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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2013/10/22

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1)

이번에 넥스트딜 체험단을 통해 클린캔틴 스텐레스 컵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정확한 명칭은 클린캔틴 바큠 인슐레이티드 텀블러.
클린캔틴이라는 건 그냥 하나의 브랜드 이름이고, 바큠 인슐레이티드라는 건 진공단열처리 되었다는 뜻이다.
미국 브랜드인 클린캔틴은 이미 다양한 텀블러들로 국내에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내가 이번에 체험하게 된 이 제품은 스텐레스 파인트컵으로, 손잡이가 없는 그냥 일반적인 컵이라는 게 특징이다.
보통 텀블러라 하면 뚜껑이 있거나 손잡이가 있는 그런 제품을 떠올리기 십상인데, 이 제품의 경우는 그냥 컵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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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2)

제품은 깔끔하게 뽁뽁이로 포장되어 왔다.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고 체험단 제품인데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보내주시다니.. 기분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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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3)

원래는 캠핑장에서 직접 사용해 보면서 개봉기를 촬영하려고 했는데, 여의치가 않았다.
그래서 그나마 아웃도어에서 사용하는 느낌을 담아보고자 동네 뒷산으로 들고 올라가 개봉기를 찍었다.
동네 뒷산도 아웃도어는 아웃도어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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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4)

클린캔틴 스텐레스 파인트컵의 특징은 내용물이 1파인트까지 들어간다는 것이다.

1파인트는 16oz를 말하며, ml로는 473ml다.
1/8 갤런을 파인트라고 말하며, pt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 똑같은 양을 가지고 뭐 이리 다양하게 부르는 지 참 난감하다.
클린캔틴은 미국 브랜드이기 때문에 미국식 파인트 용량인 473ml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판매원의 설명에 따르면 클린캔틴 파인트컵은 18/8, 즉 SUS304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SUS304 소재는 식용제품과 관련해서는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스텐레스 재질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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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5)

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6)

와우~! 컵 한개 가격이 33,000원이다.
비록 소비자가격은 33,000원이라고 적혀 있긴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약 2만원 후반에서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클린캔틴 파인트컵의 국내 정식 수입처는 카라반캠프.
카라반캠프 쇼핑몰에서 클린캔틴 제품을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카라반캠프 쇼핑몰 바로가기(http://www.caravancamp.co.kr/html_mall/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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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7)

클린캔틴 파인트컵을 박스에서 꺼내 보면 스티커가 하나 붙어 있는데, 스티커가 예쁘긴 하지만 나중에 떼어 보니 자국이 계속 남아 있는다.
세제로 닦아 보아도 스티커가 붙여져 있던 자국이 계속 신경 쓰이는데, 그런점에서는 스티커를 안붙여서 파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
물론 스티커 제거제를 뿌리거나 식초를 넣은 물에 한번 삶으면 조금 괜찮아 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문제의 원인을 원천봉쇄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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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8)

바닥면에 16 Vacuum Insulated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클린캔틴이라는 로고도 그렇고, 모든 글씨가 레이저로 마킹되어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레이저로 마킹을 하게 되면 글씨가 지워지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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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9)

클린캔틴 스텐레스 컵의 하단부 모습.

밑에는 바코드가 찍힌 스티커가 한장 붙어 있고 역시 클린캔틴이라는 로고와 함께 16oz, 473ml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가운데는 스티커에 가려서 안보이는 걸텐데, 진공단열이 되어 있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VACUUM INSULATED 라고 적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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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10)

직접 잡아보면 제법 큼직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너무 커서 제대로 잡지 못하는 그런 정도는 아니고, 어른 남자가 한 손에 잡을 때 꽉 찬다는 느낌이 들 정도?
클린캔틴 파인트컵은 일반적으로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그런 컵들보다는 월등히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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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11)

클린캔틴 파인트컵의 내부모습.

내부도 역시 스텐레스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한 플라스틱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스텐레스 재질의 컵을 사용하는 게 건강에도 더 좋다.
특히 뜨거운 물이나 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면 컵, 텀블러는 반드시 스텐레스 재질을 고집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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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12)

클린캔틴 파인트컵을 집으로 들고 들어와서 집에서 처음으로 사용을 해 봤다.
어차피 더운 여름도 다 지나가 버려서 시원한 맥주를 마실 것도 아니고,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기로 마음 먹는다.

커피는 그냥 다방커피도 아니고, 직접 내 손으로 손수 내린 핸드드립 아메리카노.
아직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커피를 내려먹는 게 사 먹는 것 보다 더 맛있다. 물론 좋은 원두가 필요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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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13)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니 바로 느낌이 온다.
뜨거운 느낌이 온다는 얘기가 아니고 제품의 효과가 느낌이 온다는 말.

Vacuum Insulated 라는 문구를 엄청 많이 사용한 게 무색하지 않게, 단열 효과가 상당하다.
분명 뜨거운 커피를 컵 안에 부었고, 컵을 손으로 감싸쥐었는데도 뜨거운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그만큼 단열이 잘 되고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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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캔틴 인슐레이트 스텐레스 파인트컵 (14)

클린캔틴 스텐레스 파인트컵.

위에서 얘기했지만 제품 자체가 단열이 워낙 잘 되기 때문에 안에 들어 있는 음료가 쉽게 식지 않는다.
나는 뜨거운 커피를 넣어 마시면서 테스트 해 보았지만 반대로 시원한 음료를 넣었을 때도 그 시원함이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제 가을도 무르익어가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만큼 당분간 클린캔틴 컵에는 따뜻한 음료만 넣어서 마시게 될 것 같다.
원래 컵은 2개 쌍으로 사용해야 예쁜데… 한 개 더 구입하든지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사용하면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을 이야기 하자면,
1) 컵에 손잡이가 없는 건 좀 불편한 요소중 하나이다.
2) 컵에 뚜껑이 없는 것도 조금 불편하다. 만약 뚜껑이 있다면 보온/보냉 효과도 더욱 탁월할 거라고 생각된다.
3)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스티커가 떼어진 자국이 계속 남아 있는데, 스티커 사용을 최소화 했으면 좋겠다.

물론 위의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디자인 예쁘고, 뜨거운 음료를 맘놓고 컵에 담아 마실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런 좋은 제품을 체험하게 배려해 주신 카라반캠프와 넥스트딜 체험단 담당자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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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용기는 카라반캠프와 넥스트딜이 함께하는 체험단에 선정되어 카라반캠프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http://www.nextdeal.co.kr/bbs/board.php?bo_table=campaign&wr_id=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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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Reply 릭소 2013/10/23 at 5:35 PM

    뽀대나는 멋진 컵이네요..
    나한테는 불용품이 될 컵이지만 그래도 뽀대나고 멋진 컵이라고 적어봐요.. 흠흠~

    • Reply 차도리 2013/10/25 at 11:08 PM

      나중에 이런거 생겨서 불용품되면 바로 저한테 넘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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