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유독 삼겹살이 먹고 싶은 날이다. 삼겹살이 생각나는 날, 핸드폰 속에 숨겨져 있던 맛집 사진을 한번 꺼내본다. 지난 겨울 온가족이 원주쪽으로 여행을 갔다가 저녁을 먹으려고 헤메다가 우연히 발견한 집. 정말 우연히 방문하게 된 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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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찌개마을. 지난 번에 닭도리탕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소주가 한병에 2,500원 밖에 안하는 곳. 새벽 2시까지 맘 편하게 술 마실 수 있는 곳, 명동찌개마을. (지난번에 먹었던 묵은지 닭도리탕 후기 – https://www.chadorri.com/?p=16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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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보신탕으로 유명한 옛날 사철탕집에 가기 위해 서울대입구까지 다녀왔다. 인터넷에서 한 블로거가 올린 옛날 사철탕집의 수육이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드디어 그 수육을 직접 맛보게 된 것이다. 지정이는 보신탕을 안먹고, 그렇다고 혼자 앉아서 수육을 시켜먹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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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은 원래 떡볶이로 유명하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신당동에 떡볶이 말고도 맛집들이 제법 많은 편이다. 저렴한 한우고기로 유명한 진성곱창도 있고, 꼼장어가 맛있는 참숯등갈비집도 있다.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떡볶이집도 아니고, 고기집도 아닌, 바로 중국집이다. 신당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