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캠핑카페인 캠핑코다에서 마이크로오벌을 공동제작한다.
캠핑을 다닐 때 더치오븐 하나쯤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더치오븐은 크기도 제법 크고 가격도 상당하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바로 마이크로오벌.
물론 저렴한 중국산 제품도 있긴 하지만 뚜껑과 오벌의 아구가 맞지 않아 문제가 많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 캠핑코다에서 진행하는 오벌 공동제작은 Made in Korea. 국산으로 진행이 된다고 한다.
국산으로 진행되는데도 가격은 5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라서 만약 마이크로오벌 구입을 희망하고 있었다면 한번쯤 관심가져볼만 하다.
생오벌, 그리고 코팅오벌 두 가지로 진행되는 이번 공동제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캠핑코다 마이크로오벌 공동제작 안내페이지 – http://cafe.naver.com/campingcoda/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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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이번에 공동제작되는 마이크로오벌의 샘플 사진이다.
국내의 주물 전문업체에서 만들어진다는데, 생김새는 그 동안 보아오던 오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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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봐서는 아구가 잘 맞아 보인다.
마이크로오벌도 그렇고 더치오븐도 그렇고, 뚜껑과 본체와의 아구가 잘 맞아야 한다.
그래야 열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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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의 제품표면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주철로 만들어지는 마이크로오벌의 특성상 제품표면이 조금 많이 거칠 수 있는데, 본제품도 이정도로 깔끔하면 정말 괜찮을 듯 싶다.
스노우피크사에서 만들어지는 오벌의 표면은 상당히 깔끔한 편인데, 문제는 가격이 15만원이 넘는다.
이것저것 다 합치면 20만원 가까이 가는 수준.. 5만원대에 이정도 마감이면 괜찮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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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코다 마이크로오벌의 내부 모습.
이 사진은 코팅오벌인 것 같은데, 아마도 코팅이 안된 제품은 이것보다 색깔도 탁하고 반짝임도 덜할 것 같다.
생오벌을 시즈닝 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지만, 귀찮은 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냥 코팅오벌로 구입하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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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플레이트는 SUS304로 제작된다고 한다.
아무래도 음식과 바로 맞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SUS304로 제작되면 안심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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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손잡이도 SUS304+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고 하는데, 굳이 손잡이까지 SUS304를 사용한다고 한다.
SUS403을 사용해서 단가를 조금이나마 더 낮춰도 되는데, 제품에 대한 장인정신(?)이 투철한 것 같다.
하긴, 단가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면 SUS304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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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코다 마이크로오벌, 공동제작에 참여하면 배송료 포함해서 55,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입고 후에는 6만원대로 훌쩍 가격이 올라버리니, 만약 구입할 생각이 있었다면 공동구매에 참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늘 그렇듯.. 충동구매는 No.
위에서도 적었지만, 캠핑코다 마이크로오벌 공동제작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ttp://cafe.naver.com/campingcoda/2724
※ 이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캠핑코다(campingcoda)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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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오잉? 마이크로오벌로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들어왔더만 요기네 ㅎㅎ~
탐나는 제품이네요..
그나저나 전 요리솜씨가 없어서.. 코팅도 모르고…
나중에 필요할때 그냥 구매해야겠어요..
멋모르고 포스팅했다가 재가 좋아하는 소중한 캠핑코다 제품 이상하게 포스팅할까 겁나네요 ㅎㅎ~
ㅎㅎ 네이버에서 검색도 잡히는군요.
이거 저도 사용법좀 검색해 봤는데 정말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인 것 같더라고요.
전 오벌 사용법을 모르니 나중에 도리님이 포스팅한 사용법 보고 구해보던가해야 겠어요 ㅎㅎ 도리님 주철그릴 포스팅 보면 탐나던데요 ~^^
ㅋㄷ 저도 아직 오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