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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매직핸즈 6P 구성 알아보기

2013/11/03

테팔 매직핸즈 6P (1)

지난 번 테팔 쿠킹클래스에서 선물받은 테팔 매직핸즈 6P.
캠핑을 떠나기 전에 집에서 간단하게 매직핸즈 6P의 구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 테팔 매직핸즈 쿠킹클래스 후기 : https://www.chadorri.com/?p=1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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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매직핸즈 6P (2)

테팔 매직핸즈 6P (3)

박스를 열어보기 앞서 박스의 이곳저곳을 살펴 본다.

테팔 매직핸즈는 인덕션을 제외한 모든 열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즉, 오븐에서 바로 요리도 가능하다는 이야기.
전자렌지는 열원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어렵다. 테팔 매직핸즈를 전자렌지에서 이용하면 안된다.

게다가 매직핸즈 손잡이는 10년 동안 품질을 보증해 준다고 한다.
10년이면 아마 매직핸즈 후라이팬이 그보다 먼저 코팅이 벗겨지고 제 기능을 못할텐데..
그만큼 매직핸즈 손잡이에 대한 테팔의 자신감이 크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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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매직핸즈 6P (4)

박스에서 꺼내 본 매직핸즈 6P의 모습.
매직핸즈의 특성 중 하나가 바로 이렇게 착착착 수납이 잘 된다는 것이다.
손잡이가 달려있지 않기 때문에 코펠처럼 이런식으로 수납이 용이하다.
그만큼 주방 내에서 공간을 차지하는 것도 적고, 정리도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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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매직핸즈 6P (5)

매직핸즈 6P를 모두 꺼내놓은 모습.

6P라고 해서 처음에는 냄비나 후라이팬이 엄청 많을 줄 알았다.
하지만 뭔가 요리를 하는 데 필요한 부분은 딱 3개.
26cm짜리 후라이팬, 24cm짜리 볶음팬, 그리고 20cm짜리 편수냄비가 전부.

나머지는 편수냄비용 플라스틱 뚜껑과 유리뚜껑, 그리고 매직핸즈 손잡이로 구성이 되어 있다.
6P라고 했고, 6개의 피스가 들어 있으니까 맞는 말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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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매직핸즈 6P (6)

테팔 매직핸즈 6P (7)

우리집에 없는 테팔 편수냄비.
유리뚜껑과 플라스틱 뚜껑 두 개가 들어 있는데, 플라스틱 뚜껑이 참 마음에 든다.
이게 가볍게 편수냄비를 덮어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게 아니고 어느정도 밀폐력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뚜껑을 열고 닫을 때 조금 힘이 드는데, 이런 밀폐력은 편수냄비 자체를 냉장고에 보관하기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통상 냄비에 찌개나 국을 한 후에 냉장고로 옮겨 보관할 때는 또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밀폐력을 가진 플라스틱 뚜껑이 있으니까 냉장고에서 음식을 보관하는 게 참 편해질 것 같다.
(하지만 음식은 만들자마자 모두 먹어버리는 게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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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매직핸즈 6P (8)

테팔 매직핸즈 6P (9)

볶음팬과 후라이팬에 매직핸즈 손잡이를 연결해 놓은 모습.
볶음팬과 후라이팬을 동시에 써야 할 때는 매직핸즈 손잡이를 돌려 써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다.
하지만 이미 우리집에는 이미 사용하던 매직핸즈가 있어서, 매직핸즈 손잡이가 2개~! ㅎㅎㅎ

매직핸즈 손잡이를 사용하면서 마냥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다.
테팔 매직핸즈 손잡이는 일반적인 후라이팬에 달려 있는 손잡이보다 약간 무게가 더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후라이팬 위에 아무것도 올려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직핸즈 손잡이가 연결되어 있으면 손잡이쪽으로 기울어져 버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사진에서는 바닥이 넓기 때문에 후라이팬이 안정적으로 넘어지지 않고 자리를 잡고 있지만, 가스레인지 화구와 후라이팬이 만나는 부분은 그닥 넓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무게중심이 손잡이쪽으로 기울어져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음식이 후라이팬 위에 올라가 있을 때는 손잡이 무게 때문에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아주 큰 문제는 아니지만, 손잡이의 내구성은 그대로 두면서 손잡이 무게를 조금 더 가볍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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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매직핸즈 6P (10)

테팔 매직핸즈 6P (11)

이게 바로 매직핸즈 손잡이.
손잡이 밑에 있는 버튼을 딸깍 눌러주기만 하면 후라이팬/냄비/볶음팬과 바로 연결이 되고, 좌우에 있는 작은 냄비를 눌러주면 분리가 된다.
분리와 연결 하나만큼은 정말 간편한 매직핸즈 손잡이.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손잡이의 무게만 조금 더 경량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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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매직핸즈 6P (12)

테팔 매직핸즈 6P (13)

가볍게 개봉기를 마치고 매직핸즈를 캠핑장으로 가져가기 위해 다시 박스에 넣는다.
착착착~ 역시 매직핸즈답게 작은 박스에 잘 정리가 된다.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직핸즈 전용 수납가방이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지만 일단 박스로나마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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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매직핸즈 6P (14)

덧붙여서…

이번에 테팔 매직핸즈에 대해 알아보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매직핸즈의 시리즈가 다양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굿초이스부터 스마트, 프리미엄, 그리고 프로페셔널까지..
각각의 차이는 코팅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바닥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 지의 차이점이다.
내가 받은 선물은 스마트 버젼인데, 자주 요리를 하는 일반적인 가정주부라면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게 스마트 버젼이다.

그런데 프로페셔널 버젼의 구성을 살펴보면 인텐시움3D코팅에 인덕션바닥, 그리고 스테인레스 스틸로 무장하고 있다.
테팔 고유의 색깔을 버리고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어 테팔이라는 느낌은 조금 덜하겠지만, 스테인레스 자체가 주는 고급스러움이 넘쳐난다.
그리고 스마트버젼은 인덕션에서 사용이 불가한데, 매직핸즈 프로페셔널은 인덕션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인 것 같다.
테팔 매직핸즈 프로페셔널.. 확실히 탐나는 제품이다.
하지만 이번에 선물받은 스마트버젼도 충분히 좋은 제품인만큼, 이녀석으로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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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Reply 릭소 2013/11/04 at 10:16 AM

    캠핑가면 이제 이걸로 요리 해 주는거죠? 냠냠~~

    • Reply 차도리 2013/11/04 at 11:15 AM

      요리가 편하긴 하더라고요 ^^
      다음에 언제 같이 캠핑할 수 있을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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