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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바닷가 산책

20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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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도 볼 겸 해서 온 부산.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낮잠 1시간…
공부 좀 하다가 호주가 놀고 있는 광안리 바닷가로 향했다.
오랜만에 광안리 방파제 길을 걸으면서 광안대교를 카메라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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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게 누구지?? 아빠네!!!
할머니랑 재미있게 놀고 있던 호주가 날 보자마자 반가운 표정을 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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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랑 열심히 놀고 있던 호주의 발은 이미 모래가 한가득~
옷도 원래 입고 온 옷은 바닷물에 다 젖어 버려서 할머니가 새로 사 주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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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랑도 찰칵~
아빠랑도 찰칵~
오랜만에 밖에서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호주 얼굴이 너무너무 밝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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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몇 장 찍다보니 그새 실증이 났나보다.
바닷가로 가려는 지 자리에서 일어난 호주. 바로 바닷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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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호주 화보 촬영하는 것도 아니고…
마지막 사진은 뒤에 구름하고 광안대교가 너무 이쁘게 잘 나왔다.
호주의 의상(?)도 멋지고..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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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이 쌩얼 인터넷에 올려도 되는 지 모르겠네.. ^^;;
두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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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마법을 보여주고 있다.
비비탄 총알 두 개를 가지고 어디로 사라졌는 지 맞춰보라고 하는 모습..
수리수리 마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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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약 20분 정도 있었을까?
오랜만에 한 광안리 바닷가 산책.
지정이도 같이 왔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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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Reply 서울할아버지 2009/06/30 at 9:39 AM

    예린이가 많이 예뻐지고 많이 컸구나.

    그런데 얼굴 표정이 엄마 어렸을때 하고
    얼마나 똑같은지……

    수리수리 마수리 마술도 잘하네..
    예쁜 녀석…..

    예린아!!!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그리고 예린이 예쁜 옷을 사주신 외할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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