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pring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
제2회 릭떵차 캠핑대회는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과 함께했다.
코베아 담당자분의 배려 덕분에릭소, 떵이, 차도리 모두가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함께할 수 있었다.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개인적으로는 처음 가 보는 곳.
릭소님과 떵이님은 작년에도 코베아 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이미 한번씩은 가 본 곳이다.
언제나 그렇듯 나의 애마 MKX뒤에 노랭이를 연결하고 토요일 아침일찍 출발 준비를 한다.
그런데 갑자기 가서 입을 바지가 없다고 안간다고 떼를 쓰시는 울 마눌님.
애들이 떼를 쓰면 좀 이해를 해 줄까 말까 하는데.. 애들 엄마가 가서 입을 옷 없다고 떼 쓰니까 참 난감하다.
가서 패션쇼 할 것도 아니고, 대충 편한 옷 챙겨가면 되지.. ㅡ.ㅡ;;
결국 한 시간 동안 줄다기를 계속하다가 가면서 편한 바지 하나 사 주기로 하고 출발~
그런데 신기하게도 가는 길에 아웃도어 매장이 하나도 안보이는 게 아닌가?
그나마 네파 매장을 하나 발견하긴 했는데 길 건너편이라 자연스럽게 패쓰~!
어쩌다 보니 자라섬 오토캠핑장 근처인 가평군청까지 가게 되었다.
가평 시내에 아무리 못해도 아디다스나 나이키 매장 하나 정도는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한 바퀴 돌았는데 보이는 거라곤 프로스펙스뿐.
결국 프로스펙스에서 편한 바지 한벌 사 입고는 자라섬캠핑장으로 향한다.
20% 세일했는데 바지 하나가 무슨 6만원이 넘는지. T.T
자라섬오토캠핑장에 도착해서는 간단하게 타프만 쳐 놓고 행사장 투어를 나선다.
코베아에서 기본적으로 주는 품목중에 있는 모자들.
제법 디자인이 예쁘게 잘 나왔는데 호주랑 로코가 찜 해 버렸다.
이녀석들.. 예쁜건 알아가지고는.. ㅋ
행사장에는 스타벅스부터 시작해서 유한킴벌리, 종가집, 한성기업, OB맥주 등 다양한 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마련해 놓았다.
작년에는 음식관련 부스가 거의 없었다고 하는데 올해는 한성기업이랑 종가집에서 정말 푸짐한 이벤트 선물을 준비해 놓고 캠퍼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 행사 시작 전인데도 한성기업에서는 애들이 함께 있는 것을 보시고는 소세지 몇 개를 나무 꼬지에 꼽아 주신다.
처음에는 뜨거워서 잘 못 먹다가 열심히 먹는 우리 로코.
한성기업에서 나온 캠핑 전용 브랜드인 캠프렌즈, 직접 먹어본 건 처음인데 너무 짜지 않고 맛이 제법 괜찮았다.
다만 부스에서는 숯에 구워주진 않으셨는데 숯에 구워 먹으면 더 맛있는 소세지다.
캠핑장에서 먹어본 소세지 중에는 캠쏘-쟌슨빌에 이어 세 번째로 맛있는 소세지였다.
(너무 솔직한가? ㅎㅎ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캠핑장에서 먹는 캠핑 소세지 중에서 제일 맛있는 소세지는 캠쏘다.)
날도 더우니까 카페테리아에서 시원한 음료수도 한잔 한다.
기본적으로 코베아에서 카페테리아 이용권 쿠폰을 주는데, 그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시원한 음료수를 즐길 수 있다.
혹시라도 음료수가 부족하면 스타벅스에 가서 이벤트 참여하고 캔 커피좀 받아서 마시면 된다.
정말 너무너무 풍족했던 제2회 릭떵차 캠핑대회 with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
TDK에서도 행사 부스를 마련해 놓고 있었는데, 나는 원래 TDK가 Storage Media 기업인 줄 알았다.
각종 저장매체들로 유명한 기업인줄만 알았던 TDK가 스피커도 만드는 줄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것이다.
페이스북을 이용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 많은 선물 중에서 하필이면 꽝이 걸릴 건 뭐람..
그래서 조금 이따가 한번 더 참가했는데 또 꽝이다.
계속 꽝 걸리기도 힘들텐데.. ㅋ
LG전자에서도 미니빔 전시회를 열었는데, LG전자의 미니빔이 이렇게 다양한 줄은 또 처음 알았다.
캠핑용 미니빔.. 금전적인 여유만 있다면 LG전자 제품들이 정말 좋은 것 같다.
확실히 낮에 밝은 곳에서 봐도 잘 보이고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는 LG전자 미니빔.
한 가지 단점은 제품이 좋은 만큼 가격도 비싸다는 점이다.
비싼건 확실히 다 이유가 있다.
코베아에서 아이들 페이스페인팅도 준비해 준 덕분에 아이들 얼굴에 예쁜 돌고래 한마리랑 딸기를 그려 넣었다.
마냥 신난 아이들..
바로 옆에서 캐리커쳐도 그려주는데, 애들이 이제는 캐리커쳐를 안그린다.
행사들 몇 번 다니면서 그려주는 캐리커쳐들이 마음에 안들었나보다. ㅋ
OB맥주에서는 각종 게임을 통해서 선물도 나눠 주는데, 맥주는 안준다.
맥주를 무상으로 지급하면 법에 걸린다나..
맥주까지 이벤트 선물로 나눠줬으면 정말 대박이었을텐데, 좀 아쉽다.
대신 여행용 샴푸세트랑 맥주컵 득템!
샴푸세트는 정말 받기 쉬운 반면 맥주컵은 정말 받기 힘들었다.
씨트로엥에서도 참가해서 자사 차량 전시회와 DS3 시승기회를 제공했는데, 새로 나온 피카소.. 정말 널찍해 보였다.
그런데 그랜드 피카소.. 이게 수입차 최초 7인승 디젤 맞나?
지난번에 내가 타 본 피아트 프리몬트도 7인승 디젤 수입차인데..
어쨌든 그랜드 피카소, 디자인은 참 깔끔하게 잘 나온 듯 하다.
돌아와 보니 안지기들끼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화 주제는 안물어봐도 뻔하다. 릭떵차 험담하기..
아마 뒷담화 내용도 서로서로 비슷할 듯 하다. ㅋ
마눌님은 호주 색칠공부 가지고 놀고, 로코랑 민정이는 모래놀이, 은호랑 호주는 물총싸움..
찌는듯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짜증내지 않고 이 순간을 즐겨 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행사장에서 각종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안지기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이들도 쭐레쭐레~
마침 행사장에서는 캠핑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있었다.
어떤 작품이 1등을 차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더운 여름날 다들 정말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런데 작년에 캠핑요리대회에 참가했던 떵이님 말씀을 들어보면, 정말 요리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참가하지 않는 이상 굳이 참가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요리대회 참가하느라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고, 각종 이벤트 행사들도 참가 못하고..
무엇보다도 워낙에 실력이 출중하신 분들이 따로 있기 때문에 입상도 힘들다고 한다. 그냥 구경하는 걸로 만족.
호주는 오전에 돌고래 페이스페인팅을 한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꽃게를 얼굴에 그려 넣었다.
페이스페인팅을 정말 좋아하는 우리 호주.
그래도 명색이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인데, 코베아 제품들을 지나칠 수는 없다.
수 많은 바람막이들로 세트장이 구성된 코베아 존.
각종 코베아 신상 제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코베아도 이제는 감성캠핑시대.
그리고 아이들 용으로 나오는 뽀로로 시리즈도 제법 예쁘다.
아마 로코를 데리고 갔었으면 로코가 자기도 이거 갖고 싶다고 난리를 피웠을텐데, 그나마 로코가 못봐서 다행이다. ㅎㅎ
헐.. 코엑스 존을 나오는데.. 이벤트 선물을 박스채로 받아가시는 분도 보인다.
알고보니 종가집에서 자전거 이벤트에 참여해서 1등을 하면 선물을 거의 박스로 받아갈만큼 챙겨주고 있었던 거다.
게다가 가족들이 다같이 줄서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한 두 박스는 문제도 아니다.
오호라! 우리도 받아가야지~
떵이님과 바로 종가집 이벤트 부스 앞에 줄을 섰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웬 가수가 저녁에 있을 콘서트를 대비해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알고보니 박지윤!
원래 박지윤씨를 좋아하거나 그렇지는 않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노래를 들어보니 확실히 가수가 다르긴 다르다.
어찌나 노래를 잘 하던지.. 정말 대박이다.
드디어 우리차례까지 와서 자전거 이벤트 시작~
떵이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1등 상품을 받기 위해 신나게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버섯 육개장, 묵은지 김치찌개, 맛김치, 열무, 떡볶이 세트, 메추리알 장조림.
이거 두 세트면 우리 릭떵차 캠핑대회 저녁메뉴는 따로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이렇게 음식을 많이 챙겨주는 줄 알았으면 아이스박스에는 얼음만 챙겨오는건데…
너무 이것저것 먹을 걸 많이 챙겨온 것 같다.
종가집에 이어 한성기업에서도 선물을 한 가득 받는다.
어묵이랑 소세지들, 저녁에 술 안주로 딱이다.
선물을 한가득 받아들고 사이트로 돌아와보니 릭소님은 민준이 보고 계시고, 로코는 뻗었다.
아무래도 날이 워낙에 더운데 행사장까지 왔다갔다 하느라고 힘들었나보다.
그나저나 릴렉스 체어 두 개 붙여서 자는 로코 모습을 보니 우리도 야침 하나 정도 필요할 것 같다.
더운 여름날 타프 밑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야침위에 누워 자야지.. 릴렉스 체어는 좀 아닌 듯.
어느덧 날이 어둑어둑 해 진다.
그런데 안지기들이 어디갔지?
알아보니 다들 콘서트장에 갔다고 한다.
박지윤씨부터 시작해서 김종서, 박완규, 김종서 등등 가수들이 나온다는 소식에 달려간 아줌마들.
덕분에 아이들 보는 건 자연스레 아빠들의 몫이 되어 버린다.
떵이님은 잠시 핸드폰을 즐기시고.. (그나저나 머리띠는 왜 하고 계신건지.. ㅋ)
애들 저녁을 준비해 준다.
확실히 주철그릴에 굽는 고기는 타지도 않고 정말 맛이 좋다.
관리가 조금 번거롭다는 점만 빼고는 주철그릴,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다.
콘서트가 끝나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저 멀리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화려한 불꽃쇼~!
애들 엄마들은 분명 바로 앞에서 더 멋진 불꽃놀이를 즐겼겠지..
그나마 릭소님네 형수님은 중간에 돌아오셨는데 울 마눌님과 써니님은 모든 행사가 끝날때까지 올 생각을 안하신다.
울 마눌님이랑 써니님이 형수님을 좀 본받아야 할텐데.. 릭소님은 형수님이 물들까봐 같이 못놀게 한다고 하시니.. ㅋ
이제 애들도 어느 정도 먹였겠다, 어른들의 저녁식사가 시작된다.
술은 제2회 릭떵차 캠핑대회 공식 건배주인 산사춘으로~!
산사춘 서바이벌 체험단에 당첨되어서 한박스를 선물로 받았는데 이번 캠핑 때 정말 잘 마셨다.
목넘김도 좋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도 숙취도 없는 고급술 산사춘.
산사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제2회 릭떵차캠핑대회 공식건배주, 캠핑장에서 즐기는 산사춘 이야기 바로가기)
산사춘과 함께 깊어가는 밤.
무슨 할 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옛날 같았으면 사진도 많이 찍고 할텐데.. 찍어 놓은 사진도 거의 없다.
그저 술 한잔 하면서 삶의 넉두리를 풀어 놓는 그런 자리.
아참, 잠깐 블로그 이웃님이신 쿨와인님도 왔다 가셨다.
매번 온라인에서만 뵙다가 오프라인에서는 처음 뵙는 쿨와인님.
인상도 좋으신데 많은 이야기를 나누질 못해 아쉬웠다.
다음엔 꼭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 슬슬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인데, 갑자기 방송이 나온다.
실종자를 찾는다고… ㅡ.ㅡ;;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는 텐트를 나서서 돌아오질 않자 일행들이 그 야밤에 방송까지 한 거다.
다행히 방송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실종자는 누군가의 등에 엎혀 텐트로 돌아갔다.
아무리 캠핑 분위기가 좋더라도 과음은 좋지 않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민정이가 전날 밤새도록 토하고 잠도 못잤다고 한다.
아마도 전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위 먹은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일단 병원에 가 봐야 하니 철수를 하신다고 한다.
우리도 생각해 보니 땡볕에 철수할 엄두가 나질 않아 아침도 먹기 전에 사이트를 다 철수해 버렸다.
원래 릭소님네 형수님이 아침에 백숙 해 주기로 하셨는데.. 다음기회를 기약해 본다.
무엇보다도 아쉬운 건 다음날 진행된 코베아 명랑운동회에 참가를 못했다는거.
가족들이 다같이 운동회에 참가하면 참 좋았을텐데.. 이놈의 날씨가 문제다.
제2회 릭떵차 캠핑대회.
비록 날씨가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다같이 모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게다가 코베아에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해 주고, 다양한 기업들의 이벤트 덕분에 더욱 풍성한 캠핑대회가 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 건 이번에 받은 캠핑 문패.
릭떵차 캠핑대회가 열릴때는 앞으로 이 문패를 필히 걸어둬야겠다.
그나저나 제3회 릭떵차 캠핑대회가 언제 어디에서 열릴지는 잘 모르겠다.
요즘 서로가 너무나도 바쁜 시기인지라..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또다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오겠지.
다만 그 날이 최대한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캠핑 페스티벌을 위해 수고해 주신 코베아 관계자분들 및 행사에 참가한 모든 기업들 관계자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준비도 정말 많이 하신 것 같고, 날도 더운데 행사 진행하시느라 너무너무 수고하신 듯.
날씨만 조금만 선선했으면 정말 최고의 캠핑 페스티벌이 될 수 있었을텐데, 날씨는 준비하는 사람들이 어찌 할 수 있는 건 아니기에..
감히 이번 2014 Spring 코베아 캠핑페스티벌이 지금까지 가 보았던 최고의 캠핑 페스티벌이었다고 얘기하고 싶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코베아가 되길 희망하며, 제2회 릭떵차 캠핑대회 이야기를 마친다.
12 Comments
ㅋㅋ 릭떵차 모임에 코베아협찬한 그 대회군요
코베아제품이 없어서..참석을 못했는데..부러워용 ㅋ
엄청난 대규모 행사였죠.
코베아가 이번에 행사준비 제대로 맘먹고 한듯.
가을에도 한다고 하니 너무 기대되요. ㅎㅎ
다음번 제3회 릭떵차 캠핑대회때는 꼭 함께 하셨음 좋겠어요 ^^
담엔 봄에 하자고 해야겠어요 -,.-;;
5월 초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아요.
5월 말은 좀 Spring이라고 하기보다는 Summer에 가까우니.. ㅋ
아무튼 이번에 대회 준비하느라고 수고 많으셨어요 ^^
애들이 벌써 많이 컸네요 ㅎㅎㅎ
즐거운 시간이셨겠어요~~~^^
그쵸? 애들은 볼 때마다 자라는 것 같아요.
특히 우리집 애들 말고 다른집 애들 보면 더더욱 그렇고요. ^^
뜨거웠지만 정말 그 열기는 대단했던 코카프 였던거 같습니다.^^~
뜨거워서 더 열기가 대단했던것 같아요.
그쵸? ㅎㅎㅎ
안녕하세요. 코카프 행사를 운영한 스텝입니다.
더운날 고생많이 하셨구요, 고객님께서 작성한 후기를 토대로 좀더
유익하고 행복한 행사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에 늘 편안하시고, 코베아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캠핑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앗~!! 토토로님 안녕하세요 ^^
어찌 여기까지 방문해 주시고…ㅎㅎ 감사합니다.
이번에 정말 준비하느라고 수고 많으셨을것 같아요.
토토로님 뿐만 아니라 다른 스텝분들 모두모두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가능하다면 가을에도 코베아와 함께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수고하셔요 ^^*
가족분들 행복한 캠핑의 즐거움이 느껴지네요^^
날씨가 좀 더워서 힘들긴 했지만 좋았어요. ^^
캠핑 이벤트 있으면 소개좀 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