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서울에 살 때는 집에서 거의 항상 다이아몬드 생수를 마셨다.
떨어질 때 쯤 되면 알아서 배달되는 다이아몬드 생수였는데, 용인으로 이사오면서 다이아몬드 생수를 만나기 힘들어졌다.
원래 우리집으로 생수를 배달해 주시던 떵이님이 사시는 곳은 서울이라서 용인까지 배달은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떵이님이 우리집에 놀러오시면서 다이아몬드 생수를 배달해 주신 게 아닌가? ㅎㅎㅎ
서울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귀한 다이아몬드 생수를 용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니?!!
다이아몬드라는 이름 때문인지 박스에서부터 빛이 난다. 반짝반짝~~
이 얼마만에 보는 다이아몬드 생수 박스인가?
다이아몬드 생수는 생수 중에서도 프리미엄 생수다.
기본적으로 박스에 포장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노란색 끈으로 한번 더 포장이 되는 그런 형태.
생수를 배달해 주는 업체가 제법 많은데, 이런 다이아몬드 생수만큼 포장에도 신경쓰는 업체가 과연 몇이나 될까?
물론 이런 포장들로 인해 원가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포장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함이다.
생수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생수들은 투명한 비닐에 쌓여서 배달이 되고 있다.
이번에 배달받은 물은 7월 29일에 생산된 제품이다.
우리가 슈퍼에서 사 마시는 생수들의 제조년월일을 살펴보자.
아무래도 유통구조상 제조된지 몇 달이 지난 물을 마실 수도 있으니 가급적 제조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생수를 마시는 게 좋다.
총 12개가 한 박스로 들어있는 1.8L 생수의 모습.
이거 한박스가 12,000원이다.
코스트코 생수나 여타 저렴한 생수들과 가격만으로 비교하면 조금 비싼 건 사실이다.
하지만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생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적절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게다가 중요한 건.. 배달비까지 포함된 가격이라는 점!
해태음료가 만들고 코카콜라 음료 주식회사에서 판매하는 다이아몬드 생수.
게다가 떵이님이 배달해 주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생수다.
500ml 짜리 생수는 한 박스에 총 20개가 들어 있는데 이건 한 박스 가격이 9,000원이다.
개인적으로는 1.8L 생수보다 500ml짜리 생수를 더 좋아한다.
아무래도 들고 마시기도 쉽고, 어디 밖에 나갈 때 두 개 정도만 챙겨나가면 딱 좋기 때문이다.
로코는 500ml 짜리 생수가 아기 생수라면서 자기꺼라고 한다.
1.8L에 비하면 확연히 작으니 아기 생수라고 할 만도 하다.
로코의 아기생수 다이아몬드 생수는 이렇게 냉동실에 넣어서 얼려 마시면 딱 좋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500ml 생수는 주로 밖에 놀러 나갈 때 마시기 때문에 얼려두면 밖에서 언제든지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생수 정리도 어느정도 끝냈겠다, 로코가 다이아몬드 생수를 마셔본다.
나도 같이 한잔.
음~ 역시 이맛이야!
물이라는 거.. 어찌 보면 별로 차이가 안 날 수도 있다.
하지만 미국 국가 위생국 NSF에서 인증받은 다이아몬드 생수는 마실 때마다 안심이 된다.
걱정없이 마실 수 있는 물, 다이아몬드 생수.
떵이님의 다이아몬드 생수배달 서비스는 서울 강남구, 송파구, 동대문구, 성북구, 강북구, 서초구, 동작구, 중랑구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다이아몬드 생수배달
(1.8L 12개 1BOX- 12,000원 / 500ml 20개 1BOX-9,000원)
담당자 : 떵이님 (전화해서 떵이님이세요? 라고 물어보고 주문하면 된다.)
연락처 : 010-8939-3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