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선거날, 릭떵차 캠핑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떵이님과 집 근처에서 맛벙을 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수유역 근처에 있는 키다리족발이라는 곳. 수유역 7번출구로 나와 맛집골목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이름이 왜 키다리족발일까 싶었는데 가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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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이님과의 저녁약속이 있는 일요일 저녁, 로코가 자기도 따라 나서겠다고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떡 하니 지키고 있다. 겨우 달래고 달래서 현관문을 나선다. 하지만 현관문을 나서자 집 안쪽에서 들려오는 로코의 울음소리.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