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가 독일로 떠나기 3일전, 한국에 잠깐 방문한 동안 아버지 생신 때 말고는 따로 밥 한끼도 못했기에 점심약속을 잡았다. 약속장소는 보라매 하이미트. 자칫 잘못발음하면 전자제품 판매하는 하이마트로 들을 수도 있다. 전자제품은 하이마트, 고기뷔페는 하이미트.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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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에 이어 우리 가족이 찾은 곳은 바로 이중섭 미술관. 사실 미술관 투어는 마눌님이 가고 싶어 가는 거라.. 일단 모셔다 드렸다. 미술관에 도착했는데 예쁜 수선화가 나를 맞이한다. 역시 제주도가 확실히 따뜻하긴 한 것 같다. [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