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동대에서 만나서 알게된 병채형을 만나는 날. 야간근무 때문에 누군가를 시간내어 만난다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오랜만에 보고 싶은 형이기에 약속을 잡았다. “어디서 만날까요?” 라고 묻자 서슴없이 인사동의 툇마루집에서 만나자고 한다. 그리고는 얼마 안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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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캠핑을 다녀오느라고 교회에 가지 못했었다. 2주만에 교회로 향하는 발걸음. 지정이의 뒷모습. 배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교회로 가는 길. 교회 앞 덕수궁 돌담길에 있는 예쁜 꽃들. 16-35렌즈도 한번씩 돈값을 한다. 실력이 없으니 장비라도 좋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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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박이라는 것을 먹었다. 처음에는 과연 잘 먹을 수 있을까? 하고 호기심에 입에 넣어줘 봤는데 의외로 좋아한다. 로코를 위한 수박 준비중. 과즙망이라는건데, 이 안에 수박을 넣고 아이가 과즙만 빨아 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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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길. 지정이 생일선물을 사려고 교보문고에 가는데 마다가스카 친구들을 만났다. 전부 다 만나지는 못하고 알렉스(사자)와 펭귄 두 마리. 너무 반가운 나머지 먼저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사진 찍어도 좋다고 한다. 마다가스카3 홍보 차원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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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주말농장 다녀온 이야기를 쓴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주일이 휙~하고 지나가 버렸다. 매주 같은 일을 하다 보면 그 일을 다시 할 때 비로소 한 주가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 실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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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이 누나 결혼식 때문에 아무런 일정도 잡아놓지 않은 이번 주말. 1시 30분 결혼식. 결혼식이 끝나고 뭘 할지 어머니께 여쭤보니 용유도를 가는 건 어떠냐고 물으신다. 특별한 약속도, 계획도 없던터라 다함께 용유도로 향했다. 용유도로 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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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여름이다. 바깥 온도는 30도가 넘어서고, 집에서 가만히 있어도 덥다는 느낌이 든다. 계..속 미루다가 결국에는 선풍기를 창고에서 꺼냈다. 포항에서부터 쓰던 헬로키티 선풍기부터 시작해서 진해에서 군생활 할 때 새로 샀던 신일 선풍기까지. 총 3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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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회사에서 헌혈한 이후 벌써 4개월이 지났다. 한동안 헌혈에 대한 생각을 머리속에서 지우고 살았었는데 어디선가 ‘세계 헌혈자의 날’이라는 문구를 보았다. ‘세계 헌혈자의 날’ 은 [quote align=”center” color=”#999999″]자발적으로 소중한 혈액을 제공하고 있는 전 세계…