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무당벌레. 호주 표정이 너무 자연스럽게 잘 나왔다. ^^
이런 사진이 나올때면 발줌이 힘들고 귀찮더라도 단렌즈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쩜사렌즈의 인물사진 표현력은 정말 L렌즈만큼이나 만족스럽다.
요놈이 바로 호주가 끌어안고 있던 무당벌레.
얼굴만 봐서는 꼭 무슨 토끼같이 생겼다.
얼굴은 토끼같고 등껍데기는 마치 거북이같은 무당벌레.
하지만 엄연히 무당벌레다. 이 무당벌레는 호주의 꿈나라 친구.
잠을 잘 때면 항상 이 무당벌레를 옆에 두고 잔다.
이유는 바로 이것!!
방에서 불을 다 꺼놓고 무당벌레에 불을 켜 주면 이렇게 환하게 빛이 난다.
그런데 등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천정을 마치 밤하늘처럼 만들어 준다.
별도 있고, 달도 있고…
호주는 매일 밤하늘을 보며 꿈나라로 떠난다.
마지막 사진은 호주의 또다른 친구 라마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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