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캠핑을 떠나기 전날 밤.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은 굽네치킨 오리지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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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은 원래 집에서 자주 시켜 먹는 편이다.
가급적이면 기름에 튀긴 치킨보다는 오븐에 구운 치킨이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 지정이가 자주 시켜먹는 굽네치킨.
그런데 정말 대박인게.. 이번에 굽네치킨 시식 체험단을 뽑는데 내가 뽑혔다는 사실이다.
1천명이 넘는 블로거들이 응모한 시식체험단에 내가 뽑히다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ㅎㅎ
원래 자주 먹는 굽네치킨이지만, 이번 시식 체험단을 핑계삼아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다고 했더니 덜컥~ 뽑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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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은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15,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오리지널 치킨을 시켰다.
그냥 치킨은 원래 한 마리만 시키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집은 원래 ‘한마리 더 세트’를 시켜 먹었다고 한다.
그 동안 먹어온 치킨은 한 마리가 아닌.. 두 마리였다는 말.
어쩐지 먹으면서 예전보다 양이 줄었나? 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굽네치킨이 양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예전에 두 마리씩 먹다가 한 마리로 줄었으니 양이 줄었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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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굽네치킨 오리지널.
굽네치킨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오븐에 구운 치킨의 대명사다.
비슷하게 오븐에 구운 치킨들이 몇 군데 있긴 하지만 오븐구이 치킨의 원조격인 굽네치킨.
이름도 오븐에 ‘구웠다’고 해서 굽네치킨이다.
치킨과 함께 맛있는 무를 펼쳐놓고 온 가족이 테이블에 둘러 앉아 먹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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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테 맛있게 먹어보라고 했더니 이런 포즈를 취해준다.
일단 첫 사진은 설정샷으로 시작~
호주 이녀석은 항상 치킨을 먹을 때 닭다리부터 들고 뜯는다.
열심히 닭다리를 뜯고나서 또 다른 닭다리를 찾던 호주..
내가 나머지 하나를 먹어버린 걸 모른 채 열심히 닭다리만 찾던 호주의 모습이 떠오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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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는 아직 어리니까 살코기 위주로 쫙쫙 잘라서 그릇에 담아준다.
닭고기 살코기가 원래는 좀 퍽퍽한 편인데 굽네치킨은 살코기 조차도 부드럽다.
너무너무 맛있게 먹는 우리 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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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입 먹어본다.
음~~ 역시 담백하다.
지난번에 화덕에 구운 치킨도 먹어봤는데, 오븐에 굽든지 화덕에 굽든지.. 닭은 구워먹어야 담백하고 맛있는 것 같다.
물론 닭 튀김도 그 나름만의 맛이 있긴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구운 닭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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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비어가고 있는 로코의 그릇.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 로코.. 정말 잘 먹는 것 같다.
하긴, 안먹어서 부모 고생시키는 것 보다는 잘 먹는 게 더 좋긴 하다.
주변에 다른 분들 보면 애들이 밥을 잘 안먹어서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던데..
우리 애들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다행이면서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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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오리지널을 시키면 소스가 두 가지가 온다.
한 가지는 바베큐 맛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매콤한 맛인데, 매콤한 맛은 처음에는 약간 매콤하면서 점점 매운맛이 밀려온다.
나중되면 정말 매우니까 매운 거 잘 못먹는 사람들은 함부로 도전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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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굽네치킨을 먹는 호주와 로코.
특히 로코는 무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다.
약간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무 맛이 로코의 입맛을 사로잡았나보다.
무 절반 이상을 로코 혼자서 다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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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만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이 계란이다. 계란을 호일에 싸서 구운 굽네치킨만의 구운계란.
옛날에 굽네치킨을 처음 시켰을 때 이 계란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맥반석 계란같이 까무잡잡한 그런 모습은 아니지만 계란을 오븐에 구워서 주는 굽네치킨만의 전매특허.
닭 한마리로 약간 부족할 수도 있는데 구운 계란까지 먹고 나면 정말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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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운계란은 시원~한 콜라와 함께 먹어야 맛있다.
사실 콜라보다는 맥주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난주에 이미 맥주를 다 마셔버려서.. ㅠㅠ
다음주 정도에 코스트코 한번 들러서 또 맥주좀 박스로 사다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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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에 굽네치킨 시식체험단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맛있게 먹는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고 싶어서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아이들 사진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주로 캠핑을 가거나 주말에 나들이 할 때나 애들 사진을 찍는데, 이렇게 집에서 사진 찍는거.. 정말 오랜만이다.
이번 기회에 반성좀 하고 앞으로는 애들 커가는 모습들을 더 사진에 많이 담아놔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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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그렇고, 치킨도 그렇지만 마지막 남은 한조각이 항상 제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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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한조각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한 모습.
원래 우리가족이 두 마리씩 시켜먹었다는 걸 미리 알려줬으면 한번에 두 마리 시켰을텐데..
평상시 대비 약간은 아쉬웠지만, 원래 약간 부족해야 더 맛있는 법이다.
오븐에 구워 담백하고 몸에 좋은 굽네치킨과 함께 한 지난 금요일 저녁 이야기.
맛있는 치킨을 먹은 것도 좋았지만, 이렇게 시식체험단 핑계로 아이들 사진을 많이 찍어서 더 좋았던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굽네치킨 체험단에 뽑아주신 담당자분께 감사드리며 가족들과 함께 굽네치킨 오리지널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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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굽네치킨 시식체험단에 선정되어 작성되었습니다. *
굽네치킨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goobne.co.kr
굽네치킨 블로그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goobne94
굽네치킨 주문전화 : 1661-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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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저도 가끔 시켜먹는 굽네치킨 ㅎㅎㅎ
요거 맛나지여~~
네 기름이 쏙 빠져서 담백하고 맛있는것 같아요 ^^
부러비~~ 꿀꺽~
꿀꺽꿀꺽… ㅋㄷ
저는 릭소님네 가족들 피자먹는거 볼 때마다 너무 부러워요~~~
저도 튀긴것보다는 구운게 더 좋은거 같어요. 기름끼 적게 담백한 맛. ^_^
굽네치킨 저도 응모했었는데 체험단 되신거 축하드려요! (저는 꽝 ㅋㅋ)
옹? 베니진님도 신청하셨었어요?
아마도 전.. 애들 맛있게 먹는 모습 사진찍고 싶다고 해서 뽑아주신 것 같아요.
애들 핑계로 된 케이스죠. ㅎㅎㅎ
암튼 굽네치킨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
오~ 굽네치킨 느끼하지 않게~ 기름기가 쭉~~ 빠져 정말 저도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오늘 저녁 저도 하나 사가지고 들어가야 겠습니다. ^^
집에 들어가서 전화로 주문하셔도 되요. ^^
와우~~
항상 ~~
멋찌십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