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캠핑을 다녀왔는데, 뜨거운 여름날 한번씩 떠오르는 게 바로 하우스캠핑이다.
멀리 떠나지 않고 집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는 하우스캠핑, 무더운 여름날이나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많이 생각나는 단어다.
물론 마당이 있어서 마당에다가 텐트를 치고 분위기를 내는 것도 좋다.
하지만 마당에 커다란 나무가 있어 시원한 그늘이 있지 않는 이상 사진속 하우스캠핑은 사실상 힘들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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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콜맨 제품들이 너무 예뻐서 집 마당에서 이렇게 캠핑을 하고 싶다고 해도.. 꾹 참는 게 좋다.
여름에는 가급적 땡볕은 피하는 게 좋다. 무조건 그늘, 아니면 시원한 계곡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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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하우스캠핑이란 바로 이렇게 실내에서 하는 캠핑이 제대로 된 하우스캠핑이라고 생각한다.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잠시 TV를 끄고 라디오를 들으며 캠핑의자에 앉아 캠핑 분위기를 내며 쉬는 것.
그것도 디자인이 최근 급격히(?) 예뻐진 콜맨 제품들과 함께하는 콜맨 하우스캠핑이라면 더욱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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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차를 한 잔 마시면서 체스를 두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가족들 모두 다함께 보드게임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 즐기는 하우스캠핑, 생각만해도 정말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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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좋아하는 콜맨의 폴더블 쉘프를 설치해 놓는 것도 좋다.
캠핑장에 가서 실내 구성할 때 꼭 펼쳐 놓는 장비가 바로 이 폴더블 쉘프인데, 옷가지를 비롯해서 잡동사니들을 깔끔하게 수납이 가능하다.
집안 거실에 널부러져 있는 잡동사니들은 전부 폴더블 쉘프 안에 넣어버리고 더욱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기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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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캠핑이라고 랜턴이 빠질 순 없다.
어찌보면 하우스캠핑의 꽃은 랜턴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 캠핑장에서와 같은 분위기를 내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랜턴이다.
기왕이면 LED랜턴이 아닌, 가스랜턴이나 휘발유랜턴을 이용하면 더욱 감성분위기 물씬 느끼며 하우스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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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지만 하우스캠핑에서도 먹는 건 참 중요하다.
그런데 하우스캠핑이 일반 오토캠핑과 다른점이 있다면 바로 배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요즘은 도심에서 가까운 캠핑장들이 많이 생기면서 캠핑장에서 배달이 가능한 곳도 있긴 하지만,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니다.
물론 캠핑하면서 직접 음식을 해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편리하게 맛있는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것도 좋다.
정 만들어 먹고 싶으면 즉석식품들로 준비해서 아주아주 간단하게 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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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우스캠핑에는 이런류의 의자 말고 릴렉스 체어가 꼭 필요하다.
릴렉스체어만큼 릴렉스하기 좋은 의자도 없거니와 릴렉스 체어에 기대어 낮잠을 한 숨 자고나면 제대로 캠핑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캠핑을 못갈 때면 가끔씩 릴렉스체어를 트레일러에서 꺼내다가 집안 거실에 두고 사용하곤 하는데,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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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캠핑… 캠핑에 중독된 캠퍼들이라면 한번쯤은 다 집에서 해 봤을 거다.
집에서 캠핑분위기 내는거.. 몇 가지 캠핑용품들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하우스캠핑이 실제로 자연으로 나가 자연을 느끼며 캠핑하는 것만큼 좋진 않겠지만, 그래도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하나의 대안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 2~3주 정도는 일정때문에 캠핑을 못갈 것 같은데 주말에 간단하게 콜맨 제품들을 꺼내다가 하우스캠핑을 즐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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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콜맨 하우스캠핑)에 사용된 사진은 콜맨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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