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USB 충전식 손난로 겸용 보조배터리 MS-283

지난번 ASUS세미나에서 받았던 선물, USB 충전식 손난로.

겨울철 날씨가 조긤씩 쌀쌀해지면서 이제는 손난로 하나쯤 들고다니면 좋을 시기가 되었다.
물론 나는 원래 추위를 잘 안타는 편이라 그냥 귀도리 하고 장갑만 끼고 다녀도 되긴 하지만..
그래도 선물로 받은 거니까 잘 써야지. ^^

[space height=”200″]

USB 충전식 손난로의 뒷면과 옆면 모습이다.
앞면에는 파워뱅크라고 써 있고 뒷면이나 옆면에는 뭐 별거 없다.

그냥 이 제품이 스마트폰/mp3플레이어/플레이스테이션/블루투스 기기 등 다양한 곳에 사용이 기능하다는 내용이 그림이 표현된 정도?
충전식 손난로이기도 하지만 파워뱅크, 즉 보조배터리 기능도 하고 있는 제품인데 과연 어느 용도로 도 많이 사용될 지는 잘 모르겠다.

[space height=”200″]

박스를 개봉한 모습.

작은 플라스틱 박스 안에 손난로가 들어 있고, 사용설명서가 한장 들어 있다.
플라스틱 박스 안에는 손난로 본제품 외에도 파우치와 충전을 위한 잭이 함께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pace height=”200″]

제품의 모델명은 MS-283
이게 ASUS 세미나에서 선물로 받은 제품이라서 모델명이 제품에 따로 기재가 되지 않은 것 같다.
정확한 제품명은 ‘휴대용 USB 손난로 휴대폰 충전기’.
USB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한 손난로 겸 휴대폰 충전기라고 보면 된다.

 

 

혹시나 하고 MS-283이라는 검색어로 제품 가격을 확인해 보았다.
대략 18,000~25,000원 정도에 판매되는 제품.
보니까 주로 판촉 관련 회사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할 때 기념품으로 이런 손난로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space height=”200″]

박스랑 제품설명서는 다 치워버리고 제품들만 다 모아봤다.
왼쪽 위에 빨간색 제품이 바로 손난로 겸 보조배터리고, 그 밑에는 충전을 위한 케이블과 잭, 오른쪽은 파우치다.
잭은 마이크로 USB 충전 잭과 아이폰및 ipad의 구형 단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신형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별도의 젠더가 필요할 것 같다.

[space height=”200″]

위에서도 말했지만 ASUS 세미나에서 선물로 받은거라서 ASUS 로고가 적혀있다.
ASUS에서 생산해서 판매하는 그런 제품은 아니라는 점. ㅎㅎㅎ

뒷면 하단에는 배터리 용량이 2800mAh라고 적혀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s2 배터리 용량이 1650mAh라는 걸 생각해 보면 갤스2를 약 1.5회 충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3의 배터리 용량이 3200mAh, 10인치 태블릿들의 배터리 용량이 4000mAh 수준인점을 감안하면 이건 그냥 손난로용으로 사용하는 게 맞을 것 같다. ㅎㅎ

[space height=”200″]

하단에는 충전을 위해 USB잭을 곱을 수 있는 구멍들이 있고, LED가 빨간색과 녹색으로 제품의 상태를 나타낸다.
손난로(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중일 때는 빨간색이 깜빡이고,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이 깜빡인다.
그리고  보조배터리 기능을 이용해서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때는 빨간색 불이 들어오고, 손난로 기능을 사용할 때는 녹색 불이 들어온다.
따로 배터리의 잔량을 표시해 주는 기능은 없다.

[space height=”200″]

두 가지 타입의 젠더들.
나는 어차피 갤스2니까 마이크로5핀 타입의 USB 충전잭을 상시 연결해서 가지고 다니면 될 것 같다.

[space height=”200″]

본격적인 보조배터리 테스트.
마이크로USB 젠더를 연결해 나의 사랑스런 갤럭시S2와 연결을 준비한다.
그나저나 이제 핸드폰 바꿀때가 되긴 된 것 같다.
정말 자주 꺼지고.. 전화도 잘 안되고.. ㅠㅠ

[space height=”200″]

먼저 손난로 기능인 녹색 불이 들어왔을 때의 모습.
아무런 변화가 없다.

[space height=”200″]

하얀색 버튼을 한번 더 눌러서 휴대폰 충전기능을 켜니까 그제서야 충전이 시작된다.
보조배터리라는 거..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보는데 이런식으로 충전이 되는 게 좀 신기하긴 하다.
하지만 이왕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는거, 더 용량도 빵빵한 녀석으로 들고다니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나는 여분의 배터리를 항상 들고 다니니까 이건 그냥 손난로로 만족해야지.

[space height=”200″]

충전기능의 빨간색 불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핸드폰을 분리하면 몇 초 후에 자동으로 충전기능이 해제된다.
나름 전력소모를 방지하는 스마트 기술인듯. ㅎㅎㅎ

[space height=”200″]

이제는 보조배터리가 아닌 손난로 기능을 테스트 해 본다.
전원을 키고 녹색 불이 들어온 상태에서 약 5분 정도 지나니까 그제서야 조금씩 열이 느껴진다.(따뜻하다는 느낌은 없고 그냥 열이 나고 있구나.. 정도?)
10분 정도 지나니까 조금씩 따뜻해 지기 시작하고, 15분정도 지나니까 따뜻해 진다.
그런데 온도가 엄청 뜨거운 건 아니고 그냥 계속 잡고 있어도 좋을 정도의 온도.
작고 가벼워서 겨울철에 이거 하나면 바깥 나들이 할 때 딱 좋을 것 같다.

보조배터리 기능은 정말 긴급할 때 한번씩 쓰면 좋을 것 같고, 손난로의 역할은 잘 할 것 같은 충전식 손난로 MS-283.
이런 멋진 선물도 주시고 맛있는 저녁도 대접해 주신 ASUS 담당자분께 감사드린다. ^^;;

[space height=”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