4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는 것이 조금은 놀랍다. 재질을 만져보면 이게 과연 4만원짜리가 맞나 싶을 정도.

 

 

 

 

 

 

 

패딩조끼에는 포켓이 앞쪽으로 마련되어 있어 손을 넣을 수도 있고, 간단한 물건들을 조끼에 담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가슴쪽이 아닌 약간 배쪽에 위치한 주머니이기 때문에 손을 넣고 빼기가 쉬운 구조다.

 

 

 

 

 

 

 

지퍼에도 박혀있는 후아유 로고.

지퍼는 적당히 큰 사이즈로 되어 있어서 집업하기 편리하도록 되어 있다.
지퍼가 작으면 쉽게 고장나거나 아구(?)가 잘 맞지 않는데, 후아유 패딩 베스트에는 적당한 사이즈의 지퍼가 채용되어 있다.

 

 

 

 

 

 

 

후아유 캠퍼스 리그?

약간 야구잠바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을 한 것 같다.
49번 마크를 단 후아유 패딩조끼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등 젊은층에게 더욱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1849년도는 캘리포니아 골드러시가 일어났던 해이다.
당시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금이 캘리포니아에서 채굴되었다고 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캘리포니아 드림을 안고 캘리포니아로 향했던 해이다.
캘리포니아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 후아유.

 

 

 

 

 

 

 

후아유 패딩 베스트 안쪽에 붙어 있는 각종 의류 정보들.
겉감, 안감, 주머니감, 충전재 모두 폴리에스터 100%로 되어 있고, 손세탁을 하도록 되어 있다.
사이즈는 미국 사이즈로는 L이고 한국사이즈로는 XL이다.

 

 

 

 

 

 

 

패딩조끼를 직접 착용해 본다.

나름 폼을 잡는다고 잡아봤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웃음이 팡팡 터져나온다.
모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보다. ㅎㅎ

 

 

 

 

 

 

낮에는 그닥 쌀쌀하지 않아서 패딩조끼를 벗어두었는데, 하리 이녀석이 어느순간 조끼를 입더니만 벗을 생각을 안한다.
조끼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갑갑하지도 않고, 쌀쌀한 요즘 날씨에 입기 딱 좋은 아이템이다.

 

 

 

 

 

 

 

캠핑장의 밤은 깊어만 가고, 날씨는 점점 쌀쌀해 지지만 후아유 패딩 베스트와 함께라면 문제 없다.
게다가 하리 말로는 목 부위가 따뜻하게 되어 있어서 정말 좋다고 한다.
나는 아주 잠깐만 입어보고 캠핑하는 내내 하리가 입고 있었던 후아유 패딩베스트, 다음번 캠핑때는 내가 꼭 챙겨입어야겠다.

나는 캠핑을 하면서 옷은 무조건 편하게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다.
패션을 따지기 보다는 실용성을 더욱 강조하는 타입인데, 후아유 패딩조끼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인 것 같다.
이제 점점 가을이 깊어가면서 날씨가 추워질텐데, 후아유 패딩 베스트와 함께 올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잘 버텨봐야겠다.

이런 멋진제품을 선물해 주신 후아유 마케팅 담당자분께 감사드리며, 후아유 패딩 베스트 리뷰를 마친다.

 

 

 

* 본 포스팅은 후아유 패딩 베스트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