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ASUS노트북 X102BA 1주일간의 사용을 마치며

ASUS X102BA를 1주일 동안 사용해 보며 느낀점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다’ 라는 것이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정품이 기본 제공된다는 점, 그리고 화면 터치가 가능하다는 점 외에는 마땅히 내세울 게 없다.
보통 제품을 체험해 보고 제품이 좋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을 많이 하는편인데, 대놓고 추천하기는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AMD A4-1200 APU(1.0GHz), 4기가 램을 장착하고 윈도우8과 오피스2013 정품이 깔려있는데도 50만원 초반의 가격이라는 점이 나름의 장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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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팅시간 테스트

<ASUS X102BA 부팅시간 동영상>아참, 아수스 X102BA의 장점 한가지 더.. 바로 빠른 부팅시간이다.
SSD를 장착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부팅시간이 이렇게 빠를 수 있을까?

전원이 완전히 꺼져 있는 상태에서 약 17초만에 완전히 부팅 완료.
절전기능에서는 기다릴 필요도 없이 그냥 화면이 바로 뜬다.

다른 건 몰라도 부팅시간이 빠른 거 하나만큼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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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캠 해상도 확인

아수스 X102BA에 탑재된 카메라는 HD Webcam 이라고 적혀 있는데, 어두운 환경에서는 해상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사물을 인식하는 데는 큰 무리는 없어 보이지만 이 카메라를 이용해서 뭔가 멋진 작품사진을 찍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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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치패널 테스트

터치패널이 얼마나 작동이 잘 되는 지 그림판을 이용해서 낙서를 해 봤다.
압점식이 아닌, 정전식 터치패널이라서 손톱부분으로 터치를 하면 인식이 안된다.
손톱이 조금 긴 여성들은 터치패널을 이용해서 드로잉을 한다든지, 세심한 작업은 힘들어 보인다.
전반적으로 터치패널 인식은 양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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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 구성

윈도우 자체에서 제공하는 Windows 체험지수는 3.0
AMD A4-1200 (1.0GHz APU)의 성능으로 윈도우 8을 돌리는 건 무리일까.

메모리(RAM)은 4.0GB이고, 5400rpm의 500GB HDD가 장착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500GB HDD보다는 128GB 정도의 SSD 장착되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하드디스크가 돌아가는 드르륵 소리가 상당히 거슬렸다.
물론 SSD를 장착하게 되면 가격이 조금 올라가는 단점도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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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구성을 살펴보면 대략 위와 같다.

듀얼코어 CPU에 클럭은 1.0GHz, L1캐시 : 128KB, L2캐시 : 1.0MB
램은 4기가, 하드디스크는 500기가..

가볍게 들고 다니기 위한 기본적인 시스템 성능을 갖췄다고 생각하기에는 윈도우8이 너무나 버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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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노트북 X102BA.

내가 너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이 제품을 만났던 것 같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하드 돌아가는 소음과 인터넷창을 띄울 때도 버벅거리는 느린 처리속도가 특히 마음에 안들었다.
그나마 SDD가 장착되어 있다면 훨씬 빠른 처리속도를 기대할 수 있을텐데.. 그부분이 참 아쉽다.

다음부터 ASUS 체험단은 안뽑아 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느린 건 느린거다.
조금만 더 분발해서 앞으로 더 좋은 성능의 제품들을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하며 1주일간의 사용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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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_box title=”ASUS노트북 102BA” color=”yellow”]
1) ASUS노트북 X102BA 개봉기
2) 처음 만나본 윈도우8 그리고 오피스2013
3) ASUS노트북 X102BA 1주일간의 사용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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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네이버카페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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