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호프집] 돈까스랑 맥주가 맛있는 55번가 호프

오군순두부에서 맛있는 와규 먹고 2차로 간 55번가 호프집.
시청역 7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호프집이다.
맨날 이 앞을 지나서 북창동을 들락날락 하는데 한번쯤 가봐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가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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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에 있는 메뉴판.
2차 메뉴는 따로 고를 필요도 없을 것 같다.
간단하게 맥주 4잔이랑 돈까스 정도면 딱 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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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모습이다.
홍대나 신촌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최신식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북창동의 역사를 느끼게 해 주는 그런 곳이다.
그렇다고 인테리어가 너무 올드하다기 보다는 클래식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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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도 조금 끄적여 봤지만.. 결국은 그냥 밖에서 봤던 세트메뉴로 시켰다.
아사히 맥주 4잔에 돈까스안주.
사진속 아사히 맥주 거품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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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후에 나온 돈까스.

돈까스 단품가격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양은 제법 많다.
양 뿐만 아니라 돈까스가 어찌나 부드러운지.. 나중에 나오면서 물어보니까 파인애플 속에 푹~ 담궈둬서 부드러운거라고 한다.
제대로 고기 먹고 와서 또 열심히 돈까스를 먹고 있는 우리들.
정말 다들 잘 먹긴 잘 먹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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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속에 있는 아사히 맥주보다 더 잘 찍어보려고 노력은 했는데…
결론은 실패.

그래도 아사히 맥주의 시원~한 맛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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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안주삼아 아사히 맥주 한잔 뚝딱~
배는 점점 불러오지만.. 맥주 딱 한잔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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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부드럽고 맛있는 아사히 맥주가 또 나왔다.
정말 맛있는 아사히 맥주~♥

맛있는 돈까스랑 가볍게 맥주 한잔할 수 있는 곳. 55번가 호프집.
돈까스는 낮에 점심메뉴로도 판매한다고 하니까 점심시간에 한번 찾아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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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가 맛있는 시청역 호프집 ’55번가 호프’

주소 : 서울시 중구 태평로2가 55번지
전화 : 02-756-9854
찾아가는 방법 : 시청역 7번출구로 나와서 작은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건너편에 55번가 호프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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