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토캠핑쇼] 패밀리캠핑에 좋은 텐트, 버팔로 패밀리 돔 텐트

지난 2013년 코리아오토캠핑쇼 후기이벤트에서 선물로 받은 버팔로 패밀리 돔 텐트.
그 동안 몇 번 사용해 보긴 했지만, 이번 연휴기간에 제대로 사용해 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버팔로 패밀리 돔 텐트를 사용해 본 건 총 4번.
한 번은 집 앞에서 테스트 차원에서 개봉기 찍으려고 사용해 봤고, 시청 광장에서 한 번, 아버지의 숲 캠핑장에서 한 번, 그리고 이번 연휴 때 한 번.
퀘차 텐트도 있고 코오롱 텐트도 있다 보니 버팔로 패밀리 돔 텐트를 상대적으로 좀 덜 사용했던 것 같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다른 텐트들보다 설치도 간단하고 가격대비 정말 괜찮은 텐트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그런 텐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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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기간에 우리 가족이 찾은 곳은 통영 마리나리조트 뒤에 있는 작은 해변.

물론 이 곳에서 몇 일 동안 캠핑을 한 건 아니고 잠시 피크닉 차 다녀왔다.
피크닉이라서 정말 간단하게 빅텐 그늘막을 가져갈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캠핑 분위기좀 내 본다고 들고간 버팔로 패밀리 돔 텐트.

처음에는 그냥 플라이 없이 텐트만 설치를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따가운 햇볕.

‘이럴 때 타프라도 가져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
라고 아쉬워 하며 생각해 보니 버팔로 패밀리 돔 텐트의 플라이가 미니타프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걸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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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텐트 플라이가 멋진 타프로 변신했다.
일반적인 렉타타프와 비교해서 높이도 낮고 크기도 작지만, 가족들이 간단하게 캠핑하기에는 충분히 훌륭하다.

바닷가라서 팩은 박아봤자 뽑힐거고, 주변에서 큰 돌을 가져다가 스트링을 고정했다.
따사로운 햇볕도 좋긴 하지만 이렇게 그늘이 생기니 훨씬 좋다.
게다가 플라이가 뒷쪽에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서의 시선을 막아주니까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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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깨끗한 통영 앞바다.

통영에 정말 자주 와 봤지만 이렇게 바닷가에서 텐트치고 노는 건 처음이다.
날만 더 따뜻했으면 바닷물에 퐁당~ 해 줄텐데.. 조금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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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랑 로코는 신나게 모래놀이를 즐긴다.

캠핑장에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모래놀이.
여긴 바닷가라서 따로 모래사장을 찾을 필요도 없다. 온 천지가 모래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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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바람이 콧잔등을 스쳐오는 이 곳.
릴렉스 체어에 기대서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던 성이는 결국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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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통영의 명물 충무김밥으로~!

바닷가에서 먹는 충무김밥이라서 그런지 더 맛이 좋은 것 같다.
호주도, 로코도 즐겨 먹는 충무김밥.
한번 씩 서울에서 생활하다보면 생각나는 메뉴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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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멋진 통영 바다의 모습을 여유롭게 즐긴 지난 연휴.
버팔로 패밀리 돔 텐트와 함께라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물론 버팔로 패밀리 돔 텐트가 최고의 패밀리 텐트라고 말할 수는 없다. 더 좋은 텐트는 많으니까.
하지만 온라인 최저가로 15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텐트로, 다른 텐트들과 비교해서 부족함 없이 튼튼하고 구성도 좋은 텐트라고 생각한다.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하면서 무조건 비싼 캠핑용품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저렴하면서 쓸만한 제품을 가지고서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니까 말이다.
이번에 사용했던 버팔로 패밀리 돔 텐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소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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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패밀리 돔 텐트 개봉기 – https://www.chadorri.com/?p=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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